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047810) [시가총액 7,691십억원]
수리온 체계결빙 테스트 불합격에 대한 담론 - 하이투자증권
n 헬기 최고봉에 오르는 길 험난하다.
한국형 기동헬기 KUH-1(수리온)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미국 미시간州에
서 체계결빙 테스트를 실시했다. 체계결빙 감항인증기준 101개 항목 중 29개를 미충족하
여 종합적으로 통과되지 못했다. 중정도 결빙조건에서 운항의 가능을 입증하는 체계결빙
운용능력 테스트가 관건이었다. 엔진 공기흡입구에서 저온(+5˚C~-30˚C), 다습(1평방
미터 당 0.5~1.0g 수증기)한 환경에서 고체화된 얼음 조각이 엔진 작동에 미치는 검사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다. 수리온이 저온, 건조한 겨울철 한반도 환경에서 운용하
는 것에 문제없지만 군 요구도 충족과 수출 감항인증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과정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3,582대가 운용 중인 UH-60 계열(S-70, SH 포함) 헬기도 1976년 개
발 완료 후 3년간 체계결빙 테스트를 여러 번 거쳤다. 세계 최고 대형공격헬기인 AH-
64 아파치는 체계개발 완료 후 4년간 실패를 거듭한 후 통과했다. 2013년 미국 알래스카
에서 수리온과 저온시험을 동시에 진행한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89 기종도 3년간 테
스트 끝에 통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제 5개월간의 체계결빙 테스트를 실시한 수리온에
대해 몇 일간의 우려와 걱정은 다소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적인 헬기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할 수순이며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불가피한 것이다.
n 세계 헬기 제조 역사상 전후무후한 기록을 보유한 수리온
수리온은 2006년 6월에 개발 착수하여 2012년 6월에 개발 완료된 기동헬기이다. 기본설
계 1년, 상세설계 2년과 동시에 실시한 2년 6개월간의 시제기 제작 그리고 각종 지상 및
비행실험 3년 6개월이 소요되었다.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걸린 기간은 6년(73개월)이었
다. 헬기의 트랜스미션, 로터 등 주요 부품 개발에만 10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수리온 개발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현재 54대의 수리온이 육군 항작사에 전력화되어
있고 200여대가 추가 공급될 계획이다. 수평 최대속도 272km/h, 순항속도는 235km/h
그리고 최대 항속거리는 440km로 세계시장에 진출해도 경쟁력이 높은 헬기이다.
n 조만간 전력화 재개 전망
한국항공우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현재 수리온의
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으나 실적에 미치는 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은 미충족된 29개 항목의 설계보완, 추가입증 방법
등 후속조치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조만간 전력화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뚜기 (007310) [시가총액 2,546십억원]
신제품 출시로 중장기 성장 동력 강화 - IBK투자증권
계절적 영향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하반기 라면 시장점유율 회복될 것
라면 시장점유율이 올해 2월 24.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6월 21.3%까지
하락했지만 7월 21.5%, 8월 23.0%로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물 라면의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 영향으로 진라면과 진짬뽕 판매량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부대찌개 라면 출시 효과가 더해지면서 동사의 면제품류 시장점유율이
3분기 23.2%, 4분기 24.3%로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고성장세에 있는 레토르트 및 냉동식품 관련 신제품 출시 긍정적
국내 식품 산업이 저성장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레토르트 식품과 냉동(냉장)식품 등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출시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2분기 기준 91.7%였던 3분류 제품 시장점유율이 경쟁 심화로 3분기에
91.0%, 4분기에 90.4%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레토르트 시장이 여전히
고성장 국면에 있고 맛과 품질을 높인 신제품 출시가 늘고 있어 향후 점유율 하락 및
매출 감소 우려는 제한적이다. 냉동식품 부문에서는 기존 제품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최근 출시된 냉동 피자의 높은 인기로 외형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국내 레토르트식품과 냉동조리식품의 출하량이
1인가구 증가세에 따른 편의성 추구성향이 높아지면서 전년대비 각각 15.9%, 6.7%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즉석죽, 냉동피자 등 HMR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판매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동사의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중장기적 측면에서 성장 동력이 강화되는 추세
하반기에도 면류를 비롯, 최근 저성장 국면에 있는 소스류, 유지류 등 품목에서도 판
매 촉진 비용이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다소 제한적이다. 하지
만 라면 점유율이 상승하고,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관련 품목
에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은 강화되고 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1,100,000원을 유지한다.
농심 (004370) [시가총액 19,160 억원]
서서히 회복국면에 접어든 라면시장 점유율 - 교보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0원으로 하향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 기존 450,000원에서 360,000원으로 하향
조정함. 목표주가는 음식료업종 평균 12M Fwd PER을 20% 할증 적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 및 낮아진 음식료업종 평균 PER을 감안하여 목표주가 하향 조정
함.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경쟁 과열 국면인 국내
라면 시장에서도 여전히 No. 1의 브랜드파워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에 밸류에이션 멀티
플 프리미엄 부여는 합당하다고 판단함.
점차 회복되고 있는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3Q16E 신제품인 부대찌개 라면 매출액이 3Q15 짜왕 매출액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
로 추정되나, 기존 국물 라면의 판매 감소 효과가 겹쳐지면서 3Q16E 국내 라면 판매량
(Q)은 y-y -1.5% 하락할 것으로 판단됨. ASP 역시 기고효과와 경쟁 심화에 따른 판촉 강
화로 y-y -1.9% 하락할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3Q16E 국내 라면 부문 매출액은 y-y
-3.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다행스러운 것은 국내 라면 부문의 부진이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임. 2Q16 54%까지 하락하였던 동사의 라면시장 점유율은 6~7월 저점
을 기록하고 8월, 9월 우상향 하였으며, 현재 점유율은 55~56% 수준으로 추정됨(‘14년,
15년 분기별 점유율은 2Q>3Q). 실제 매출 또한 7월 < 8월 <9월 회복 국면임. 4분기가 국
물 라면의 시즌이라는 점과 경쟁사가 우위에 있었던 짬뽕라면의 열풍이 소강상태임을 감안
시 동사의 점유율 회복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지속되고 있는 해외 라면 판매 호조세와 백산수 판매 호조세
2Q16 y-y +15.5%, +19.5% 매출액 증가하였던 중국과 미국의 성장세는 3Q16E에도 지속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백산수의 호조세 또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15년 연
간 375억원 수준이었던 백산수 매출액은 2Q16 147억원을 기록하였으며, 3Q16E 2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됨.
현대엘리베이터 (017800) [시가총액 15,568억원]
Ride this elevator up! -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92,000원–17년 PBR 2.5배((ROE-g)/(COE-g)=2.5, g=3%)
16년 매출액 1.79조원(+23.6% YoY), 영업이익 1,865억원(+19.1% YoY), OPM 10.4%
16년 승강기 제조부문 매출 성장률 14.0%, A/S부문 성장률 15.0% 예상
17년 이후의 성장 둔화 우려는 터키 진출 + 동남아 확대 + 중국법인 증설로 상쇄
3분기 현대상선 지분(17.51%→3.26%→0.48%) 손상차손 반영 이후 리스크는 소멸
기계업종 Top Pick, 적정주가 9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9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기계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적정주가는 현대상선 지분법 제외가 온기로 반영되는 17년 기준 PBR 2.5배((ROE-g)/(COE-g)=2.5)를 적용했다. 상선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기대감이 선반영된 15년의 주가흐름은 PBR 1.7~3.4배 밴드(평균 2.5배)를 유지했다. 16년 매출액 1.79조원(+23.6% YoY), 영업이익 1,865억원(+19.1% YoY)의 호실적을 예상한다. 17년 예상 ROE 16.3%는 11월 6일 전환 가능한 CB 420.9만주를 반영한 수준이다.
1) 내수 No.1의 독보적 위치, 2) 해외자회사 투자 확대, 3) 배당 가능성
국내 승강기 설치누계는 15년말 616,390대로 5년간 연평균(CAGR) 6.1%, 신규 설치는 15년 37,472대로 연평균 8.2% 성장 중이다. 15년 분양물량이 51.9만세대(+56.9% YoY)로 급증했고 16년에도 호조세를 지속, 18년 상반기까지 제조부문은 10% 이상 고속성장이 가능하다. 1) 15년 제조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43.3%의 독보적인 위치가 본업 성장을 견인하고, 2) 터키 J/V 설립, 동남아 매출 확대와 중국법인 증설이 연내 확인되면서 17년 이후의 내수 성장 둔화를 상쇄하며, 3) 16년 이익잉여금이 975억원으로 예상, 5년만에 배당의 가능성도 높다. 4분기부터 영업외 리스크는 없다.
2016~18년 본업의 안정적 성장, 현대상선 리스크 소멸로 재평가 기대
현대아산, 현대엘앤알, 현대종합연수원/경제연구원은 연결로 편입, 현대상선은 지분법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채권단 출자전환(지분율 17.51%→3.26%), 대주주차등감자(3.26%→0.48%)가 3분기 반영되면 상선 리스크는 소멸된다. 17년 Peer 평균 ROE 18.8%, PBR 3.2배의 주가를 감안시, PBR 1.7배인 현 주가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한진칼(180640) [시가총액 1,133십억원]
불확실성 해소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할 듯 - 하이투자증권
한진해운 지원 일단락 되면서 불확실성 해소될 듯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에 대하여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조양호 회장
의 사재 400억원이 한진해운에 투입되었다. 이로써 한진해운에 대한 지원은 일단락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주식회사 형태인 법정관리 기업에 대하여 주주 무한 책임을 강요할 수도 없으
며, 각 계열사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 사용돼야 할 자금이 법정관리 신청으로 더 이상
계열사도 아닌 회사에 쓰이는 건 배임 등에 문제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진에어 항공기 및 노선 확대 효과 본격화 되면서 매출
성장성 클 듯
진에어는 2014년말 항공기를 13대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6대를 도입하여 지난해
말 기준 총 1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올해의 경우도 3월 1대, 7월에 2대를 도
입하여 총 22대의 항공기(B737-800 18대, B777-200ER 4대)를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또
한 진에어는 국내 LCC 최초 장거리 국제선 취항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대하여
올해 3분기 기준 국제선 28개, 국내선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항공기 및 노선 확대 효과에 힘입어 올해 7월, 8월 진에어의 여객수 증가율은
각각 75.2%, 53.6%를 기록하면서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 따
라서 진에어 항공기 및 노선 확대 효과 본격화로 국제 및 국내 여객 증가율이 의미있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불확실성 해소 환경하에서 진에어 매출 성장 등을 고려할 때 밸
류에이션 매력적임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대한항공 등의 주가 하락 등을 반영하여 30,000원으로 하향한
다. 동사 Sum-of-part 밸류에이션에서 투자지분가치의 경우 상장회사는 평균가격을, 비
상장회사는 장부가액을, 진에어는 2016년 예상 순이익에 Target PER 15.0배(제주항공
2016년 예상 PER)를 적용한 결과 목표주가가 30,000원으로 산출된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내년 기준으로 PBR 0.8배로 저평가 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한진해운
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환경하에서 진에어 매출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 등이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롯데푸드 (002270) [시가총액 9,586억원]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 회복 가능 - KTB투자증권
▶ Issue
3Q16 프리뷰 코멘트,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은 수급상 요인이 반영되어있다고
판단되며 2Q16 컨센하회의 주된 요인인 방과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추세 확인
▶ Pitch
목표주가 900,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 Rationale
- 2Q16 이익 부진의 주된 요인은 1) 아이스크림 매출 부진 2) FS 사업부문 원가
부담에 기인
- FS 사업부문 단가 이슈를 반영해도 탑라인 성장은 지속, 정상화 되는 과정
- 16.07월 출하량 데이터 기준 아이스크림 출하량은 YoY -12.2% MoM +12.0%, 1~7월
누적 YoY -10.0%으로 확인. 올해 여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하량 데이터 부진
요인은 외식시장의 인기 아이스크림 디저트 출시로 대체품의 확대 때문이며,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동향 확인시 7~8월 누적 분은 회복세 예상
- 동사의 빙과 사업부문도 7~8월 누적기준 high single 성장하며, 1~8월 누계
플랫수준 달성 (2Q16 부진 7~8월 회복)하며 수익성 또한 지난 분기 감소분 회복
- 한편 육가공 돈육원가는 하향 안정세 유지. 다만 3Q15부터 원가 개선세가 반영된
만큼 이익 개선 효과는 타 분기 보다 제한적. 추석 명절효과 (연간 150억원 수준)
반영되 low-mid single의 자연성장 달성 가능
- 3Q16 매출액 4,904억원 (YoY +4.4%), 영업이익 314억원 (YoY +4.3%, 영업이익률
6.4%) 추정. KTB추정치는 컨센대비 매출액 +0.2%p, 영업이익 -3.9%p 수준의
보수적인 수준으로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판단
- 오는 4Q16 1) 돈육가격 안정화 지속 2) 전년 10월 WHO관련 이슈로 인한 판관비
추가 집행분 제거 3) 금번 추석 반품비 반영 시차를 고려하면, 하반기 실적개선
폭은 양호할 전망
- 최근 주가의 과도한 하락은 8월초 공시에 기인한 수급이슈와 함께 음식료 업종
전반적인 센티먼트 하락에 기인. 하반기 실적 부진 우려는 제한적
경동나비엔 (009450) [시가총액 7,376억원]
차이나 모멘텀_ 가능성이 아닌 확실성에 베팅 - 이베스트투자증권
2020년까지 50만대 보일러/온수기 베이징 생산공장 신설
동사의 중국법인이 베이징에 공장을 신규 건설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동사는 23
일 중국 베이징에 4만 8,000m2규모의 보일러/온수기 생산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1단계로
2017년까지 약 130억원을 들여 연간 30만대의 보일러와 온수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완
공한다. 2단계로 연간 생산량 50만대 규모의 공장을 완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보다는 중국을 선택_ 높은 성장성과 원가혁신의 필요성
2015년 기준 동사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미국보다, 5% 수준인 중국으로 신공장 증설을 발
표했다. 이유는 1)제품 수요 증가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중국 공략의 필요성, 2)중국은 Lowend와
High-end 제품군이 차별화된 시장으로 Low-end 제품군에 대한 대응이 필요, 3)서탄
공장에서 확인된 신공장의 모듈을 채용할 중국 공장의 원가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서탄 공장 투자-> 미국 매출 급증. 중국 신공장 투자->중국 매출 급증 전망
2012년 서탄 신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리한 투자라 혹평했다.
하지만, 미국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동사는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는 완벽한 성공을
이루었다. 중국 공장 증설도 비슷하다. 최근 북경시의 콘덴싱투자 유도후 동사의 중국향 매출
증가세는 가파르다. 지난 2년동안 수요 파악을 마무리 했고, 유통망을 재정비 했으며, 마지막
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수요 증가에 대한 동사의 대응 전략은 투자로 귀결이 된 듯 한다. 중국
수요 증가분에 대해서는 서탄 공장에서 이미 대응하고 있음으로, 매출 감소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
더존비즈온 (012510) [시가총액 (억원) 6,424]
'윈백(Win back)'에 따른 새로운 도약 기대 - 이베스트투자증권
Check Point
■ 윈백(Win Back)'에 따른 동사 고객군 확대 가능성 점검
Update
■ 윈백(Win Back)이란
- Win Back의 사전적 뜻은 '다시 찾아온다'이며, 현재 운용중인 경쟁사의 S/W 시스템을 자사의 제품으로 바꿔 공급하는 것을 의미. 국내에서는 '외산 S/W의 국산화'의 의미로 사용됨
- Win Back의 범위는 Oracle, SAP, MS 등이 장악하고 있던 국내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OS(운영체계), 스토리지, 서버, ERP(전사적자원관리) 등을 비롯한 기업의 핵심 업무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전반 모두가 해당
- Why Win Back?: 국내 S/W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의 기술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산 S/W 대비 유지보수
및 고객 요구에 대한 customizing에서 비교 우위
■ 고객군 확대 가능성 점검
- 동사의 ERP 고객군이 13만~14만개의 중소/중견기업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받아 옴
- 하지만 지난해부터 외산 ERP 솔루션의 국산화 움직임(윈백)에 따라 동사의 ERP솔루션을 사용하는 대기업 계열
사들이 증가하며 3Q15 이후 동사 구축형ERP와 클라우드 매출이 동반 상승 중
Call
1 가격, 유지보수, Customizing의 용이성 측면에서 외산 S/W 대비 우위에 있는 국내 S/W로의 전환이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음
2 ERP 역시 국산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중소/중견기업군으로 한정되어 있던 동사의 고객군이 대기업군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구축형 ERP부문과 클라우드 매출의 동반 상승
선데이토즈(123420) [시가총액(십억원) 360.3]
애니팡3가 온다 - 유화증권
‘애니팡3’ 출시를 앞두고 25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는 카카오게임 역대 최고수치인 예약자수 156만명을 달성했다. 이미 확보된 팬 베이스와 강화된 게임성으로 3분기 애니팡 포커에 이은 실적 Jump-up이 기대된다. 애니팡 IP는 DAU 270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의 애니팡2와 애니팡 포커의 매출도 우상향 중이다. 더 이상 저평가될 이유는 없다.
▪ 9월말 주력 시리즈 최신작 애니팡3 출시 예정
- 카카오게임 출시 스케줄을 고려할 때, 9/27일 애니팡3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초반 다운로드 수를 확보하였고, 지금까지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모네타이제이션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걸 감안할 때 초반 흥행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 카니발리제이션은 제한적, 수익다변화에 초점
- 1) 캐주얼게임은 IP충성도가 높아 유저들이 게임을 갈아타기 보단 전작도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고, 2) 애니팡3는 3매치 퍼즐이라는 골격은 유지하되 RPG 요소를 추가하는 등 전작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수익 포트폴리오를 대체한다기 보단 다각화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영업이익 3분기 QoQ 89.8%, 4분기 QoQ 79.2% 상승 예상
- 투자의견 STRONG BUY,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 2분기를 저점으로, 주요 신작의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4분기까지 영업이익 240%성장이 예상된다. 현재주가는 17년 Fwd P/E기준 9.0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과 신규 기대작 출시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에코프로 (086520) [시가총액 2,496.4억원]
캐파 증설을 위한 유상증자 - 삼성증권
● 23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 결정 공시.
● 중국발 우려에도 전지재료 연결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업황은 예상보다 견조.
● 목표주가 15,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WHAT’S THE STORY
유상증자 공시: 에코프로는 23일 장 마감 후 204억원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공
시함. 증자의 목적은 일부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밝힘. 이사회 이사록
에 따르면 대상 타법인은 지난 5월 물적분할되어 연결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전지
재료업체 에코프로비엠. 캐파증설을 본격화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으로서는 이번 에
코프로의 유상증자 대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전지재료 부문은 중국발 노이즈에도 강한 분위기: 중국발 배터리인증 이슈로 인해 중국 고
객사향 공급에 차질을 빚으며 전지재료 성장세가 우려되었으나 예상보다 하반기 기존
고객사로부터의 수요는 견조한 증가세. 이에 따라 2017년 2차전지 재료 매출 전망을
기존 1,328억원에서 1,438억원으로 상향 조정함.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저감장치의
예상 수주물량이 더뎌짐에 따른 실적추정 하향에도 불구하고 2016년 전사 연결기준
매출액은 1,717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소폭 상향함.
목표주가 15,000원 BUY투자의견 유지: 유상증자로 인한 10% 증자분 만큼 주당EPS 희석
효과는 감안해야 하나 주가 움직임의 트리거는 실적 성장세로 봐야 할 것. 중국발 노
이즈 우려에도 전동공구 및 이바이크를 포함한 삼원계 NCA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예
상보다 견조해 이익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됨. 물론, 가장 강한 모멘텀은 중국
발 노이즈 해소 또는 NCA진영의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로의 이원화 가능성임은 분명.
따라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현 주가는 2017년 PE 17배에 거래되
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아진 상황.
잉글우드랩 (950140) [예정 시가총액 978~1,149억원]
신규상장(IPO) 예정기업 보고서
드디어 아시아 시장으로 들어온다 - BNK투자증권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 생산업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Elizabeth Arden, L’Oreal, LVMH 등 60개 이상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있는 기초 화장품 전문 생산 회사이며, 동사가 개발한 제품은 백화점, 방문판매, 뷰티숍, 피부과 등의 다양한 채널로 유통된다. 2015년까지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 42%를 기록하고 있다.
색조 화장품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2017년부터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 색조화장품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 기반을 활용하여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희망가액은 5,700~6,700원, 예상 시가총액은 978~1,149억원이며, 공모금액은 239~281억원 예상된다.
공모금액의 83%는 시설자금으로 사용되는데, 잉글우드랩 유한회사 생산 설비 구매 및 내부시설 개보수(40%), 한국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토지 및 공장을 매입(43%)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7%는 차입금 상환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2016년 10월 7일이다.
색조화장품 시장 진출 본격화
2016년 매출액 741억원(+24.2 YoY), 영업이익 78억원(+26.2% YoY) 예상된다. 공모가는 2016년 예상순이익 기준 PER 17.5~20.5배 수준이다. 화장품 ODM 사업 주요 기업의 2016년 예상 PER(시장전망치)는 제닉 27.3배, 한국콜마 35.1배, 코스맥스 37.7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