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07년 2월 24일 (토요일) |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 |
홍매화 '봄내음'
★...완연해진 봄 날씨를 보인 22일 광주시 북구 중외공원에 봄의 전령사인 홍매화가 만개해 소풍 나온 어린 동심을 사로잡고 있다. 김기중 기자
전남일보 |
녹차밭에 찾아온 봄
★...남녘 들판에 찾아온 봄이 젊은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23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침전마을의 녹차밭을 찾은 젊은이들이 차나무 사이를 거닐면서 들판에 넘쳐나는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하동=송원영 기자
세계일보 |
확 달라지는 속초의 밤
★...강원 속초시가 동명항에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속초시 밤 풍경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시는 속초8경과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2008년까지 동명항 정자형 전망대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장소 4계절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청초호 야경. 속초/뉴시스
한겨레 |
싸움소 지구력 훈련
★...경북 청도소싸움축제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23일 경남 창녕 모래밭에서 예병권(45)씨가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대한이'에게 타이어를 끌게하며 지구력 강화훈련을 시키고 있다. 청도소싸움축제는 다음달 24일부터 5일간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서원천변에서 열린다. (청도=연합뉴스)
한국일보 |
정해년에도 풍어를
★...부산 기장군 연화리 한 마을 당산에서 22일 오후 풍어제가 열려 주민들이 풍어를 기원하는 춤을 추고 있다. 박수현 기자
국제신문 |
이것이 섬진강 `강굴`
★...전남 광양시 진월면 섬진강 망덕포구 앞에서 한 어민이 벚꽃이 필 무렵 가장 많이 좋다고 해 일명 '벚굴'로 불리는 강굴을 채취해 들어보이고 있다. 강굴은 보통 굴의 5-10배 크기다. (광양=연합뉴스)
중앙일보 |
황태 덕장의 겨울수확
★...겨우내 추웠던 날씨가 풀리고 봄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우수(雨水)가 지난 2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용평의 한 덕장에서 주인이 겨우내 말린 황태를 걷어 포대에 담고 있다
중부매일 |
성큼 다가온 봄을 캐다
★...따뜻한 봄 날씨 속에 23일 대전 유등천을 찾은 한 할머니가 손자 손녀와 함께 무처럼 생긴 유채의 뿌리를 캐고 있다.<신호철 기자>
대전일보 |
시화호 평일에도 낚시꾼 북적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안산 시화호 천변에서 수십명의 낚시꾼들이 숭어.전어 낚시를 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한국일보 |
"야~ 졸업이다"
★...23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을 자축하고 있다./연합
한국일보 |
“단군왕검 고조선 건국”…고교 국사교과서 ‘대담’해졌다 “한반도 청동기시대 기원전 20~15세기 본격화” 전문가들 “학계 이견 사료 바탕 엄밀하게 적어야”
★...올해 고교 1학년생들이 배울 <국사> 교과서에는 한반도의 청동기 시대가 기존보다 최대 1000년 이른 기원전 20세기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서술된다. 또 단군왕검의 고조선 건국도 더 명확해진다. 하지만 이견의 여지가 있는 내용을 국정 교과서에 담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한겨레 |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대구에서….’한복 입고 꽃다발 전달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떨기나무어린이합창단원들이 헬무트 디겔 단장(오른쪽)을 비롯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사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동아일보/p> |
울산의 청정 섬들 ‘시름시름’ 온산공단앞 연자·명선·목도…공장·방파제 추진 훼손위기
★...빼어난 경치와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울산 온산공단 앞바다 섬 3곳이 공장터 조성 등으로 사라지거나 훼손될 위기에 놓였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당월리 앞바다에 위치한 연자도(5400여평)는 2~3년 안에 섬 기능을 상실할 운명이다. ㄷ사 등 2개 업체가 2004년 연자도를 포함한 해수면 23만여평을 매립해 공장으로 사용하는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지도) 두 업체는 공장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제비가 쉬어간다는 연자도는 대나무와 억새가 자라 지금도 바닷새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온산공단 조성 전에는 풍부한 해산물로 해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섬이었고, 어촌마을의 방파제 구실도 해왔다. 울산시는 연자도 주변 해수면이 모두 매립되더라도 연자도 일부는 육지공원으로 보존한다는 방침이나 막대한 자금을 들여 바다를 매립한 업체들 반발이 예상된다
한겨레 |
망가지는 천연동굴
★...천연기념물 262호로 지정돼 있는 충북 노동동굴이 습기 부족으로 동굴 내부 표면이 벗겨지는 박피현상과 곳곳에 이끼류가 끼는 녹화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문화일보 |
묵념하는 국방부장관
★...김장수 국방부 장관이 22일 (한국시간)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뒤 묵념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내무반 악습, ‘암행어사’가 잡는다’
★...전진부대 백송골대대는 이달초부터 군 내무반 내의 악습을 없애고 알려지지 않은 선행을 발굴하기 위한 암행어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암행어사로 뽑힌 사병들이 마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동아일보 |
"부대서 받은 사랑 돌려 드려야죠"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 6사단에서 21일 전역한 윤기준(24) 병장이 복무기간 모은 봉급 100만원을 부대에 기증했던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윤 병장이 대대장인 김인수 중령과 악수하고 있다. (철원=연합뉴스)
한국일보 |
우리 사이 좋아요
★...23일 오전 대전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전시당 신년교례회에서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가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일보 |
검증 앙금?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07 정기총회장에서 만난 이명박 전 서울시장(왼쪽)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최근의 검증 논란 때문인지 옆자리에 앉아서도 서로 외면하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동아일보 |
괴로운(?) 이명박
★...23일 오전 대전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전시당 신년교례회에서 대권도전을 선언한 고진화의원이 계파간 갈등을 강력히 비판한 가운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대전=연합뉴스)
한국일보 |
`민생국회' 무색한 2월 임시국회
★...한나라당의 반대로 발목이 잡힌 1.11 부동산 대책의 핵심인 민간아파트 분양원가공개를 다룬 주택법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 별도로 분리돼 놓여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원가공개를 민간택지로 확대하는 것이 시장원리에 맞지 않다며 이 법안의 통과를 반대했다.(서울=연합뉴스)
한겨레 |
가득쌓인 법안 언제나…
★...23일 다시 열린 국회 건교위 법안심사소위에 참석한 한나라당 김재경 의원이 회의에 앞서 테이블에 가득 놓인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문화일보 |
꽁꽁 잠긴 아파트 옥상 화재 땐 제역할 못한다 소방법으로도 제재 못해…원격개폐 등 대안을
★...22일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옥상문이 굳게 잠겨 있다. 김기중 기자
화재 발생시 대피공간으로 활용돼야 할 아파트 옥상의 출입문이 대부분 굳게 잠겨 있으나 이를 규제할 법규는 '유명무실'하다.
소방당국은 대형 화재시 옥상은 대피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출입문은 항상 개방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는 물론 자살공간으로 악용될 수 있어 출입문을 폐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전남일보 |
‘하이닉스 증설 촉구’ 구리 가면 시위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열린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쟁취 범도민대회'에서 삭발을 한 참석자들이 구리 가면을 쓰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동아일보 |
‘하이닉스 증설 촉구’ 눈물의 삭발식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열린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쟁취 범도민대회’에서 한 여성 참석자가 삭발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동아일보 |
“사학법 재개정” 목회자 100명 삭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개정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한국교회 총궐기기도대회’에서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과 여성 목회자 등 100여 명이 집단 삭발식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개신교 목사 및 장로 5000여 명은 개방형 이사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정부와 여당이 일부 사학의 비리를 침소봉대해 개정사학법안을 강행 처리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사학법을 반드시 재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아일보 |
우리은행장 낙하산 인사 저지 투쟁 삭발
★...우리은행 노동조합이 23일 낮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서 ‘우리금융지주 회장·우리은행장 낙하산 인사 저지 투쟁 발대식’을 연 뒤, 마호웅 위원장(오른쪽)과 김성록 부위원장이 삭발을 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말 선임될 예정인 우리금융지주 회장에는 박병원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유력하다. 또 우리은행장으로는 이종휘 수석부행장과 최병길 금호생명 대표 등 우리은행 출신 인사들이 경합중인 가운데 구조조정 전문가로 꼽히는 박해춘 엘지카드 사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강재훈선임기자
한겨레 |
제주 4.3 당시 학살당한 군 유해 발굴
★...23일 제주시 별도동 일본군 진지동굴 입구에서 4.3사건 당시 무장대와 내통했다는 이유로 군사재판도 없이 무참히 학살당한 국방경비대 9연대 군인들로 추정되는 유해 5구가 발굴됐다
동아일보 |
시민사회단체, 유시민 장관 '불신임' 퍼포먼스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희망포럼 세미나실에서 열린 '노무현 정부, 의료 및 복지정책 후퇴와 개악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에서 박현 서울장애인자립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이 '국민 불신임장'을 들고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등록금 인상 반대"
★...부산대 학생들이 22일 오후 대학 본관 앞에서 등록금 인상 반대 집회를 가진 뒤 등록금이 소값보다 비싸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곽재훈 기자
국제신문 |
합천 사회단체, 일해공원 지지 대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23일 경남 합천군 합천읍 일해공원에 군민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일해공원 지지 군민 한마음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합천=연합뉴스)
한겨레 |
개성공단 간 페리 前 국방
★...22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한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이 한 공장에서 북한 주민들이 일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일보 |
남극해서 잡힌 450㎏짜리 괴물 오징어
★...남극해에서 무게가 무려 450여㎏이나 나가는 괴물 오징어가 잡혔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발견된 오징어 중에서 가장 큰 이 오징어는 몸통 길이가 10m 정도이고 무게는 종전 최고기록을 무려 150㎏이나 넘어서는 슈퍼 헤비급이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뉴질랜드 메로 잡이 어선이 최근 남극의 로스 해(海)에서 괴물 오징어를 잡았다면서 '메소니코테우티스 해밀토니'라는 학명을 지닌 이 거대 오징어는 비교적 널리 알려진 자이언트 오징어보다 몸길이는 짧지만 무게가 훨씬 더 많이 나가는 초대형 오징어라고 23일 밝혔다.
★...이 배에 타고 있던 어부들은 깊은 바다 속에 던져놓은 주낙에 걸린 메로를 먹던이 오징어를 살아 있는 상태에서 서서히 잡아당겨 수면 위로 끌어올린 뒤 그물로 잡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세계적인 오징어 전문가인 오클랜드 테크놀로지 대학의 스티브 오세아 박사는 이번에 잡힌 오징어가 2003년에 잡혔던 거대 오징어보다 무게가 150㎏ 정도가 더 나가는 것으로 과학자들도 놀라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오징어가 학계에서도 엄청난 관심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정말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오징어로 오징어 링 요리를 만든다면 링의 크기만도 트랙터 타이어만큼이나 될 것"이라며 그 크기에 혀를 내둘렀다.
짐 앤더튼 뉴질랜드 어업 장관은 이 오징어가 잡힌 경위를 설명하면서 3주 전 낚시에 걸린 이 오징어를 잡아 올리기 위해 배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주낙 줄 잡아당기기를 아예 중단한 채 2시간여에 걸쳐 커다란 그물을 활짝 펴 바다에 깐 뒤 그물로 오징어를 건져 올렸다고 말했다.
이 오징어를 잡은 샌포드 수산 소속 '샌 아스피링'호에 승선하고 있던 뉴질랜드어업부의 제프 돌란 어로 감독관은 "오징어를 잡아 배 위로 끌어올리는 순간 선원들은 모두 흥분의 도가니에 휩싸였다"면서 "놓아주어도 생존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에 과학연구를 위해 잡기로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샌포드 수산의 한 관계자도 배 위로 끌어올렸을 때 오징어는 거의 목숨만 붙어있는 상태였다면서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게 더 가치가 클 것 같아 잡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잡힌 거대 오징어 가운데 가장 완벽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이 오징어는 냉동된 뒤 뉴질랜드로 실려와 보관돼 있으며 웰링턴에 있는 뉴질랜드 국립 테파파 박물관에 보관 전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대 오징어는 무척추 동물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로 대개 12m에서 14m까지 자라는데 눈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들 가운데서 가장 크다.(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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