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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구교근의 언어는 섬세하고 편안하다. 모든 시에 이야기가 녹아 있고, 연민이 숨어 있으며, 시인의 목소리는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하나의 세계가 울고 있는 또 다른 세계를 다독이는 듯하다. 시인의 목소리는 어머니였다가, 아버지였다가 때론 사랑하는 임이 되기도 하며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그리워하고 추억한다. 고향으로, 어느 타국의 여행지로, 시인의 마음은 목적 없이 부유하고 떠돌며 공간 속에 시를 녹여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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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구교근
1956년 경남 거창 월여산 아래 능성 구씨 집안 구 술모님의 맏아들로 태어나 현재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서 둥지를 틀고 아내와 딸 아들 낳고 주어진 삶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경일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기계공학 공부,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AIP과정을 수료하였으며 3640지구 서울희망로타리 2003~2004 회장직과 354-B지구 성도라이온스 2010~2011 회장직을 역임했다. 자유문예 신인작가상 시 부문(항아리 외)을 수상하였으며 자유문예 작가협회 이사, 포엠스퀘어 회원. 동인 시집 ≪그 간이역에 가고싶다≫ ≪바람이 분다≫ ≪초록을 만나다≫ 외 다수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한마음 특허법률사무소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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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향수
향수 | 추억 | 내 고향 | 가을 | 가을밤 | 겨울밤 | 구포 오후 | 그건 사랑이 녹은 이별이었다 | 닭 울음 | 선배님 | 동창생 | 밤의 유혹 | 어머니 당신은 | 주말 | 숭디미 | 아버지 | 아침 | 사모곡 | 영혼을 울리리라 | 친구 | 행복 | 흰 구름 | 가을밤 | 산하 | 어머니 영면하세요 | 성묘 | 친구들아 | 유월 | 열정
2부 사랑
내사랑 | 첫사랑 기억 | 그대 답을 아시나요? | 그런 만남이었으면 합니다 | 그리움 | 기다림 | 내 당신 | 나 그대를 사랑함은 | 임 소식 | 임의 뜻 | 당신은 진정 | 당신이 뭘 알아 | 동반자 |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 망각의 잔 | 발리의 신혼들 | 철새 | 밤새워 흐르는 것은 그리움이었다 | 생일을 축하합니다 | 신기루 사랑 | 그대 제발 유혹을 거둬주세요 | 어둠과의 사랑 | 이별주 | 키스 | 포옹 | 그대 처음 보던 날 | 그리움의 지푸라기 | 또 사랑하리 | 그림자는 외롭다 | 천상화 너
3부 인생
인생 | 10월의 마지막날 | 걸망 | 가을 | 가을나그네 | 공항 | 구름 같은 인생 | 세월을 탓하지마오 | 기다림 | 길 | 누가 나를 시인이라 했는가 |...1부 향수
향수 | 추억 | 내 고향 | 가을 | 가을밤 | 겨울밤 | 구포 오후 | 그건 사랑이 녹은 이별이었다 | 닭 울음 | 선배님 | 동창생 | 밤의 유혹 | 어머니 당신은 | 주말 | 숭디미 | 아버지 | 아침 | 사모곡 | 영혼을 울리리라 | 친구 | 행복 | 흰 구름 | 가을밤 | 산하 | 어머니 영면하세요 | 성묘 | 친구들아 | 유월 | 열정
2부 사랑
내사랑 | 첫사랑 기억 | 그대 답을 아시나요? | 그런 만남이었으면 합니다 | 그리움 | 기다림 | 내 당신 | 나 그대를 사랑함은 | 임 소식 | 임의 뜻 | 당신은 진정 | 당신이 뭘 알아 | 동반자 |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 망각의 잔 | 발리의 신혼들 | 철새 | 밤새워 흐르는 것은 그리움이었다 | 생일을 축하합니다 | 신기루 사랑 | 그대 제발 유혹을 거둬주세요 | 어둠과의 사랑 | 이별주 | 키스 | 포옹 | 그대 처음 보던 날 | 그리움의 지푸라기 | 또 사랑하리 | 그림자는 외롭다 | 천상화 너
3부 인생
인생 | 10월의 마지막날 | 걸망 | 가을 | 가을나그네 | 공항 | 구름 같은 인생 | 세월을 탓하지마오 | 기다림 | 길 | 누가 나를 시인이라 했는가 | 선택 | 세부를 찾은 밤 | 억새 | 울타리 | 월광 속에서 | 90 인생 | 잃어버린 나 | 폭우 | 풍류 | 환갑 | 함께하는 것 | 후회 | 희망 | KTX | 가을비 | 보람원에서 | 구함 | 선생님 | 송년
4부 별
별의 이별 | 가로등 | 가을나무 | 갈대 | 까치밥 | 고인돌 | 골프 | 나무의 비밀 | 매미 | 묘비 | 바다 | 바위 | 항아리 | 반딧불 | 백설 | 백합 | 별장 | 산골 밤 | 서해포구 | 안개 | 알밤 | 우산 | 앙코르왓 | 윈체스트의 삼길포 | 조각달 | 한파 | 감 | 순천 | 여명 | 참 궁금해
추천사
정이 하도 많아서 그대는 시인이어라 | 함묵을 구비한 촌놈시인, 구교근 | 머리와 가슴에 녹아있는 순수한 그리움의 표현들 | 밤새워 흐르는 것들이 우리들의 그리움 되어…
에필로그
아버지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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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모든 사소하고 하찮은 것들이 빛나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사유하고 연민하던 것들이 한 권의 책으로 풀려 나오자 세상은 어제보다 더 아름답게 빛났고, 모든 평범한 것들이 특별해졌다.
시인 구교근의 언어는 섬세하고 편안하다. 모든 시에 이야기가 녹아 있고, 연민이 숨어 있으며, 시인의 목소리는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하나의 세계가 울고 있는 또 다른 세계를 다독이는 듯하다. 시인의 목소리는 어머니였다가, 아버지였다가 때론 사랑하는 임이 되기도 하며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그리워하고 추억한다. 고향으로, 어느 타국의 여행지로, 시인의 마음은 목적 없이 부유하고 떠돌며 공간 속에 시를 녹여 넣고 있다.
함묵을 구비한 촌놈 시인.
정이 하도 많아서 그대는 시인이어라.
시인이 풀어놓은 말랑말랑한 언어들이 책을 읽는 독자의 가슴을 파고들어 따뜻한 위로가 되고 휴식이 될 것이다. 외로움이 시작되는 사람의 마음 가장 추운 곳을 뜨겁게 덥혀줄 것이다. 그리하여 구교근의 끈끈한 언어들로 모든 외로운 밤이 아름답게 채워질 것이다.
때론 무심하게 때론 섬세하게 주위의 모든 것들을 하나씩 어루만지는 시인의 목소리가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주고 감동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구교근의 첫 번째 시집 《그림자는 외롭다》는 모든 외로운 영혼들에게 휴식이 되고 위로가 되는 ‘따뜻한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인의 눈은 우리가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본다. 시인의 입으로 우리가 말하지 못했던 것을 말한다. 너무 평범하고 지극히 사소한 이야기들에 마음을 담고 추억을 담아 시인의 언어는 단단한 시가 되고 따뜻한 살이 되었다
첫댓글 먼저 축하합니다.열심히 살아가는 친구의 모습,행복해 보입니다.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품기대합니다.[7월14일.원주.][7월15일 서울.][7월16일인천]..만날수 있는 시간이 되면 성남에도 갈까하네.못가면 Tel할께,다시한번 축하합니다.
고마우이 일단 일욜날 전화통화는 해봄세..
작가님 오랫만에 들렀네요. 시집출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검사님
석송 먼저 축하하오 시집 제목 부터 짠~~하오 누구나 다 외롭지요 때로 어느 시인이 그렇게 말했소 산그림자도 외로워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 온다고..예수님도 가끔 외로워서 눈물 흘린적 있다고... 그래요 석송!!!읽어도 읽어도 그대의 글은 울림,감동,마음을 여는 진솔함과 따뜻함을 주는구려..계속 승승장구하시구려 19회자랑이구려
진심으로 우정의박수 보내오 ^*^꾸벅^*^
ㅎㅎ 리플 길게 쓰시느라 고상 했소 고맙소..
친구! 축하하네. 조만간 한번 보세
고맙네 점심이라도 한번하세나..
석송 시집발간 축하한다. 암튼 대단히여 신원구사 촌놈 서울가서 정말 출세했다네 사랑한다 친구야
축하해 주어 고마우이
작은고추가 맵다고 덩치는 작아도 못하는게 없고 친구들 중에서도 항상 앞서가는 당신 부럽고 2집 시집 발간을 축하 함니다
김대감 이렇게 길게 축하하면서 양념 안넣으니 조오쏘
친구야.먼져축하한다. .친구중에 시인이잇으서
너무자랑스럽고.행복하다. 책꼭사볼께. 행복해라.그리고.건강해라...
고맙네 친구 건강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