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구누나왔어요
주말에 태풍이 덮친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왜관에 있는 수영장에 다녀왔어요
(다행히 태풍이 방향을 틀었지만...ㅎㅎ)
먼저 양해의 말씀부터...
솔직히 놀다보니까 사진을 못 찍었어요
집에 갈려고 정신차려 보니 사진이 없어서
급히 몇장 찍었어요
자세한 후기는 어려울것 같아요 ㅠ.ㅠ
제가 길치라 네비를 보고 갔지만 입구를 찾지 못해
마을을 몇바퀴돌다 소장님께 전화하니
마을 입구로 차를 몰고 마중을 나와주셨어요
(길치 고칠수 있는 방법 없나요....ㅠ.ㅠ)
↓ 주차후 입구에 들어가면 큰 천막이 있어요
견주님들의 휴식공간입니다
아직 의자가 부족해요
입구도 좀 지저분하지만 정리할 예정이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5A14D53E8578E01)
↓ 요기는 예약하면 불을 피워 고기 구워먹을수 있는곳입니다.
소장님이 직접 만드신거라네요
사진에 보이는 문은 운동장과 연결되어 있어요
아궁이에 감자도 구워먹었어요 ㅎㅎ
(다른분 사진 펌)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9084D53E8578F19)
↓ 요래 불판이 2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85B4D53E857901A)
↓ 소장님이 직접 구워주셨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D334D53E8579235)
↓ 고기 먹는동안 견님들은 너희들만 먹냐
우리도 먹고싶다면 시위하는중....
but..시위중 봉순양 참지 못하고 문 밑으로 들어오네요
봉순양을 선두로 몇마리가 같이 동참했습니다
(다른분 사진 펌)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F9F4D53E8578F2C)
↓요기는 입구에서 찍은 수영장 사진
앞쪽이 대형견 수영장 뒤쪽이 소형견 수영장
이날은 소형견이 없어 노령견 및 어린견들은 소형견 수영장 사용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FEB4D53E857942F)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E024D53E857940E)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00C4D53E857962F)
↓요기는 운동장
아직 잔듸도 없고 전날 비가와서 군데 군데 머드팩 명당자리가 많았어요
하지만 신나게 놀다 왔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CCE4D53E8579911)
↓요기는 운동장 옆으로 있는 실내 운동장
급히 찍다보니 흔들렸네요
끝에 서있는 아이는 도베르만입니다.
생각보다 커서 대형견이 뛰어 놀아도 되겠더라구요
옆에는 좀더 작은 실내 운동장이 있고 그 옆으로는 견사가 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EBD4D53E8579A0D)
사진이 여기서 끝이네요 ㅠ.ㅠ
놀기 바빠서 전체 전경도 찍지 못하고 ㅠ.ㅠ
전체적으로 아직 정리가 덜 되었습니다.
좀 어수선한 분위기이고 운동장도 많이 질어요
수영장물은 지하수라 차워요
셀프목욕은 가능한데 아직 시설이 정리가 안되어있어 밖에서 씻겨서
에어탱크로 말리고 왔어요
견주님들 옷 갈아입을곳도 없어요
but..소장님이 너무 친절하세요
불편한건 없는지 수시로 물어봐주시고
고기도 고워주시고
수영장에 이물질이 있으면 직원분들이 바로 바로 치워주시고
땅에 뒹굴다 수영장 들어가도 아무말 안해주시고
하물며 봉구리 털말리는데 (실내에서) 그자리에서 오줌싸고 있는거 보시고는
허허 웃으시며 직원불러 닦으라 하시고 죄송해서 제가 치웠어요 ㅠ.ㅠ
요금은 일요일까지 오픈이벤트로 견종상관없이 견당 1만원이었고
대형견은 수영장포함(셀프목욕포함) 2만원이라고 합니다.
깔끔하고 정리정돈 잘되어있는 애견카페 생각하고 오시면 많이 불편하실거구요
옷버릴 각오하시고 견님들과 즐기다 가실분들은 괜찮을것 같아요
정리정돈이나 시설은 보충한다고 하시니 시간이 조금 걸릴것 같아요
그래도 집 가까운곳에 애견 수영장이 생겨서 좋고 눈치안보고 놀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것이므로 호불호가 있을수 있습니다.
봉구리나 봉순이나 흙칠을 하고 노는 아이들이라
시설이 미흡하고 좀 지저분해도 저희는 잘 놀고 왔습니다
↓ 요건 봉구리의 잔머리 ㅎㅎ
첫댓글 틈이 있는데도 안 들어온 아이들은 기다려 지시를 이행한 건가요?
기다려를 한건 아니구요 들어오고 싶어서 짖고 난리가 났어요...봉순이는 탈출의 귀재라 문밑으로 들어왔고 그뒤로도 날씬한 몇몇 아이들은 들어왔어요 ..덩치가 있는 아이들은 시도하다 못들어고....머리만 넣고 짖는아이도 있었어요 ㅎㅎㅎ
ㅎㅎㅎ 소장님이 저 큰대문 다시 손보셔야겠네요 ㅎㅎ 골댕이들이 기어서 나오고 ㅎㅎㅎㅎ 고기밖에 안보이네요 ㅎㅎㅎ쩝~~~
ㅎㅎㅎ 저희는 잘먹고 고기구워주신다고 소장님이 고생하셨어요 ㅎㅎ
수영장 계단은 어떤가요?? 애들이 쉽게 들락날락 할 수 있나요??
우리 금동이는 자연친화적인 곳을 좋아하는데...마음에 들어할 것 같아요...ㅎㅎ
계단아니구^^ 내리막길처럼 되어있는데 나무로 덧대여져있어요^^ 잘 내려갈거예요^^
요사진 보시고 참고하세요 ^^
여기어딘가요? 너무좋아보여서 강이랑가족들과가고싶네요ㅎ
왜관이에요 네이년에 2삭훈련소 물어보세요 ^^
잠깐이지만~~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어요!!♥
다음번에는 같이 놀아요 ^^
경상지역인데 어디쪽인가요? 불편은해도
소장님도친절하시고 좋아보여요
특히 꼬기구워먹는곳이요ㅋㅋㅋㅋ
왜관에 있어요 네이년에 2삭훈련소 물어보면 잘가르쳐줄거에요 ^^
여기괜찮은듯
역시... 왠지 RMC회원님들같더니 맞았네요 ㅋㅋ
그날 봄이도 갔었는데 ㅋㅋ
뒤늦게 가서 엄청 짖던 랩녀석이 봄이였어요 ㅋㅋㅋ
번개글 꼬리답이없으셔서 번개안하나했었는데 했엇군요 !!
앗!! 폰으로 댓글 달았는데 잘못해서 안달렸나봐요 ㅠㅠ
같이 가신분들은 RMC 회원분들 아니시구요 다른 친구들이에요 ㅎ
@봉구누나(강선아) 아하 ㅜ 봄이가 주책바가지라.. 다른데호기심이 많은것보다 다른 애들보면 그렇게 관심이많아요 .. 의도하지는않았지만 그날 .. 민폐가많았어요 ㅠ 짖고 붕가할라하고 덤비고 ㅠ
요즘도 운영을 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