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에도 IFRS 국제회계기준 적용해야!
주택관리사 시험제도가 있습니다.
관심이 있어서 해당 시험 수험서를 뒤적여보았는데,
놀라운사실을 하나 알게되었습니다.
1. 아파트 회계는 복식부기를 한다.
2. 아파트관리를 한다는 주택관리사 시험문제에는 아파트 회계 계정과목이 문제에 나오지 않는다.
1의 경우 우리나라 기존 복식부기가 이중장부 만들어내고, 복잡하고 설명이 안되는 맹점이 있다는 점에서
감사를 해도 문제점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아파트 회계에도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해서 보다 명료하게 알수있게할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의 경우는 주택관리사가 자체적으로 회계를 검사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경리를 하나 뽑고 아파트회계프로그램 교육을 하는 학원을 보내서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배워서 경리가 회계를 하게 합니다.
2의 경우는 좀오래된 일이고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 지금도 똑같다면, 문제를 해결할수 없는거죠.
그리고 서울에서 박원순시장당시 아파트 관리비 문제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배포하기로 했었는데,
약 3억 예산들여서 추진했는데, 그 프로그램이 나오자 퍼트리는가 싶더니 곧 사라졌습니다.
현 아파트 회계부정의 주범중 하나가 아파트 회계프로그램입니다.
아파트회계프로그램에서 부정이 될만한 사항을 유효성검사로 차단할수 있는데,
이를 방기한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프로그램에 수익지출내역을 입력하면 그 자료를 기준으로 관리비 청구서가 발행되면되는데,
이과정에서 외부의 접근을 차단해야하는데, 이를 엑셀로 변환해서 엑셀을 프로그램업체에 보내서 청구서 출력을 의뢰하는데,
이 엑셀로 변환해서 보내는 중간에 관리비 조작이 많이 일어단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내역에도 내용이 없고 전체 관리비 고지서에는 이상한 내역이 청구되어 있고 누가 청구했는지 알수 없는 것이지요.
첫댓글 오 그렇군요 회계기준이 꼭 필요하군요 자동납부라 매달 빠져나가는것만 생각했지 이런 맹점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관리비에서도 얼마나 많은 비리와 문제가 있을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