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br>요즘 업무적으로 슬럼프가 너무 씨게 와서 너무 불안함<br>작년엔 진짜 바빴지만 그만큼 이뤄낸 것도 많고<br>주변 평가랑 고과도 잘나와서 좋았는데<br><br>올해 되고나서 맡은 업무랑 회사 분위기가 달라지면서<br>일하면서 얻던 성취감이 다 사라져버리고<br>뭘 어떻게 더이상 개선할 방법이 없는 단순 지수관리 업무때문에<br>답은 없는데 할 수 있는것도 없으니 너무 답답<br><br>업무량도 너무 줄어버려서 뭘 더해야할지 감도 안오고<br>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는데<br>주변에서 쟨 출근해서 뭐하냐<br>작년에 비해 너무 설렁설렁 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볼거같아서<br>마음도 불편한데 곧 평가기간이라 무서워..<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V3j/801ea5a8c576c677160bbbb4cf710924977b2b2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V3j/801ea5a8c576c677160bbbb4cf710924977b2b27" data-origin-width="729" data-origin-height="729"></div><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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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기업 영업팀 과장 친구가 술 한잔 할 때 해준 얘기와 참 똑같으시네... 그냥 화이팅! 잘 될 거에요! 하고 싶지만, 세상 예쁜 딸아이와 멋진 커리어우먼의 삶을 뒤로한 채 '아이엄마' 를 선택한 아내를 지키는 친구한테 해준 얘기는 "굴지의 기업이 아니어도 좋다, 니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일을 찾아봐라 아직 늦지 않았다 늘 늦지 않았다 넌 행복할 자격이 있고, 너의 가족을 행복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 이제보니 개오글거리지만.. 뭐 무튼 친구는 현재 착실하게 거래처 중에 친한 바이어들과 수 차례 미팅 중
첫댓글 전 코로나 끝나면 이직하려고요 현재 회사 몸은 편한데 성취감도 없고 일에대해서 의욕도 없고 성과금도 짜고
성취감이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이게 없어지니까 의욕이 사라져서 너무 힘들어요
@라니 돈이라도 주면 그래도 유지될텐데 재택한다고 점수를 팍팍 날려버리니 어휴
@탕볶밥 재택한다고 노는게 아닌데 위에서 보기엔 노는거처럼 생각하는건지..
저흰 보안때문에 문제된다면서 재택도 절대 안된대요
굴지의 기업 영업팀 과장 친구가 술 한잔 할 때 해준 얘기와 참 똑같으시네...
그냥 화이팅! 잘 될 거에요! 하고 싶지만,
세상 예쁜 딸아이와 멋진 커리어우먼의 삶을 뒤로한 채 '아이엄마' 를 선택한 아내를 지키는 친구한테 해준 얘기는
"굴지의 기업이 아니어도 좋다, 니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일을 찾아봐라 아직 늦지 않았다 늘 늦지 않았다
넌 행복할 자격이 있고, 너의 가족을 행복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
이제보니 개오글거리지만.. 뭐 무튼 친구는 현재 착실하게 거래처 중에 친한 바이어들과 수 차례 미팅 중
이럴땐 동료나 친구들이랑 만나서 속도 털어놓고 조언도 듣고 싶은데 요즘은 만나기가 쉽지않아서 더 힘든거같아요
정말 면담이나 동료들이랑 얘기를 하긴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ㅠ.ㅠ
@라니 ㅇㅇ 꼭 '대답' 이란 걸 해줄 친구와 허심탄회하게 이런저런 얘기해보길래 좀 나아지실 거에여 👍 😆
잘 모르겠지만
버티자. 버팁시다. 슬럼프가 오든 성취감이 없든.
잘 모르지만 평가가 낮게 나와도 다음이 있지 않겠습니까?
뭐가 어떻게 되든 행복한 쪽으로 가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