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사파리계곡 투어는 옵션으로 이루어졌다.
잘못알았는지 노옵션에 노쇼핑여행으로 온것같은데...
어쩔수 없이 모두 하게되었다.
카파도키아의 계곡 속살을 가는 투어였다.
나쁘지는 않았다.
지나가면서 봤던 계곡의 속을 보는 맛도 좋았다.
그냥 하염없이 걷고 싶은 계곡이었다.
병원도 있고 성인교회,병원등이 계곡 동굴속에 있었다.
나는 그 계곡속의 교회인가?를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봤다.
계곡속의 풍경은 대단했다.
지프사파리투어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지형을 지프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투어를 말한다.
카파도키아의 절경을 좀더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것이다.
아직도 저렇게 보이는곳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민가라고한다.
아나톨리아 고원 중앙부 화산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카파도키아...
환상적인 풍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근의 에르제스 산과 하산 산의 분화로 쌓인 화산재를 빗물과 용수가 오랜세월에 걸쳐
침식되어 생긴 모양이라고 한다.
깊은계곡속에 들어가니 이상하게 생긴 동굴들도 많았다.
언젠가 이곳도 일반관광객에게 개방되 혹시 동굴호텔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서 이네들이 제공해주는 와인파티도 있었다.
별로 흥미없이 참관하지는 않고 주변을 돌았다.
조금아쉬었던점은 물론여행사의 이익이 목적이겠지만..
옵션투어와 쇼핑센타에서의 긴시간을 주는것이 나에게는 불만이었다.
그러나 로마에 오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하기때문에 자체를 즐겼다.
계곡에서의 시간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동굴호텔로 오는길의 동굴호텔들의 모습이다.
동굴호텔에 방배정을 받았다.
그야말로 복걸복이었다.
이번여행의 특징은 그래도 호텔과 음식은 나름 력서리했다.
여행객의 비유를 호텔과 음식으로 맞춘듯..
다소비싼여행의 값이라 생각하고..
함께간친구도 비교적 까다로운편인데...
호텔과 식사에는 나름대로 만족했다.
내가 묵었던 호텔문을 열면 정원처럼 펼처진곳에 멀리 노을이 아름답다.
짐을옮기기에 다소 먼 장소에 배정되었지만...
예쁜대문에...
예쁜 테라스가 있는곳이었다.
짐을 풀르지 않고..
친구는 저녁에 있을 밸리댄스공연에 안가기로하고 먼저 씻는다기에 난 그시간을 이용해 나와 노을과 함게 놀면서
날씨가 더좋은날은 정말 장관이었을것같다.
아쉬움에 아쉬움에...
마치 동굴에 불을피듯 방안내번호에 불이 켜져있는 모습
식당의 옥상에 올라가봤다.
붉게 타버린 카파도키아의 기이한 바위들..
저녁식사를 하고 도착한 밸리댄스공연장...
공연장소의 모습
별로 내정서는 아니었다.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하품과 피곤한 일정에 조는 사람도 많았다.
우리 일행들은 일치감치 자리를 뜨고 숙소로 향했다.
이른 아침일어나 동굴호텔 주변을 돌았다.
이날은 이스탄불로 들어가는 날이다.
일찌기 서둘러 카이세리 공향으로 향해야한다.
예쁘게 색칠한 우리 숙소의 대문
주변산책을 하는동안 일찍 움직였는데도 일출은 보이지 않았다.
아쉬었지만 ...
대문을 닫아놓고 담아보기도 하고
지금 남아있는 대부분의 암굴교회와 수도원들은 이시기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지프투어를하면서 카파도키아의 속살에 있는 계곡중..
시간이 지나면 개발해서? 마치 동굴호텔이 성행할것으로 생각이 되었다.
이른시간에 동굴호텔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카이세리공항으로 출발한다.
아침은 도시락을 하나씩 받아 나서며 다시올 카파도키아를 꿈꾸며..
일찍 일어나 이렇게 주변을 돌며 내시간을 갖은 시간들이 모두 값지게 이런흔적들이 남아있다.
동굴호텔안내
카이세리 공항에 한시간30분만에 도착한다.
이스탄불에서의 투어만 남겨놓은 상태이다.
카이세리(Kayseri)는 터키 중앙부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는 약 100만명이고 터키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인 엘제스 산(3,916 m)를 근처에 있다.
옛날에는 카파도기아 왕국의 수도일 때, 마자카(Mazaka)로 불렸다. 카이세리라는
이름은, 로마 제국시대에 티베리우스 황제 (기원후14년-37년)가 “황제의 거리”를 의미하는 카이사레아(Caesarea)라고 명명했던 것에 유래한다. 카이세리는 성
바울이 활동한 지역이었으므로, 한글 성서엔 카이사리아(공동번역), 가이사랴(개역한글)로 음역되어 있다. 6세기에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쌓아 올리게 해 여러 번인가의 개수를 거친 성채가 시내에 남는다.
중부 소아시아의 상업의 중심 도시로서 번창했다.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와 자매도시이다.
(두산백과)
터키 아나톨리아 고원 중앙부에 있는 카이세리주(州)의 주도(州都). 로마 시대에는 카에사레아(Caesarea)로 불림.
시벽(市壁)의 일부와 시타델이 남아 있음(대부분은 셀주크 조 시대에 재건). 치프테 마드라사(1205), 후완드 하툰 묘(廟, 1238),
데네르 쿤베트(1276 무렵, 쿤베트는 ‘묘탑’의 뜻), 근교에 있는 치프테 쿤베트 등에는 셀주크 조 건축의 뛰어난 작품이 많음.
(두산백과)
카파도키아의 열기구선택관광은 위험하고 안전성의 문제로 우리가 간 여행사에는 안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아쉬어했지만..
겁많은 내 입장에서는 잘된 일이었다.
아프리카킬리만자로 트레킹후에 남은 시간을 이용해 암베셀리국립공원에서 오픈차에 지프차를 타고 동물의 왕국을
투어하는것을 착각했다가는 오산이다.
혹여 그계곡에 동물이알도 있을까? 막연히 생각하는것도 오산이었다.
하지만 카파도키아의 속살을 보는듯 또 다른 광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짧지만 이곳에서 강열한 느낌의 시간들..
아름답다고 하기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멋진 풍광...
광할한 기암들...
자연의 신비감에 오감이 오싹해질때도 있음을 느끼며...
역사가 숨결이 묻어나는 이스탄불로 향한다.
행복한休
5월의 긴야근끝내고 사무실전체가일주일 쉬는덕분에 터키패키지여행에
뭐가 찜찜한 맘을 달래려 갑자기동해 급행비자에 땡처리비행기표로 몽골자유여행
다녀오는바람에 며칠간 적조했습니다.
아름다운 평원의 몽골사진과 체체궁산의 진한 기운이 느껴지는 사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첫댓글 울 아들한테 우리나라도 지대로 구경못간다고 하니~~
아들놈은 외국만 가고싶다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