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북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통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방향＞

[김연주]

2012년 경상북도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방향.hwp

"도교육청의 학교 통폐합 추진"

비용절감 목적으로 농어촌 공교육 내팽개치고 비정규직 대량해고! 막아냅시다!

학생수 60명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통폐합을 추진할거라고 경북도교육청이 발표했습니다.

도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경북 학교의 절반이 사라지게 됩니다.

지난해 50명 이하에서 올해는 60명 이하로 바뀌었고 1면1교, 전원학교, 도서벽지 학교들이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도교육청은 경북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면서 통폐합 추진 설명회/협의회를 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 문건에는 통폐합으로 인한 정규직 교원의 고용안정 대책(교원인사정원개선)까지 포함  되어 있지만

비정규직 교육 직원에 대한 언급은 단 한 줄도 없습니다.

비정규직을 일방적으로 해고하면서 폐교된 건물에 테마교실, 영어/과학교실을 만들어 운영한다면

그 자리에 또다시 비정규직 강사를 채용할 것입니다.

일년 단위로 채용과 해고를 맘대로하고

무기계약자의 정년 보장마저 무시하는 대규모 학교통폐합 추진, 막아야야 합니다.

교육소외지역의 공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고, 비정규 교육 직원의 고용보장을 위해 힘모아야 합니다.

첨부한 문건 내용 적극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후에 전개될 통폐합 추진 대응 활동과 교육감 직고용 조례제정 운동에도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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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권역별 협의회
백광건 기자, kgb0288	등록일: 2012-04-18오전 8: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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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폐합 추진 권역별 협의회

2012년 4월 16일 14:00 울진 교육 지원청(교육장 이유석) 3층 대회의실에서 적정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협의회는 경상북도교육청 김태원 학교지원과장을 비롯하여 울진, 포항, 영덕, 울릉교육지원청의 본교 15명 이하, 분교장 10명 이하 집중추진 대상학교장 및 지역 교육 지원청 담당과장, 담당계장 및 담당자 총 23명이 참석하였다.

급격한 학생수 감소로 인하여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상학교를 적정규모 학교와 통폐합하는 과정에 따른 각종 협의 및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 주최로 개최 되었다.

도교육청 차원의 통폐합관련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각 지역교육지원청의 추진현황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발표하였으며,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협의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권역별 협의회를 통하여 적정규모학교 통폐합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