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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파 랑 길ㆍ후기 2016년 2월 20일(토)~21일(일) 해파랑길 이어걷기 4차 7코스~8코스 (태화강전망대~염포삼거리~일산해변)-둘째날
토로 추천 0 조회 346 16.02.22 22:14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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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23 05:57

    첫댓글 젊은시절 직장인의 꿈의도시이었던 우리나라 중화학공업의 희망이었던 울산의 참모습이 이렇게 산길, 전망대에서 본 공업현장과 바다, 도심,항구 바닷길, 멋진 해변등 이 8코스의 도보길의 말고 푸른하늘이 어제의 긴길을 보상해 주었네요. 이번코스의 길을 다시 따라보며 즐겁게 회상해 봅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16.02.23 19:36

    20년전까지
    남편도 창원의 현대맨이었지요ㅎ
    소위 "공돌이 점퍼"라 불리던 현대마크가 수놓아진 실버카키색 점퍼를 입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모습은 나름 장관이었습니다ㅎㅎㅎ
    요즘은 세련되게
    사이클용아웃도어룩에 제대로 장비를 갖춘 직장인들이더군요 ㅋ
    가슴팍에 달린 바코드패찰은
    여전하더군요 ㅎㅎㅎ

  • 16.02.23 09:23

    토로님 ? 제가 보지 못하는 아름다움도 보는 눈을 가지셨네요 ? 사진 넘 멋집니다

  • 16.02.23 09:59

    토로님 후기는 선물종합셋트
    세세히 설명과 함께 담아
    주셔서 가지 않은 길을 마음속에
    새길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바닷가 해변길을 가장 좋아하기에 이번 코스 못간게
    아쉽네요. 멋진 사진 퍼담고
    잘 보고 나갑니다.
    수고많으셨고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6.02.23 10:03

    역시 능력자이시넹. 저도 되새김질 열심히하고 또 이것저것 잔뜩 퍼담고 배부르게 총총총~~^^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토로님!

  • 16.02.23 10:18

    8코스 넘넘 좋아서 행복했습니다~~~♥

  • 16.02.23 11:13

    넘 풍경이 멋있습니다. 사진 감사드립니다.

  • 16.02.23 14:30

    다양한 모습을 담은 길이라더니 8코스 너무 맘에 들어요.^^
    슬도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거문고 가락에 가볍게 밀려드는 파도소리의 궁합은 절로 흥을 돋게 하는 마력이 있는 듯했고 바다별빛의 찬란함은 넋을 잃게 만들었답니다.^^
    대왕암에서의 경이로운 풍광!!
    거제도에서도 만났던 몽돌해변에 기쁜마음으로 누워 온기도 채우고
    여린 봉우리로 눈길을 끈 동백꽃!!
    감칠 맛으로 사로잡은 맛난 식사!

    부산방 길벗님들의 아낌없는 노고에 무한 찬사를 보냅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걸었지요.
    늘 많은 수고를 감당해 주시는 토로님께도 애정하며 감사드립니다~~~♡

  • 16.02.23 15:19

    토로님의 사진을 따라가니 뒤에서 걷는 이의 맘이 다 보이네요~~..ㅎㅎ
    앞서서 걷는이의 남겨논 그림자도 다 느껴지구요~~..
    힘이 들때는 뒷모습에 지친 그림자를 하나 달고 가는 군요~~..ㅎㅎ
    멋진 길~~..
    이 8코스는 정말
    해.파.랑. 길 이였어요~~ㅎㅎ..
    잠도 못 자고 올려준 후기를
    감사하게 넙죽 절하고 받아 먹습니다~~..
    냠냠냠...맛나요~~..ㅎㅎ

  • 16.02.23 16:01

    푸른 하늘과 바닷물색, 회원님들의 밝은 모습이 여행길을 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 남은 여정도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세요 ^^

  • 16.02.23 19:24

    "내가 가야할 인생길에도 이런 선명한 화살표시가 보인다면...."
    이란
    구절이 퍽 의미심장하게
    와닿는군요^^
    그러나 가야할 인생길이 저
    화살표처럼 선명하다면.....
    에이~~~~~
    재미없을거예요ㅎㅎㅎㅎ....
    왔다가 온 데로 다시 갈 것이라는
    사실 외에 더 무엇이
    알고싶으시어요 ㅎㅎㅎㅎ

  • 16.02.23 19:51

    이날 바닷물결 위에 윤슬이 눈부시었지요^^
    춥지만 않았다면
    몇시간이고 앉아있고 싶어지더군요
    몽돌해변을
    들고나는 은파소리를
    거문고 소리에 비유하신 선조님들의 예술적감각....이
    토로님 시선에 고스란히 전승되었군요ㅎㅎ

  • 16.02.23 19:44

    저라도 간단히 댓글 답니다ㅎㅎᆢ
    그렇다고 감동이 짧은건 절대로 아님을 밝히면서요 저는 대왕암과 십리대숲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리고 함양집이요 대박이었어요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6.02.23 19:47

    빈손님께ᆢ
    이거 다 읽고 계시지요? 그만 읽으시고 후기와
    사진 빨리 올려주시와요
    하도 근접 촬영을 많이 하셔서 서울서들 가슴 조리며 후기, 애타게 올라오길 기다립니다ㅎ

  • 16.02.24 02:36

    동생과 정답게 함께한 시간을 예쁘게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16.02.24 11:17

    바깥세상을 모르고있다보니 홍매화가 피어남도 새롭게
    보이는군요~
    겨울도 지고 새로운날 봄이 오는가보네요
    해파랑길의 파아란 하늘이 곱게보이네요
    언제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끌어주시는 토로님이
    마냥 부럽네요
    수고하셨습니다~~*^_^*

  • 16.02.24 13:33

    토로님~ 힘든 낮은 자세로 단체사진 찍어주고, 이렇게 멋진 7,8코스 풍경을 다시 떠오르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잘 간직하겠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 16.02.25 10:49

    슬도 등대에서 일산해변까지 길은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울산에 이런 좋은 곳이 있을 줄이야... 다시금 가고 싶어집니다.

  • 16.02.25 14:24

    말이 필요 없는 ..멋진 사람입니다 ^^

  • 16.02.25 17:35

    좋은길 행복하게 담아내시고
    맛깔난 글솜씨가 최곱미더~~^^

  • 16.02.26 09:48

    넘실대는 푸른 바닷물결이 아름다웠어요^^ 적당히 완만한 해파랑길을 걸으며 희망을 보았습니다!!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김영랑님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중에서~~
    토로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길에서 또 뵐께요♥

  • 16.02.27 06:53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9~24코스는 걸었기에 25코스 이후에서 뵐께요..^^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소서. 토로님..^^

  • 20.01.06 21:03

    좋은사진 잘보고 갑니다~~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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