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사
옛 선봉사터에서 1922년 대각국사 의천 비석 발견 후 대각사를 창건하였으며 이후 선봉사로 본래 사명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2011년 이후 다시 찾았으나, 대형 불사가 이어지는 큰 절에 비해 갈수록 퇴락해 가는 오늘날 절집의 현실을 보는 듯했습니다.
주석하시는 비속비승 느낌의 스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주지 스님은 1978~1979년 대구보현사, 동화사에 계셨으며 그 당시 대불련 활동을 했던 나와 겹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내가 알았던 여러 스님을 주지 스님도 잘 알고 계시더군요. 어쩌면 당시에 보현사에서 스님을 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1년 사진
대각국사 의천 비석
https://12977705.tistory.com/8723395
전면
기단부가 독특합니다
측면
전면
후면
비머리
대웅전 불단
소조여래
스님 말씀으로는 1960년 대에 조성한 불상입니다
소조여래
석조보살입상
대구 교대 교수에게 기증받은 불상이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88개소 영장靈場에 봉안했던 지장보살상으로 추정됩니다.
일제강점기 석불
https://cafe.daum.net/moonhawje/MebK/356
신중도. 1960년 대로 추정
화기가 없지만 다른 불화와 동시에 조성
칠성도
독성도
그나저나 이곳에서 반출되어 몇 년 전 공개되었던 칠층석탑은 언제쯤 환지본처될는지.
http://www.tntv.kr/board/sub_board.php?boardCode=B1203244026&idx=29955&md=v
2024.02.12
첫댓글 구미 근처 산길로 올라갔던 이 곳
칠층석탑도 있었군요
환지본처 되기를 바랍니다.
석탑은 아직 그대로 주차장 구석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로 인해 요원한 실정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