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West and Florida Keys!
Everyone heard of them!
They are located just off the coast of Florida.
It is a coral cay archipelago that includes around 1,700 islands
with some of the world’s best beaches.
If someone were to ask me whether I knew the keys,
I would say, “Déjame decirte algo!” ^^ (Let me tell you something!)
Ven conmigo, hombres! (Come with me, folks!)
Soon after you cross of the bridge from Miami Homestead,
you should stop by the first island, Key Largo.
You’re just starting a vacation here, no rush!
Have a cocktail drink with the famous key lime pie.
If you are decided to stay a night here, then,
there are famous Best Airbnbs in Key Largo:
Waterfront Sunsets Cottages!
Next stop is the Isla Morada (green island).
It’s famous for the fish sandwiches and you have the second drink.
Rather than fancy hotels and restaurants, this chain of 6 islands are
famous for sport fishing and other marine activities.
If you like boat deep sea fishing, this place is it.
Lots of rental boats and cash-hungry local captains stand by.
Then Marathon is a collection of tiny islands.
This island is an ideal place for family activities.
and if you like fishing, stay here and have a perfect vacation,
instead go all the way down to the crowded, costy Key West.
Marathon is the best choice for families with kids.
It’s a collection of small islands in the middle keys
connected by a bridge for easy access to wherever you want to explore
Sombrero (hat) Beach (one of the best in the Keys) is nearby
as top restaurants and shops.
Beach lovers will also want to check out Sunset Park,
where you can simply show up and start snorkeling thanks to the public dock.
And then after through Big Pine Key and Boca Chica(small mouth),
about 2 hours drive, you reach for Key West!
Key West was called in old independent days the Conch Republic.
If you are born in Key West, you can call yourself a Saltwater Conch.
If you are a new resident, it takes seven years
before you have the honor of becoming a Freshwater Conch.
The bronze statue is Albert Kee as Key West's unofficial goodwill ambassador,
blowing on a conch shell, waving, and yelling
"Welcome to the island!" to anyone who visited its Southernmost Point monument
Queen conches are valued for seafood and are also used as fish bait.
However, now this sea snail conch has become endangered species
Key West is the southernmost island and most popular place.
It’s the best place for nightlife and for drinkers.
And beautiful beaches to popular bars and fancy hotels.
Go on a snorkeling trip
Learn about historic Key West on a conch train!
Explore the Key West Shipwreck Museum
Have some fun at a Key West bar crawl
Try the local food at A&B Lobster House, Two Friends Patio,
and Sunset Pier
See Key West by rental cycle
Relax on the beach or enjoy some water sports
at the Fort Zachary Taylor Historic State Park
Visit the Ernest Hemingway Home and Museum
to learn about the island’s most famous resident
Stand at the southernmost point on mainland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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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나이 쯤에 이르면 사진 찍는 일에 별로 의미부여가 되지 않는다.
자랑할 일도 눈요기를 해야할 일 보다 그저 눈에 담아 보고 싶어진다.
이 번이 마지막 여행일 지도 모른다는 심정때문에...
오직 가슴으로 느끼는 메모리만이 의미가 깊어진다.
해서 얼마 전에 플로리다 키를 회상 여행하면서 쓴 에세이가 있어 소개한다.
내 눈에 비친 키와 바다와 하늘의 시간 여행!
33년 시간 여행!
간밤에 마이아미에선 폭우가 요란스럽더니
대륙의 끝인 마이아미 홈스테드 포구를 벗어나
키 라고( Key largo) 입구에 들어서니
왼쪽 멕시코 만쪽에는 온통 희고 작은 깃틀 구름들이 펼쳐지고,
오른쪽 대서양쪽으로는 검고 거대한 원통 구름 기둥이 위협적이다.
7월에서 11월은 날씨가 더욱 무덥고 벌레들과 폭풍우가 횡횡 난무해서
주로 12월에서 3월이 가장 이상적인 방문계절이라고들 하지만
느긋하게 떠나는 여행자에겐 그리 문제가 될 게 없다.
폭풍을 피해 먹구름이 없는 곳에서 쉬어다 가면 될 일이다.
플로리다 키는 남서부 바다 주변의 일단의 코랄과 석회 모래섬들로
24 km 길이의 아키펠라고로 종착지 키 웨스트에 이른다.
여기서 110 km의 최서남단에 국립공원 무인도 Dry Tortugas(거북)가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 곳에서 Cuba가 보인다.
원주민 인디언들은 스페인과 미국의 점령으로 자취를 감추었지만
여전히 전설과 해적들의 이야기가 난무하는 곳이다.
key란 말은 스페인어 cayo란 작은 섬이란 의미로 isla(island)와 구별된다.
키 라고에서 키 웨스트까지의 2시간의 드라이브 길은
미국의 최상의 경치를 제공하는 드라이브 길중에
미 서부 오레곤의 해안 길, 몬타나의 글라시어 공원 하늘 길,
켈리포니아 빅 수르 해안 길등과 함께
항상 최 선두에 꼽히는 환상의 드라이브 길이다.
수목(Mangrove)와 섬(Isla)들을 연결짓는 길 다리 따라
특히 바닷물의 수위가 한 뼘 정도 되지 않을 것 같은
좌우 양면(멕시코만과 대서양) 청정 망망 대해위의
길을 달리면서 느끼는 확 트이는 이 기분을 어찌할까!
이슬라모라다(Isla Morada, 녹색 섬)에서 그 때 그러했던 것처럼
뒷맛이 약간 단맛이 나는 Hogfish 샌드위치로 요기를 하고
아내와 함께 걸었던 바다위의 오솔길을 걸어본다.
여기는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는 것 같은 데…
나만이 홀로 시간비행으로 미래의 33년을 달려온 것 같은 이 이상한 기분은
흔적없이 오가는 저 구름때문일까…?
아니면 망망대해가 주는 시간의 착시현상때문일까…?
지질학적으로 빙하시기때 남부 플로리다와 이 곳은 물속에 감겨있다가
서서히 융기되어온 고대 코랄과 석회 사암으로 형성된 곳이기에
얕은 물위에 긴 모래 길이 주변에 수없이 늘려져 있다.
또 하나의 수상 국립 공원 비스케인에는 정겨운 데이트 모래 길이 많다.
함께 같이 걸으면 영원히 사랑이 변치 않는다는 전설과 함께…
마치 서서히 수위가 높아져서 언젠가 물 밑에 잠길 것이라는 예언이
그리 틀리지 않으리란 것은 내 마음 뿐이 아닐 것이다…
3,800 km가 넘는 북 메인에서 시작한 US 하이웨이 1이
막 끝이 나는 키 웨스트에 도착하니 해가 대해로 기운다.
수평선 둘레로 구름이 너무 짙어서 오늘 일몰 구경은 포기해야할 것 같다.
루즈벨트 대로 바로 옆에 위치한 BW호텔에 첵크인을 하고
혹시나 싶어 말로리 스퀘어에 일몰축제가 매일 행해지는 곳으로 나가본다.
멜 피셔근처 어물식당에서 신선한 귤 두 접시를 해치우고 두잔의 맥주를 비우니
긴 운전 때문인 지 허리의 통증이 심해지고 노곤해져서
오늘 하루를 접어야 할까 보다.
다음날 늦잠덕분에 일출을 놓치고
해변가(Higgs Beach)로 나오니 철이 막 지났건만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다.
저기 작은 등대가 있는 해변에서 33년전
아내와 함께 한밤중에 물에 뛰어들었다가
해파리에게 순식간에 5발의 침을 다리에 쏘이고
하도 고통스러워 어린애처럼 팔짝 팔짝 뛰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아내가 재빨리 상점에서 알콜 한병을 사와서 부어주면서
내심 웃으면서 정성을 다해주는 그 표정까지도
엊그제처럼 기억이 생생하다.
등대바로 뒤엔 헤밍웨이 하우스가 있다.
2층 서재에 올라보니 그의 저작들:
킬로만자로의 눈과,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리나,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
그리고 오후의 죽음이 눈이 띤다.
문득 스며드는 의문…
그는 왜 자살을 계속 시도 했을까?
유명했던 과거의 자신과 늙고 병든 현재의 자신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와 고통 사이에서 찬란했던 과거와 초라하기만 한 현재와의 교보를
오가야하는 시간 여행을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어
그 시간의 다리를 파괴하려고 그렇게 수 많은 자살을 시도했을까?
헤밍웨이 집에서 거리 바로 앞을 나오면 미 최남단 시멘트 뷰이가
새로운 단장을 하고 있다.
우측엔 달팽이 조개 껍질로 웰컴 고동을 불어대는 청동상이 정겹다.
며칠 전의 폭풍우로 여기 저기 거리들이 물로 가득차 있고
우회 사인으로 여러 골목 길들이 막혀져 있다.
2만 5천이 넘는 키 웨스트 주민들과 총 7만이 넘는 키에 사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당연히 허리케인이고
대륙으로 난 유일한 도로가 막혀버릴 경우라고 한다.
인터내셔날 비행장이 있어 또한 빠른 철수가 아주 막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 저기 은퇴자들과 외국말(독어, 포르투칼어)들이 주변에서 들리고
젊고 예쁜 동양인(중국, 한국) 여자들이 단체로 눈에 많이 띄인다.
호텔로 돌아와 온라인으로
내일 돌아볼 수상 국립 공원 The Dry Tortugas(건조 거북) 수상 비행기를 예약했다.
40분 비행, 2시간 30분 섬 구경, 40분 귀환비행 반나절 차트 요금이 $356이다
30년전 아내와 페리선을 타고 두시간이 걸려 갔던 곳.
둘 다 뱃멀미를 심하게 해서 주변 뱃사람들이 와인이 뱃멀미를 없애준다는 조언에
둘 다 심하게 취해서 술 주정뱅이처럼 뒷뚱거리며
배안을 오갔던 기억이 나 웃음이 난다.
키 웨스트에 들어서면
예나 지금이나
야생 숫닭과 이구아나 도마뱀이 어디서나 눈에 띄이고
저녁에 황혼이 물들면
거리엔 온통 거리의 공연가(마술가와 음악가)들이 시선을 사로 잡고
해가 물에 닿으면 사람들은 어김없이 환호성을 지른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33년후 미래의 시간으로
돌아와 본 내 모습이 참으로 낮설다.
더 눈에 띄는 주름살과 희끗희끗해지는 머리와 무거워지기만 하는 허리…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나
멜빌의 모비 딕의 테마가
어찌 나의 인생 여정속의 것과 다를까…
특히 그 것이 우리 인간들의 삶과 불가지의 신을 논할 경우엔…
다만 시간과 공간의 약간의 차이일 뿐…
정말
33년이란 시공이
순식간이었다란 말만 확신할 수 있을 뿐…
Back To the Future!
Forward to the Past!!
The Present is nowhere in sight!!!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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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일 댓글
원치않는댓글
같아 삭제 합니다.
이런!
어찌 제가 뭐라고
원치 않은 댓글이라니요?!
기분 상하셨다면 어쨓든 죄송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