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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영훈 & 첼리스트 정호승 조인트 리사이틀
2019년 7월 20일 토요일 오후7시
한국가곡예술마을 나음아트홀
<1부>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라흐마니노프 편곡)
리스트
“사랑의 꿈” 제3번
순례의 해 제1년 스위스 S.160 중 “오베르만의 계곡”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단조, D.821
1악장 Allegro moderato
2악장 Adagio
3악장 Allegretto
-Intermission-
<2부>
코다이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
쇼스타코비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Op.40
1악장 Allegro non troppo
2악장 Allegro
3악장 Largo
4악장 Allegro
소개
학창 시절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에서 음악적 동료로 인연을 맺고 이후 한국과 헝가리에서 각자의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두 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지난 4월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뒤 한국에서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현재 앙상블과 독주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영훈은, 서울대학교 음대 졸업 후 제1회 한국 리스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리스트 음악원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헝가리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독주회를 비롯해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의 듀오, 아즈 앙상블(ARZ Ensemble)멤버로서의 실내악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며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현재 헝가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 중인 정호승은,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에 대한 동경으로 헝가리로 건너가 리스트 음악원에서 미클로시 페레니, 마르터 메조 등을 사사하며 학사 및 석사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2015년 헝가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에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단원이 된 그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뿐 아니라 솔로이스트, 그리고 로만 콰르텟(Roman Quartet) 멤버로서의 실내악 활동 등 유럽 전역에서 그의 음악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많은 시간이 흘러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들만의 음악 여정을 이어오던 두명의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 올라 리스트, 코다이 등 헝가리 작곡가들의 곡과 더불어 슈베르트, 쇼스타코비치의 소나타를 통해 이곳에서 그들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공연 예매는 계좌이체로 진행되며, 아래 시트를 작성하시고 입금해주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공연 신청하러 가기
▶ https://forms.gle/Mr2igFERBGYmPe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