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하면서 마련하니까 진짜 잘 샀다 싶은거
완전 추천 3가지
1. 제습기
건조기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건조기는 제습기 보다 더 비싸서..
에어컨 틀기엔 덜 덥고 선풍기만 틀기엔 좀 더울때 제습기 틀고 선풍기 틀면 쾌적해서 덜 더움
(제습기에서 따뜻한 바람 나오긴하는데 습기가 일단 없으니까 쾌적하고 덜 덥게 느껴짐)
빨래도 빨리 마르고
에어컨 전기세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전기세!
2. 로봇 청소기
사실 바닥이 더러워 보이는 건 자주 빠지는 털이 80퍼를 차지 하는데
바닥에 걸리적 거리는것만 치우고 로봇 청소기 돌려 놓고 나갔다 오면 이미 집은 깨끗해져있음 ㅇㅇ
단점은 로봇청소기 돌리려면 바닥에 짐들 다 치워야 해,,
양말, 멀티탭 선 이런거에 걸려서 청소 안할때도 있어서 어차피 청소 하는 느낌이 들긴해 ㅋ
3. 휴대용 가스버너 + 그리들
너무 갖고싶었는데 친구들한테 집들이 선물로 받음
고기 구우면서 밥 먹을 수 있어서 좋음
아니면 주방에서 고기 구워서 식탁으로 가져오는 동안 다 식어서 뭔가 맛이 떨어지는데
이거 두 개 있으면 전골류 고기류 어쨌든 따끈 따끈하게 유지 하면서 먹는 거 쌉 가능
비추
와플기계
일단 내가 가지고 있던게 분리형이 아니라서 세척이 너무 번거로워서 손이 잘 안감
그래서 세 네번 정도 쓰고 그대로 처박템 됨
전기 그릴
화력(?)이 그렇게 세지도 않아서 물 끓는데도 오래 걸리고 고기도 빨리 안익어서 자주 손이 안가서
중나에 팔아버림
인덕션
이왕 사는 거 예쁘고 좋은 걸로 사자 싶어서 샘송에서 샀는데 전기세 무슨일이야.. 여름에 에어컨 틀때보다 더 많이 나오는 거 보고 그대로 처박템 됨
전자피아노
자취템인데 전자피아노가 웬말이냐 싶겠지만
다들 ,,, 한 번 쯤은 피아노 독학 해보고싶은 마음 생기잖아,,
중고로 사고 중고로 무나하게 됨^^
구매 하고 한달도 안 뚱땅 거림
빨리 팔고 싶었는데 안팔려서 결국 무나로 보내버림,,
그 전까지 자리 차지 오지게 했다..
살까 말까 고민중이라서 서치해보다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참고 하길 바라며..
첫댓글 인덕션 전기세 많이 나오는구나
제습기 빅동의 진짜 ㅈㄴ좋음 사계절 내내 잘 쓰는중 사실 겨울엔 손이 잘 안가지만,,, 봄여름가을에 진짜 잘쓰는듯
오 제습기 전기 많이 잡아먹는다더니 에어컨 전기세가 얼마나 비싸면 ㅁㅊ.. 아 나도 자취하면 휴대용 가스 버너 사야되겠다 나들이 간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