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지난 2023년 4월10일 김녕농협 종합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6대 오충규 조합장 취임식’과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녕농협 제8·9대 김인식 전 조합장과 농협은행 고우일 본부장과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이춘협 지부장, 제주지역본부 양주필 부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강우식 부본부장과 구좌읍의 오상석 구좌읍장, 동부농업기술센터 김경익 소장, 제주시 강동우 교육의원, 제주시동부보건소 김계홍 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녕농협 제16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오충규 조합장은 지역주민 고객과 1,600여명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함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지난 제15대 조합장직을 재임하면서 사업체계 변화와 개혁을 통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 조합원의 편익과 복지증진, 소득증대에 열정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전달하였다.
이어 “김녕농협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100년 농촌구현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희망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먼저, 지역민과 농업인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이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로 인해 원스톱쇼핑이 가능하고 로컬푸드와 금융사업센터, 행복콜센터 등을 통한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 공동여신 확대와 시설원예 사업확대를 통한 금융사업 증대와 제주메밀 단지화로 가공사업을 활성화 시켜 미래농업을 개척하겠다. 또, 연중 인력지원시스템을 강화하며 아열대작물의 집합산지 및 동쪽 농산물 유통의 핵심센터로 육성할 것을 약속드리며,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취임식 후 제1차 임시대의원회에서는 2023년 새로이 선출된 대의원들의 상견례와 김녕농협 상임이사 선출이 진행되었다. 이에 원만호(元萬浩)후보가 재선출 되었으며, 원만호 상임이사는 4월 10일로 임기를 시작하였다. 원만호 상임이사는 당선인사에서 대의원의 응원에 힘입어 관내 조합원의 노고와 고충에 귀 기울여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출처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