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8코스 염포삼거리~일산해변까지 11.7km를 걷습니다.
● 둘째날 8코스 11.7km는
- 염포삼거리 ~ 일산해변에 이르는 코스로 예상시간은 5시간30분입니다.
전날 18km 6시간 예상시간과 비교해 보면 꽤 많은 시간이 잡혀 있는데요...
걸어 보니 그럴 수 밖에 없네요...??.....멋진 풍광에 걸음 속도가 안나거든요..^^
- 염포삼거리 - 5.3km - 문현삼거리 - 1.8km - 방어진항 - 3.4km - 대왕암공원 - 1.2km - 일산해변 까지
- 울산전망대, 방어진항, 해식 절벽의 전형적인 모습을 간직한 대왕암공원 등과 푸른 바다를 즐기며
굴곡이 완만하여 걷기 적당한 숲길을 거치며 재미나게 걸었습니다.
아침은 모텔 바로 옆에 위치한 풍미식당에서 백반입니다.
이 식당도 한밭집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주인댁 인심도 후하고 좋으시네요.
정겨운 계란 후라이에, 갈치구이, 쇠고기미역국이 나오는데, 가격도 착하게 6천원입니다.
저는 고기보다 미역을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잘못 알아들으셔서 미역국을 아예 냉면 그릇에다 푸짐하게 담아 내오시네요...ㅎㅎ
차창 밖으로 스쳐지나가는 울산의 모습들....
걷기가 아니였으면 내가 울산에 올 일이 있었을까?
울산을 걸어 볼 일이 있었을까? 그런 질문들이 나오네요...^^
어제 300 미터 전에서 마치었던 성내 삼거리에서 걸음을 시작하여 8코스로 이어집니다.
8코스 시작점에는 안내판이 없어 아쉽군요.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2~3도 더 내려가고 바람이 초속 6미터로 불어 제법 쌀쌀하게 시작됩니다.
지금은 옷차림이 단단합니다....^^
걷기가 시작되고 바로 염포산 숲길로 접어 듭니다.
경사도가 급하지는 않지만, 방금 전 아침 식사를 두둑히 한지라 조금 숨이 가쁘네요.^^
몸에 한기가 열기로 바뀌어 등에 땀이 촉촉해질 즈음 요렇게 이쁜 숲길과 만납니다.^^
어제 발바닥에 남아 있던 피로감이 싹 사라지신 듯 잘들 걸으시네요...^^
약수터의 물은 먹지 못했지만, 겨울에 만나는 푸르름이 좋습니다.^^
나목을 통해 보는 하늘이 오늘 날씨를 말해 줍니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S라인 오솔길이 더 선명하게 보이네요.
나무 구멍에서 물이 흘러 나와 어떻게 고드름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5~6월에 백색꽃이 피는 장미과의 '홍가시나무'입니다.
아침 햇살이 숲속 깊숙이 파고 들어 옵니다...
정상 능선에 오르면 소나무숲이 도열한 넓은 임도길을 만나며
거칠어지던 숨결을 고르게 만들어 주는 평지길을 편안히 걷습니다.
해파랑길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건 곰솔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망대입니다.
공업도시 울산의 모습입니다.
오늘 걷기에 합류해 주신 부산방 남저님께서 이 곳 저 곳을 설명해 주시고, 열심히 경철하시네요 ^^
남저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동백은 단장을 준비중입니다~~~
피곤하지 않을 정도의 굴곡이 적당하게 이어지는 걷기 편하고 재미난 길입니다
얼마 전 오픈한 울산대교 전망대 도착.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라 하여 조금 기다렸다가 관람하기로 하고,
약 20분 동안 카페에서 따끈하게 커피 한 잔의 꿀같이 달콤한 여유를 즐겨봅니다.
오른쪽 새새님과 동생분...
함께 걸으시는 모습 아름답고, 부러웠습니다~~~ ^^
전망대에서 보는 울산만 모습입니다.
흰색.빨간색 크레인이 있는 곳이 배를 건조하거나 수리하여 갑문을 열고 띄우는 곳이라는군요
늘어선 공업단지 모습을 바라보는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바닷물도 생각했던 것보다 맑고 깨끗해서 우리나라의 질적 수준에도 자부심이 생깁니다.^^
이 쪽은 바다 위로 햇살이 가득하네요.
기념 하나 남기고.... ^^
어제 우리가 걸어온 태화강변 모습도 보입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기다려서 둘러 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햇살이 전망대에 걸치었네요 ^^
1박2일 동안 촬영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록키님과 빈손님
멋진 후기 감상하러 오세요~~~ ^^
지금부터는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서 방어진항을 향합니다.
이 길은 '울산어울길'이기도 하군요.
업혀가기 선수인 해파랑길 안내 사인이 꼼꼼이 붙어 있습니다 ^^
남저님의 설명으로 봉수대 얘기도 듣습니다.
이 곳에서 오른 봉화가 다음 9코스에서 만나게 될 봉대산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빛으로...
빛으로....
방어진항 가는 길...
엄마와 딸이 맞잡은 손이 아주 따뜻해 보입니다....^^
방어진항입니다.
예로부터 피난항구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어느 후기에서 발견이님이 뱃머리에 반사된 물결을 찍은 사진을 본 기억이 있는데,,,
저도 반가워서 남겨 봅니다...^^
가지런함이란 이런 거 같습니다. ^^
버섯돌이님이 노상 트럭에서 사신 반건시곶감이 달달하고 쫄깃하니 참 맛났습니다.
저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시 생각나네요. 한 소쿠리 사올걸 그랬나 봅니다.ㅎㅎ
여기는 벌써 홍매화가 만발했습니다.
바다 내음 폴폴? 풀풀 풍기면서 다시마가 싱싱하게 건조되고 있습니다.
꽃버선과 몸빼바지가 참 정겹네요~~ㅎ
방어진 슬도입니다.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라 불린답니다.
우리 조상님네들 참 멋쟁이들이십니다~~^^
참 맑은 날...
햇살과 바다의 만남이 만들어낸 은빛 아름다움이 빛나던 날...
슬도 등대가는 길...
저는 누군지 아는데요~~~^^
검은산님 본인 알아 보시겠어요? ^^
버섯돌이님은 어느 님께 마음을 적어 보내고 계실까?...^^
여유롭게 햇살을 즐기고,
바다를 느낄 수 있어 더 좋았던 걸음~~~
누구나 이 의자에 앉으면 멋진 그림이 될거 같습니다.
이 곳은 '욕망의 불꽃'이라는 드라마 촬영지 라고 합니다.
빈자리님도 '레디~ 고~~~~ ' ...^^
바다빛과 사군자님 셔츠색 어울림이 참 멋지십니다~~ ^^
폴레폴레님 ^^.
동생과 언니~~~
해를 등지고 찍으니 하늘은 더 파랗습니다.
있고 싶은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 곳에서 제법 머물렀습니다.^^
케이트님 웃음이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이겠지요 ^^
미시쇳뿔님과 찬별님 ^^
더 파래진 바다 끝 멀리에 대왕암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빈손님도 멋지게 한 컷~~~ 찍느라고 찍었는데 마음에 드실지....??....ㅎㅎ
칙칙한(^^) 남자분들 빼고 이쁜 여성들만~~~ ^^
포인트 놓치지 않는 두 분, 은사시나무님과 들바람님 ^^
아쉽지만 가야할 길이 멀으니..
기념 하나 남기고 출발~~~
슬도등대에서 본 방어진항 모습.
파란 잉크를 부어 놓은 듯 하네요...이 문구 어째 카피 같다~~~ㅉ.
만선을 기대하며 힘차게 내딛던 걸음...
뱃일을 마치고 힘겹게 귀가하던 걸음...
주인과 기쁜 걸음, 힘든 걸음을 함께 했겠지요~~~
담벽에 걸려있던 슬도등대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왕왐 가는 길...
포장된 길이 아쉽지만,,,,,
그래도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좋습니다....
호연님 포즈 잡느라 애쓰신 만큼 만족스러워야 하는데요~~~^^
오늘 날씨는 이렇습니다 ~~~~
와우~~~ ^*^
다음날이 정월 대보름이네요.
바닷가에서 태우는 달집은 더 멋질 거 같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
가운데 슬도등대가 보입니다...
사진 잘 안 나오면 죽~~을 줄 알라....하셨는데....
얼굴을 까맣게 맹글어 버렸으니 어쩐다지요 그루터기님 ...ㅎㅎ
아련히 멀어져 가는, 무심히 걷는 나그네 뒷 모습만 보아도 마음이 좋습니다. ^^
"환~자" 어느 분의 말씀입니다~~ㅎㅎ
빛을 함박 머금은 동백은 처연하기 보다 요염해 보이더라는.....
이런 길은 하루 종일 걷고 싶어요~~~ ㅎ
나그네 된 지금 이 순간 많이 행복합니다....^^
대왕암이 가까워졌습니다.
해송과 바다의 만남1...
해송과 사람의 만남2... ^^
해송과 바다와 바위의 만남3.....ㅎ
들바람님, 호연님, 록키님.
멋진 대왕암.
지금 해파랑길 8코스를 걷고 있습니다....
붙인지 얼마되지 않은 듯....
내가 가야 할 다른 인생길에도 이런 선명한 화살 표시가 보인다면 어떨까?
몽돌해변...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음...
물빛을 뭐라 표현해야 될까요?
파도에 밀려 달그락 거리는 바위 굴리는 소리가 참 곱더이다~~
좀 더 있고 싶었지만....
내려가 가까이 접사를 하고 싶었지만....
아쉬움도 좋은 추억이지요....ㅎ
폴레폴레님 분위기 멋지네요 ^^
돌아보면.....
케이트님 멋져 부러~~~ㅎㅎ
울산대왕암입니다.
다리를 못 건너가게 막아서 아쉬웠습니다.^^;;
● 울산 대왕암
문무왕의 왕비가 용이 되어 이 곳에 잠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울산 대왕암입니다.
제 눈과 마음은 파란 하늘과 바다에 빠져.....
그저 파란색만 보이네요!~~~ㅎ
울기등대입니다.
아래서 바라다 보고만 갑니다~~~
바다도 찍고,,,
뽀족한 바위 위에 앉아 있는 흰 바다새가 주인공이랍니다~~ㅎㅎ
옴마~~~ 저런 덩치 큰 요염남 보셨나요?....ㅋㅋ
저녁별님...
이번에도 맛난 커피 감사했습니다.^^
호연님과 바다의샘님 ^^
빈손님, 토요일, 일요일 양일 리딩 봉사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구먼유~~ㅎㅎ
사진 장수 압박 받으면서도 계속 찍습니다~~~ㅎ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일산해변. 오늘 8코스 종착점입니다.
흰모래로 띠를 두른 해변이 멋지네요.
산 중간에 오른 올랐던 전망대도 보입니다. 오늘 이 주변을 돌았군요...^^
멋진 소나무숲을 품은 대왕암공원
바위 숲 사이로 난 길을 걸어 내려왔습니다.
일산해변입니다. 이틀 간의 걸음을 마치는 지점이지요.
오늘만 그런가요 이 멋진 바다빛은?
다시 가고 싶다 마음에 둔 쏘렌토의 멋진 바다빛을 생각나게 하는 날입니다~~~
아까 보았던 달집보다 훨씬 큰 ....아주 거대한 달집을 준비해 놓았네요.
이 곳을 오가는 배들과....
우리 님들 올 한해도 무탈하시고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8코스 끝지점에도 해파랑길 안내도는 없네요.
에구,,,왼쪽 모서리에 붙여진 해파랑길 스티커가 안스럽기도, 귀엽기도 합니다 ~~~ㅎ
왼쪽 지점들이 오늘 8코스에서 만났던 곳이며, 오른쪽은 9코스에서 만나시게 될 겁니다.
걷기를 마치고 도착한 '아리아 순두부' 집에서 늦은 점심입니다.
황태구이와 불고기보쌈으로 맛나게 2월 달 해파랑기 걷기를 마칩니다.^^
기분좋게 밀려오는 피로감에 고개가 절로 떨어집니다.
3월 달 봄물이 파릇하게 오르는 울산과 경주구간 해파랑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첫댓글 젊은시절 직장인의 꿈의도시이었던 우리나라 중화학공업의 희망이었던 울산의 참모습이 이렇게 산길, 전망대에서 본 공업현장과 바다, 도심,항구 바닷길, 멋진 해변등 이 8코스의 도보길의 말고 푸른하늘이 어제의 긴길을 보상해 주었네요. 이번코스의 길을 다시 따라보며 즐겁게 회상해 봅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20년전까지
남편도 창원의 현대맨이었지요ㅎ
소위 "공돌이 점퍼"라 불리던 현대마크가 수놓아진 실버카키색 점퍼를 입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모습은 나름 장관이었습니다ㅎㅎㅎ
요즘은 세련되게
사이클용아웃도어룩에 제대로 장비를 갖춘 직장인들이더군요 ㅋ
가슴팍에 달린 바코드패찰은
여전하더군요 ㅎㅎㅎ
토로님 ? 제가 보지 못하는 아름다움도 보는 눈을 가지셨네요 ? 사진 넘 멋집니다
토로님 후기는 선물종합셋트
세세히 설명과 함께 담아
주셔서 가지 않은 길을 마음속에
새길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바닷가 해변길을 가장 좋아하기에 이번 코스 못간게
아쉽네요. 멋진 사진 퍼담고
잘 보고 나갑니다.
수고많으셨고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 능력자이시넹. 저도 되새김질 열심히하고 또 이것저것 잔뜩 퍼담고 배부르게 총총총~~^^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토로님!
8코스 넘넘 좋아서 행복했습니다~~~♥
넘 풍경이 멋있습니다. 사진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모습을 담은 길이라더니 8코스 너무 맘에 들어요.^^
슬도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거문고 가락에 가볍게 밀려드는 파도소리의 궁합은 절로 흥을 돋게 하는 마력이 있는 듯했고 바다별빛의 찬란함은 넋을 잃게 만들었답니다.^^
대왕암에서의 경이로운 풍광!!
거제도에서도 만났던 몽돌해변에 기쁜마음으로 누워 온기도 채우고
여린 봉우리로 눈길을 끈 동백꽃!!
감칠 맛으로 사로잡은 맛난 식사!
부산방 길벗님들의 아낌없는 노고에 무한 찬사를 보냅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걸었지요.
늘 많은 수고를 감당해 주시는 토로님께도 애정하며 감사드립니다~~~♡
토로님의 사진을 따라가니 뒤에서 걷는 이의 맘이 다 보이네요~~..ㅎㅎ
앞서서 걷는이의 남겨논 그림자도 다 느껴지구요~~..
힘이 들때는 뒷모습에 지친 그림자를 하나 달고 가는 군요~~..ㅎㅎ
멋진 길~~..
이 8코스는 정말
해.파.랑. 길 이였어요~~ㅎㅎ..
잠도 못 자고 올려준 후기를
감사하게 넙죽 절하고 받아 먹습니다~~..
냠냠냠...맛나요~~..ㅎㅎ
푸른 하늘과 바닷물색, 회원님들의 밝은 모습이 여행길을 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 남은 여정도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세요 ^^
"내가 가야할 인생길에도 이런 선명한 화살표시가 보인다면...."
이란
구절이 퍽 의미심장하게
와닿는군요^^
그러나 가야할 인생길이 저
화살표처럼 선명하다면.....
에이~~~~~
재미없을거예요ㅎㅎㅎㅎ....
왔다가 온 데로 다시 갈 것이라는
사실 외에 더 무엇이
알고싶으시어요 ㅎㅎㅎㅎ
이날 바닷물결 위에 윤슬이 눈부시었지요^^
춥지만 않았다면
몇시간이고 앉아있고 싶어지더군요
몽돌해변을
들고나는 은파소리를
거문고 소리에 비유하신 선조님들의 예술적감각....이
토로님 시선에 고스란히 전승되었군요ㅎㅎ
저라도 간단히 댓글 답니다ㅎㅎᆢ
그렇다고 감동이 짧은건 절대로 아님을 밝히면서요 저는 대왕암과 십리대숲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리고 함양집이요 대박이었어요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빈손님께ᆢ
이거 다 읽고 계시지요? 그만 읽으시고 후기와
사진 빨리 올려주시와요
하도 근접 촬영을 많이 하셔서 서울서들 가슴 조리며 후기, 애타게 올라오길 기다립니다ㅎ
동생과 정답게 함께한 시간을 예쁘게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바깥세상을 모르고있다보니 홍매화가 피어남도 새롭게
보이는군요~
겨울도 지고 새로운날 봄이 오는가보네요
해파랑길의 파아란 하늘이 곱게보이네요
언제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끌어주시는 토로님이
마냥 부럽네요
수고하셨습니다~~*^_^*
토로님~ 힘든 낮은 자세로 단체사진 찍어주고, 이렇게 멋진 7,8코스 풍경을 다시 떠오르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잘 간직하겠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슬도 등대에서 일산해변까지 길은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울산에 이런 좋은 곳이 있을 줄이야... 다시금 가고 싶어집니다.
말이 필요 없는 ..멋진 사람입니다 ^^
좋은길 행복하게 담아내시고
맛깔난 글솜씨가 최곱미더~~^^
넘실대는 푸른 바닷물결이 아름다웠어요^^ 적당히 완만한 해파랑길을 걸으며 희망을 보았습니다!!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김영랑님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중에서~~
토로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길에서 또 뵐께요♥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9~24코스는 걸었기에 25코스 이후에서 뵐께요..^^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소서. 토로님..^^
좋은사진 잘보고 갑니다~~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