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회는 관행적으로 내려오는
종교행사를 성경의 권위를 부여하며 지키고 있다
부패한 가톨릭교회에서 종교개혁을 유발한 사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면죄부판매였다. 웅장하고 럭셔리한 성당을 지으려다보니 막대한 돈이 필요해서 비성경적인 행사를 반복하다가 급기야는 종교개혁의 빌미를 제공했다. 사실 가톨릭교회는 비성경적인 종교행사가 넘쳐났다. 지금도 성모마리아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는 것과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해서 하나님의 용서를 대신 비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개신교도 성경에 없는 종교행사를 많이 만들어내어 시행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종교행사가 비성경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는 있지만, 성경에 없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명령을 대체한다면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에는 없지만 현대교회에서 관행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종교행사들을 살펴보고 싶다.
1. 주일성수
주일성수는 현대교회에서 천국백성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종교행사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일성수라는 말은 성경에 없다. 원래 주의 날은 성경에 적지 않게 등장하는 데(욜2:31, 행2:20),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날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어떤 이는 행20:7의 구절을 빌어서 초대교회의 관습에서 성경의 권위를 부여한다고도 말한다.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행 20:7)
이 구절은 바울이 교제를 하려고 모였다가 다음날 떠나고자 하여 강론을 하였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이 초대교회에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관습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어쨌든 일주일 중 하루를 택하여 예배도 드리고 교제를 나누며 말씀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주일에 한시간짜리 예배의식에 참석하는 게 구원을 얻는 백성이 되는 자격이 된다거나,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조건이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비성경적인 것은 명확하다.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예배는 우리가 살아있는 제물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현대교회에서는 주일에 교회에서 시행하는 예배의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성경에서 명령하는 예배를 대체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2. 영접기도
현대교회에서 가장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게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삶을 사는 것을 3분짜리 영접기도를 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접기도의 근거가 되는 말씀을 살펴보자.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10-13)
영접(迎接)이라는 말은 환영하며 받아 들이다는 의미의 한자어이다. 성경은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현대교회에서는 영접기도를 통해 신앙의 출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영접기도는 단지 그렇게 살겠다고 결심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 결심을 했지만 삶에 적용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영접기도를 수백 번 했다손 치더라도, 실제로 삶의 현장에서 그렇게 살지 못하면 영접하고 사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현대교회에서는 3분짜리 영접기도를 하는 것으로 구원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3. 특별새벽기도회(특새)
소위 특새라고 불리는 특별새벽기도회는 새벽기도회에 성실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교인들에게 일 년에 열흘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면죄부를 주는 행위이다. 그래서 평소에 기도를 하지 않는 교인들일지라도 특새에 참석하면 죄책감을 갖지 않고 살아간다. 그러나 이런 교회의 관행은 평소에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교제의 기도를 하지 않아도 되는 꼼수에 불과하다. 기도에 대한 성경의 명령은 쉬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찬양하고 감사하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하나님과 깊고 친밀하게 사귀는 통로이다. 그러나 현대교회는 새벽에 교회에서 시행하는 새벽예배에 참석하여 10여 분간 자신이 원하는 목록을 나열하는 것으로 대체해버렸고, 그것도 못하는 교인들에게 일 년에 10일간 특새에 참석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으니 기가 막히지 않은가?
4. 일천번제 헌금
현대교회에서 시행하는 헌금의 방식 중에서 일천번제 헌금이라는 게 있다. 솔로몬이 일천 마리의 짐승을 드려서 제사를 드렸다는 내용을 인용해서 일천 번제 기도 시에 드리는 헌금방식을 만들어낸 모양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솔로몬이 많은 양과 소를 번제로 드리면서 제사를 드렸다는 내용이 일천일 동안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헌금을 드리라는 내용은 전혀 맞지 않는다. 이처럼 현대교회는 성경에도 없는 내용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헌금을 얻어내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성경에 없는 명령들은 자신이 취사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목사들이 앞장서서 성경의 권위를 주장하면서 이런 종교행사를 의무적으로 참석하게 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교회의 관행이며 하나님의 뜻과 아무런 상관이 없음은 물론이다.
▲신상래
첫댓글 긴급사항-카페운영을 포기해야 합니다
통신료도 못내고 생활고로 카페도 운영을 못할 지경
공과금을 내야 합니다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카페지기가 드리는 부탁의 말씀.....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작은 나눔으로 카페지기에게 용기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한분이라도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카페를 계속해서 운영하려면 회원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통신료 공과금 30만원과,치료비,임대료,난방비.먹을것을 마련해야합니다...
카페지기는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의 손길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신 분을 위해서 집사람 박경옥 전도사가 매일
기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병으로 투병하며 카페일로 소일하며 지냅니다 수입이 전혀 없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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