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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3년 천력 5월 3일 (양6.22)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72축복가정 성혼 50주년 금혼식이 열렸다. 조만웅 가정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금혼식은 개회선언, 경배, 천일국가 제창, 박영배 교구장의 보고기도가 이어졌다.
박영배 교구장은 "금혼식은 결혼한지 50년되는 날을 기념하는 의식이란 사전적인 의미도 있겠지만 오늘은 부부가 축복을 받고 50년을 살아 오시면서 통일가에 자랑으로 우리들에게 우뚝서계신 72선배 축복가정 모든분들께 감사를 올리는 축하하는 금혼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보고기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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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웅 가정국장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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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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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가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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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교구장의 보고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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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기도가 끝나고 내빈소개, 72가정 회장단의 케이크 커팅, 김찬균 회장과 송영섭 일본총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찬균 회장은 "...오늘 이자리에 와서 보니 건강한 모습으로 많이 참여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영계에 가기전까지 이제부터 많은 정리를 해야할 일이 앞에 놓여있습니다. 이모든것을 참부모님과 참가정님들과 교회앞에 충성하는 저희들 될것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이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축사를 해주셨고 송영섭 일본총회장은 "...오늘 50주년 성혼과 또 뜻깊은 금혼식을 맞이해서 맞이해서 축하를 올립니다...정말 이런자리가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조금더 격조높은 행사로 앞으로는 해야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라고 축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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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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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균 회장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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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섭 일본총회장의 축사
축사가 끝나고 72가정 자녀인사로 김영범 자녀가 대표로 인사를 하였다.
김영범 자녀는 "이자리에 함께 참석한 2세 자녀들을과 참석하지 못한 자녀들을 대표해서 이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오늘 부모님들의 성혼 50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당신이 저희들의 부모님이어서 감사합니다. 니가 나의 아들이어서 고맙구나! 니가 나의 딸이어서 고맙구나! 부모와 자식으로 만난 천륜의 인연이 하늘에 가서도 영원히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땅에서 효도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대표로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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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자녀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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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인사에 감동받으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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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자녀들이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모습
자녀인사가 끝나고 요시다 미호씨의 꽃밭에서, 그대없이는 못살아 두곡의 축가를 불렀고 72가정 대표 정동석 회장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정동석 회장은 "...먼저 성화한 형제들이 39명이나 되요. 오늘 이자리에 같이 먼저가신 선배분들도 함께 하시는 걸로 믿습니다. 건강함 속에서 50주년 금혼을 맞이한 것을 감사하고, 또 오늘 이렇게 많은 형제들이 여기까지 오심을 감사합니다...이제 우리가 건강 지켜가지고 남은 생애 참부모님 모시고 우리들이 해야할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짐 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씀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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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미호씨의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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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석 회장의 인사말씀
이어 석준호 한국회장의 말씀과 축도가 있었다. 석준호 한국회장은 "...지난 1962년 6월 4일 음력으로 5월 3일이죠 72가정으로 축복을 받으시고 섭리사의 최일선에서 참부모님을 모시고 역사에 길이남을 위대한 실적을 세우시며 이제 성혼 50주년 금혼을 맞이하신 72가정 선배님들께 한국식구 전체의 마음을 모아 깊은 감사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동안 참부모님을 모신 가운데 섭리의 최일선에서 남모르는 눈물과 땀을 흘리시며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여기에 반세기만에 통일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선배님들의 고귀한 수고의 정성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씀을 하셨다. 말씀이 끝나고 유종령 회장의 억만세 삼창을 끝으로 72축복가정 성혼 50주년 금혼식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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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호 한국회장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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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호 한국회장의 축도
억만세 삼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