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다.
나도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 나도 결혼을 하고 싶다..
이렇게 생각을 가지면 가장 빠른것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소개팅이나 맞선이다..
하지만 그 소개팅이나 맞선에서 애프터 신청을 정중히 하면 여자들한테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다.
"주선자한테 말씀 드릴께요...."
또는 연락처를 가르쳐 준다라고 하더라도 연락을 받지 않거나..
연락을 받아도 만나는것을 꺼려하는것은 거절이다.
이런 경우가 몇번 연속으로 계속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자기 이야기만 주구장창 소개팅,맞선에서 하는 남자들......
소개팅이나 맞선에서 남자가 리드를 해야 된다라는것은 알고 있다.
그 리드라는것이 무엇일까??
남자가 대화주제를 이끌어 나가고, 남자가 적극적으로 행동을 해야 되는것이다.
특히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난다면 더욱더 그런부분에 신경을 쓸것이다.
"어떤 이야기를 해야 될까?"...........
대한민국에서 연애를 못하고, 여자한테 인기없는 남자들의 최대 고민이다.
어떤 이야기를 하는것은 상관이 없다.
단지 그 이야기를 듣고 여자분이 공감을 할수 있거나 재미있어야 된다.
"공감을 얻지 못하는 대화를 왜 자꾸 이끌어 가는가?????"
소개팅에서 남자가 말은 많이 했다..
소개팅 중간에 끊김이 없이 말은 계속 했다..
그런데 그 대화가 어떤것이 오고 갔는가??
혼자서 계속 말하고 여자는 고개만 끄덕끄덕 했던것 아닌가?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보자..
필자의 지인중에서 한 남자가 있다..
미국에서 5년동안 공부를 하고 국제 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그 지인은 뛰어난 외모를 가진것도, 큰 키를 가진것도 스타일이 좋은것도 아니다.
단지 집안이 조금 좋고, 능력적인 면에서 조금 괜찮은것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필자가 소개팅이나 맞선만 시켜주면 여자들이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라고 말을 했다.."
처음에는 그 지인이 외적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렇나??
이렇게 생각을 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 형이 자기 이야기만 주구장창을 하는 스타일이었다.
솔직하게 그 지인한테 말을 했다.
"니 여자들이 미국에서 공부한것 안다....."
"그런데 무슨 주구장창 미국에 있었던 일만 계속 말을 하는가??"
그 지인은 필자의 그런말을 듣고 의아했다.
"왜 이런말 하면 안되나???"
"안되지........"
생각을 해봐라....
서로 전문 분야가 다르고,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공통적으로 서로 대화를 할수있는것을 찾아야 되지 않는가?
그래서 소개팅 정석에서 인사를 한 다음에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무엇인가?
바로 날씨 이야기다...
그런 다음에 여자들도 알수 있는 연예, 연애, 사회, 사건, 이슈등등
미디어나 방송으로 통해서 접할수 있는것들 아니겠는가?
그런데 왜 그런말을 하지 않는가??
"미국에서 어느 대학을 다녔고, 어느 지역에 있었고.... 이것이 무슨 소용인가?????"
국제 변호사라는것을 알고, 미국에서 공부했던것 알고 소개팅 하지 않는가?
길거리에서 헌팅해서 커피숍에서 대화 하나???
이것도 아니면 여자가 마음에 안들어서 놀리나??
"너 맨하탄이 가봤나????"
"그랜드캐넌이 어떻게 생긴줄 아나?"
"나아가라 폭포 실제로 봤나?"
여자 놀리나??????
남자가 미국에서 5년동안 살았다고 거기 가보았다고 여자한테 그렇게 말하는가?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회사 이야기만 주구장창하고, 자기 일이나 사업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솔직히 대화가 통하겠는가??
말은 많이 한다..
당신 전문분야니까... 1시간 넘게 말은 할수가 있을것 아닌가?
그런데 여기는 당신 회사에 회의하는것 아니라, 소개팅이나 맞선이다.
☞여자에 대해서 너무나도 모르는 남자들.....
2년전쯤 일이다..
아는 동생한테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그 당시 여자친구랑 함께 소개팅 자리에 나갔다..
강남역 근처의 와인바에서 만남을 가졌는데 와인과 치즈로 간단하게 대화를 하고 난후
소개팅을 한 여자가 고기를 먹고 싶다라고 했다.
마침 와인바를 나왔을때 괜찮아 보이는 고급 한우전문점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곳으로 갈라고 했는데..
동생이 갑자기 나를 막아서더니 말을 했다.
"형님!! 쇠고기는 이런곳에서 먹으면 안됩니다 제가 끝내주는 집 알고 있습니다."
"그냥 여기서 먹자...."
"형님 진짜 맛있습니다. 이런곳은 비싸기만 비싸지 고기도 맛없어요.."
결국 그 동생의 권유로 어쩔수 없이......
강남역에서 잠실근처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
"그곳에 도착하는 순간 소개팅 하는 여자의 얼굴이 굳는것이 눈에 느껴졌다......"
처음에 우리가 고기를 먹으러 가자라고 했던곳과 분위기가 너무나도 달랐다.
정육식당 분위기에 포장마차용 의자와 함께 드럼통 테이블로 세팅이 되어 있었다.
"거기 앉아서 고기 먹고 싶겠는가??"
고기의 맛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고기의 질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이런곳은 친구들끼리 오손도손 모여 앉아서 쇠고기 배터지게 먹고 싶을때
소주 먹으면서 담배 피어가면서 먹는곳이고.....
소개팅을 하는데.. 왜 굳이 이런곳을 안내를 하는가??
남자하고 여자하고 다르다...
특히 연애경험이 없는 남자들을 왜 여자들이 싫어하는줄 아는가??
"답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슨 밥을 먹으로 가거나, 술을 마시러 가거나 이렇게 할때..
남자들끼리 같이 모여서 가는 장소랑 여자를 데리고 가는 장소는 엄연히 달라야 된다.
그런데 왜???????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판단하는가?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그 여자를 몇번 만나고 그 여자랑 연인사이가 되면..
그때 맛집탐방을 하든, 둘이서 분식집을 가도 괜찮다.
처음 만난것 아니겠는가??
"무난한 장소를 찾아라........"
편안하게 식사를 할수 있는 의자나 쇼파 또는 다다미 방으로 되어 있거나..
그렇게 촌스럽지도 않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는 곳....
테이블이 딱딱 붙어 있어서 너무 시끄럽지 않는 곳....
담배를 피지 않는 곳.....
그런것을 고려를 하고 난후에 맛을 생각해도 늦지 않다.
음식점 간판 내걸고 하는곳에 사람 못먹는것 주는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남자가 맛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여자는 맛이 없다라고 생각하면 그때는 어떻하겠는가?
왜 주말만 되면 호텔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에 사람들이 부쩍 거리는줄 아는가?
거의 대부분 맞선이나 소개팅 하는 사람들이다.
왜 그들은 커피 한잔에 만원이 넘는데 그런곳에서 만남을 가지겠는가?
한번만 생각을 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가?
필자가 수능시험을 준비를 할때만 하더라도 1990년대 중반....
여러가지 과목들을 전부 잘해야 되었다.
지금처럼 한 과목만 뛰어나게 잘한다라고 해서 대학에서 가산점을 주거나 합격 시키지 않았다.
왜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일까?
"이것도 저것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딱 보았을때 사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이것은 정말 최악이다 이렇게 소리치기도 그렇고..
한 마디로 말해서 '그러 그렇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하면 여자들이 애프터를 받겠는가?
키가 크고 몸이 좋은것도 아니야.....
얼굴이 잘생기거나 훈남 스타일도 아니야..
그렇다고 스타일이 좋거나 말빨이 좋은것도 아니야..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여자보다 월등히 직업이나 능력이 좋은것도 아니야..
"도대체 어떤 매력에 빠질까?"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것 아닌가?
연애를 잘할려면 멀티 플레이를 잘해야 되지만..
솔직히 상대방에게 빠지게 하는것은 어느 한부분이다..
이것은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필자의 여자친구 못생겼다.
그리고 통통하다 못해서 뚱뚱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필자가 이쁜 여자를 못 꼬셔서 지금 여자친구랑 사귀고 있겠는가?
아니다.....
"단지 여자친구의 웃는 모습 한방에 모든것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우리 여자친구는 나뿐만 아니라 과거의 남자들도 똑같이 말을 한다.
이런 매력을 찾을수 있어야 된다.
평범하게 보이는것이 나쁘다라는것이 아니라..
매력이 없다라는것이 나쁜것이다.
매력을 찾을수 없다라는것이 답이 없는것이다.
딱히 나쁜점이나 고쳐야 할 점이 있는것은 아니다..
단지 딱히 내세울것도 없다라는것이 여자들한테 어필을 하지 못하는것이다.
여자한테 보여질수 있는것들 하나 배우든지 깨우쳐라...
"뭐 잘하세요??"
"낚시 잘합니다....."
이런것 말고 말이다......
혼자만의 착각속에 빠져서 사는것 말고, 여자들이 관심 없어 하는것 말고
여자들이 관심 가질수 있는것으로 말을 해야 되고 익혀야 된다.
몸이 안좋으면 몸을 만들든지......
스타일이 안좋으면 요즘에 서점에 남자 스타일 책도 많이 나오는데 보고 배우든지.
말빨이 안좋으면 유머책를 열심히 보면서 익히든지..
자꾸 무엇을 할라고 해야지....
"나 정도면 괜찮다....."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당신이라는 남자정도면 괜찮다 하지만 그것은 보편적으로 할수 있는 말이고..
이성적으로 괜찮은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을때..
자신있게 "네....."라고 대답을 할수 있는가?
오늘 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인가?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
맨날 소개팅이나 맞선등에 나가서 돈만 쓰고 오는가??
소개팅이나 맞선을 나갈때에는 솔직히 기대도 많이 했을것 아닌가??
그 기대에 부응하는 여자를 만났을때 행복했을것 아닌가??
그 행복을 왜 하루에 만족을 하는가?
남자 아닌가??
남자라면 원하는 여자를 계속 만나고 싶고..
남자라면 원하는 여자랑 사귀고 싶고....
남자라면 원하는 여자를 갖고 싶은것 아닌가??
그 본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언제까지 그렇게 억제하면서 살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