보경사寶鏡寺
포항에서 가장 큰 사찰이라 오어사와 함께 포항을 대표하는 절이다.
내연산은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경사 입구 쪽에는 음식점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신라 진평왕 25년인 603년에 승려 지명(智明)이 세웠다고 전한다.
지명이 중국에서 유학할 때 동해안 명당에 묻으면 왜구를 막고 삼국을 통일하리라는 예언과 함께
팔면보경(八面寶鏡)을 전수받아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보경을 묻은 곳이라 하여 절 이름은 보경사로 붙여졌다.
고려 고종대에 원진국사 신승형이 보경사 주지를 맡아 크게 중창하는 등
여러 차례 중건하고 주변 암자도 중수하여 조선시대에는 대규모 사찰이 되었다.
느티나무 보호수
보경사 주차장에 내리면 손칼국수 집이 많다.
할머니께서 직접 손으로 밀어서 만든 우리밀 칼국수,
3355모여 일부러 칼국수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꽤 많다
보경사 하면 내 어린시절의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영일군(현,포항시)에서 면(面)대항 농악 대회가 있었다.
우리마을에서 면대표로 나갔고 꽹가리 부분에서 우리마을
내 고종형님이 우승한,그리고 아버진 징을 잘 치셨다.
기억만 살아 있을뿐 그때 그분들 모두 이세상에 안계신다.
자료사진:한국민속촌
첫댓글
고전미가 넘치는 풍경의 사진
보경사 경내 구경은 많이 했지요
입구의 울창한 소나무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인천의 탱자나무
보경사의 경상북도 자연유산으로 지정돼
사라져가는 탱자나무를 다시 기억하게 됩니다
사찰도 의미 있게 건축해서 많은 불자들이 기도를 하고
일반인들도 관광지로 많이 찾아 오지요
느티나무가 아직도 존재하는군요
아름다운 보경사 연혁과 풍경 고맙습니다
사춘당님께서도 가보셨군요
요즘은 살만하니까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보경사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많이 그런답니다.
칼국수 맛있어요
어린시절의 기억이 살아 있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닐땐데 그때 그 자료들을 찾아보려고 애써봐도
찾을수가 없네요
고맙습니다 사춘당님
긴 세월 버틴 고목이 힘겨워 보이네요.
작년 가을에 가본 적이 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반갑네요.
저 칼국수를 먹어보고 왔어야 하는데...
작년 가을에 가셨었습니까
사진도 좀 올려 주시지 않구요
저 고향에선 가깝지만
여기선 억수로 머네요
일부러 몇몇모이면 칼국수 먹으러도 간답니다
감사 합니다
보경사와
그주변 풍경을 다. 구경 하려면
1박을 해야할듯 합니당
봄과 가을 을 보고싶은 충동을 ㅎ
1.000년 나무들 일까요?
탱자나무도 400년?
정겨운 할머님의 칼국수 도 먹고싶고 ㅠ
어제부터 내연산 보경사에
오늘 완전 꼿히가
눈에서 아롱아롱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의향기.
보경사엔 할머니들이 직접 손으로 밀고 있습니다
많이들 먹으러 가지요
8000원 좀 비싸긴 하죠
관광지엔 다 그렇지만.
보경사와 내연산,
그리고 가까이 청송이 있으니
좋은곳 많아요
겨울철 어름빙벽 볼만하지요
미루방장님 올려 주신 속이 뻥뚤리는 사진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제가 좋아하는것 만 올려 주셔서 눈 호강 입호강하고 갑니다,,
추천도장도 쾅찍어 불고 갑니다,,
저는 몇년전에 관악산 연주암을 갔었는데 비빔밥을 주드라고요,
줄서서 얻어 먹었는데 얼마나 맛있었던지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저는 포항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올려 주신 사진 보니 가보고 싶어 지네요..
@제시카 감사 합니다
관악산 연주암 좋은 사찰이죠
등산객들에게
비빔밥을 공양하기도 하고
어떤사람들은 공양실에서 사온 도시락을 먹기도 하지요
저도 비빔밥 먹어본적 있습니다.
자주 갔었는데
요즘 좀 뜸했네요
감사 합니다
보경사 다녀온지 깨 되었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탱자나무도 엄청 수명이 기네요.
보호수 나무와 탱자나무를 보니
오랜시간 비바람을 거쳐지나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는것 같아요..
덕분에 구경잘 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