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4jrV8JliHM?si=gf9cCz5c_NxBFKCM
Aram Ilyich Khachaturian: Concerto for Flute & Orchestra
하차투리안 [Aram Il'ich Khachaturian 1903.6.6~1978.5.1]
하차투리안은 제정 러시아 당시에 Tiflis ,Georgia (지금의 트빌리시, 그루지아 공화국의 수도) 에서 1903년 가난한 아르메니아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에 주위에서 들리는 음악에 매혹되곤 하였으나 여느 작곡자들 처럼 어려서 부터 음악을 배우지 못했다. 1921 년 나이 18 세에 음악 에 관해 아무런 배운 것도 없이, 더구나 러시아 말도 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그는 음악을 배우기 위하여 홀홀단신 모스크바로 올라 왔다. 그러나 비범한 음악적 재능을 보여 그네신 음악학교 (Gnesin Institute) 에 입학이 허락되었고 그곳에서 첼로를 배웠다.
1929년에는 모스크바 음악원으로 옮겨 니콜라이 마이아코브스키로 부터 작곡을 배웠으며 그곳에서 같이 작곡을 전공하던 니나 마카로바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 1951년에는 기네신 주립 음악원과 모스크바 음악원의 교수가 되었으며 소련 작곡가 연맹의 요직을 맡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쇼스타코비치 그리고 프로코피에프와 함께 작곡가 연맹으로 부터 맹비난을 받게 되는데 소위 소련 음악의 3대 거인으로 불리우는 이 세 사람이 20세기 음악을 이끌어 나갔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는 3개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협주곡 그리고 발레 음악 등을 남겼으며 후에는 영화음악에도 손을 댔다. 1970 년대에 BBC에서 방영된 드라마 The Onedin Line 에 삽입된 그의 발레 음악 스파르타쿠스는 이 드라마를 보다 격조 높게 변신시켰다고 할 수 있으며 그후로 영국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클래시컬 음악 중의 하나가 되기도 하였다. 1978 년 그는 모스크바에서 75세를 조금 못 채우고 불귀의 길을 걸었으며 조국 아르메니아의 이름을 드높힌 다른 아르메니아 선배들과 함께 에레반 (Yerevan)에서 영면하고 있다. 대표작에 발레모음곡 《가이느》(3막 6장, 1942) 《스파르타쿠스》(4막 9장, 1954) 등이 있다.
하차투리안은 프로코피에프나 쇼스타코비치와 함께 구소련(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하차투리안(Aram Ilyich Khachaturian, 1903~1978)은 그루지아 공화국의 수도 드비리시에서 가난한 제본소 집 아들로 태어났다. 소비에트 혁명 후 모스크바에 나와 1923년 그네신 음악 학교에서 공부했다. 이어 3년 뒤에는 모스크바 음악원으로 옮겨 가 미아스코브스키에게 작곡을 배웠다.
아버지가 아르메니아 사람이어서 어릴 때부터 코카사스와 아르메니아 지방의 민족적 색체가 짙은 음악을 익혀 왔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검의 춤'이 있는데, 이 작품은 1942년에 발표한 뒤 불과 1~2년 사이에 전세계에 퍼져 나가 엄청난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그의 작품에는 호탕한 느낌, 경쾌한 리듬, 약동감 넘치는 템포가 다른 어떤 곡에서도 맛볼 수 없는 진한 감동을 주고 있따. 울적한 기분 따위는 곧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릴 만큼 강렬한 박력이, 듣는 이의 몸과 마음을 온통 휩쓸고 지나간다.
하차투리안은 발레, 교향곡, 협주곡 등의 분야에서 걸작을 남겼으나 소품에는 별로 유명한 것이 없다. 피아노곡으로서는 이 곡 외에 <어린이를 위한 앨범>(1946)이 알려져 있을 정도이다. 이 토카타는 1932년에 그가 모스크바 음악원에 재학 중에 쓴 작품으로 아직 시작단계의 작품임에 틀림 없기는 하지만, 이 곡은 단지 피아니스틱한 효과만을 구하고 있는 토카타는 아니다. 하차투리안이 토카타에 특징적인 페르페툼 모빌레풍의 음형을 쓸 때 그것은 그의 고향인 外 카프카즈 지방의 민속 음악 속의 타악기의 오스티나토 리듬에 연결되어 있다.
고향인 그루지야에 있던 때의 하차투리안은 민속 악기 중에서도 타악기를 즐겨 연주하였는데, 이러한 사실은 그의 작품에 가끔 나타나는 강렬한 리듬감으로서 활용되어 있다고 보인다. 그루지야의 북으로서 대표적인 것이 디프리피트인데, 이것은 아라비아의 나카라와 같은 계통의 것으로서 4도 음정 혹은 5도 음정의 차이로 조율한 두 개의 통나무를 파낸 북을 세워 놓고 손으로 치는 것이다. 또 중앙 아시아에서 카프카즈의 일부에 걸쳐 쓰여지는 탬버린 풍의 편면 북 도이라는 단조롭게 치는 것이 특징인데 이들의 이디엄은 하차투리안의 토카타의 요소로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자료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kKXljsqWz2M?si=PDmLY6B0as4-lFDg
Aram Khachaturian trio for piano, clarinet and violin
Talalyan Brothers Festival-2013. Maxim Lando-piano, Vadim Lando-clarinet, Hovhannes Mokatsian-vi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