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기세포
줄기세포란 후생동물의 조직 분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세포로, 모든 신체기관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세포. 근육·뼈·뇌·피부 등 신체의 어떤 기관으로도 전환할 수 있는 만능세포(pluripotent cell)로, 간·폐·심장 등 구체적 장기(臟器)를 형성하기 이전에 분화를 멈춘 배아 단계의 세포를 말한다
2)배아줄기세포
배아에서 채취하여 조직으로 발달할 수 있는 세포 입니다.
.배아줄기세포라는 것은 인간이 수정란(정자와 난자가 융합된...)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세포입니다.
(허나 치료목적으로 사용이 되는 줄기세포를 위해서는 환자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정자를 이용하지 않고 인간복제의 전 단계인 난자에 핵이식을 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수정란은 분화를 시작하면 여러개의 세포덩어리에서 조금씩 이 세포들이 형태를 갖추게 되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단층의 세포로 속이 비는 구형의 껍질이 만들어지고, 이 구형의 약 1/3가량만 풍선에 물을 넣은것 처럼 세포가 들어있게 됩니다.
이렇게 안에 들어있는 세포를 '배아줄기세포(stem cell)'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그렇게 중요한 이유는 분화능력을 갖고 있어 이 세포로 우리몸의 어떤 세포도 다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우리몸의 세포는 분화능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피부세포는 아무리 분열해도 눈의 시세포가 될수 없다는 것이죠.)
때문에 이 줄기세포는 인간의 불치병치료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3)성체줄기세포
줄기세포는 크게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로 나뉜다. 여기서 성체줄기세포는 성인의 장기 조직에 극소수로 존재하면서 장기 조직의 정상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근간세포를 말한다. 흔히 골수세포가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윤리적 문제에서도 자유롭고 면역학적 거부반응 문제도 없어서, 현재 부분적으로 시도되어 성공적인 치료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기술로는 분화시킬 수 있는 세포의 종류가 제한적이어서 모든 질병에 사용하기는 힘들다.
이에 반해 현재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배아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와 달리 복제 기술 여하에 따라 무한한 양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아줄기세포는 착상 직전의 배아나 혹은 임신 8~12주 사이에서 유산된 태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말하며,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지만, 타인의 배아를 이용하므로 이식시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