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은 31일 LG에 대해 태양광사업 뿐 아니라 전기차 솔루션분야에서도 지주사의 가치 창출을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준섭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는 GM과 전기차 솔루션 제공 및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신규사업인 태양광에 이어 개별 자회사 단위에서는 진행하기 어려운 신규사업개발을 추진하고 각 자회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담당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 화학과 전자업황을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전기차 솔루션 분야에서도 지주사의 가치 창출이 시작됨
LG는 GM과 전기차 솔루션 제공 및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신규사업인 태양광에 이어 개별 자회사 단위에서는 진행하기 어려운 신규사업개발을 추진하고 각 자회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담당하게 됨. 이는 LG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전기차솔루션, 에너지 비즈니스, 리빙에코, 헬스케어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전기차솔루션 및 에너지 비즈니스(태양전지) 진행을 지주사인 ㈜LG에서 관리하게 되는 형태로, 단순히 재무적 관리자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의 전략을 수립하고 자회사들의 자산을 배분함으로 기업자산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함
Risk 요인은 화학과 전자 업황
지주회사의 주가는 자산가치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LG의 자산가치의 60%를차지하고 있는 주요 자회사인 LG전자(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와 LG화학(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의 영업환경에 따라 수익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약점이 존재함. 하지만, ㈜ LG는 지분법이익 뿐만 아니라, 임대료 수익 및 브랜드 수익 등으로 다변화시킴으로 화학과 전자 업황에 대한 지분법이익의 변동성을 완화시키고 있으며, 또, IFRS기준으로 LG CNS 등 연결자회사의 실적이 연결됨으로써 수익의 Risk를 줄여주는 역할을 함
할인율 및 PBR Valuation 고려시 매우 매력적인 가격
최근 3년간의 ㈜ LG의 기업자산가치에 대한 할인율은 평균 30%이나, 최근 글로벌 경제둔화에 대한 위기감, 주요 자회사의 업황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하였으며 기업가치 대비 46.7% 할인된 상태로 거래가 되고 있음.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할인율과 비교해 보아도 낮은 매우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는 수준임. 또, PBR Valuation을 보더라도 현재 주가는 장부가 대비 1.0배 수준으로 매력적인 가격 수준을 형성하고 있음. 따라서, 최근 3년간 할인율의 평균인 30%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는 80,000원으로 하향 제시하나, 1) 현재 가격은 지나치게 할인된 수준이라는 점과, 2) 최근 지주사의 주가 상승세가 주요 자회사의 상승세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에 따라 매수의 견해는 지속 유지함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시원한 밤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