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예수'란 단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예수란 단어가 포함된 책이 무려 1,000권 이상이 등록되어 있더군요. 첫 페이지에 오강남교수의 ‘예수는 없다’, 류상태님의 “한국 교회는 예수를 배반했다‘ 등 보수 기독교를 비판한 저서가 우선 눈에 띄네요. 그런데 예수를 주제로 한 그 많은 책들 중 '예수'를 비난, 비판 혹은 책임을 묻는 주제로 쓴 책은 단 한 권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뜬금없이 웬 예수 비판이냐 구요?
인간사회는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모르면서 그 결과만을 고치려고 부단히 안간 힘을 써 왔고, 바로 그것이 인간 의식의 진보가 그토록 느리게 진행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기독교가 문제가 있는 종교이고 잘못을 범하고 있다면, 그 원인은 예수에게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솔직히 얘기해 봅시다. 기독교가 마녀사냥이니 십자군전쟁이니 아메리카 인디오 학살이니 등등 과거 인류사에 커다란 죄악을 범했음은 대부분 인정하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오늘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흔하게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음도 부정 못하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잘못은 기독인들이 흔히 얘기하듯 일부 기독인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일까요? 예수는 선한데, 예수를 잘못 믿은 사람들만의 문제일까요?
그러합니다. 예수란 존재가 신 혹은 완벽한 인간이라고 하더라도, 기독인들의 만행에 대해 예수 자신은 책임을 통감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전제에서 출발했음을 밝힙니다.
한편, 바이블에는 보편적 시민대중들과 기독인들이 모르는 혹은 외면하고 있는 ‘예수’의 알려져 있지 않은 모습들이 많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부정적인 예수의 행태는 <예수평전>의 소제목만을 보아도 그 내용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예수는 신으로서는 자격미달이고 인격 면에서도 비판과 비난을 감수해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평전>이 언급한 내용이 학문적으로 가치 있는 글이 아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이 계기가 되어, 신학 혹은 종교학을 전공한 학자 분들로부터, '예수'란 부호를 냉철하게 분석, 비평한 논문과 서적들이 봇물처럼 쏟아졌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학문을 하시는 분들의 용기와 신념을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허접한 내용의 책이지만, 예수를 비판한 최초의 서적이라는데 저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이 계기가 되어, 향후 좀 더 용기 있고 과감한 내용의 책들이 더욱 많이 발간되기를 원하며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책이 읽힐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진심으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희망이 실현되는 밑거름으로 이 책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산들
다시 한번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이드님의 말씀이 백번 옳네요.
예수를 죽일 수 없는 것, 그게 바로 개독의 한계죠.
저를 비롯해서.. 그러므로 안티님들의 활약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2007.02.09 11:32
류상태씨가 이드의 '예수평전'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의 사상은 어디까지 갔을까요?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이드라는 사람은 그렇다치고 류상태(산들)씨는 정말로 기독교인이 맞는 것입니까? 당신은 크리스챤입니까?)
산들(류상태)님의 의중을 알고싶습니다. 하고싶은 이야기의 진의가 무엇인지 설명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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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이 † 숭사리가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개혁사상들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어떤이들에 대하여는 경계하도록 교육해야합니다. / 이제는 정말 기독교인의 의식개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성경적인 조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옳고 아닌지에 대한 기준정립이 필요합니다. ...숭사리 07.02.09 13:13
답글
찬찬하게 잘못된 개혁사상을 가진자들도 위험하지만, 더더욱 위험한 것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같이 성경만 지식적으로 가득찬 사람이 더욱 더 위험합니다.바나바가 빌라도가 의도적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것이 아니었습니다.바로 성경에 대해 너무나 해박한 그들이었습니다./전 이곳에 성경에 대한 지식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그지식으로 우리의 연약한 지체들을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 07.02.09 14:09
답글 엘로이 † 찬찬하게님 잘지내시죠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믿는 우리들이 더 조심해야합니다. 07.02.09 14:18
팽개친 돌 이것은 기독교 안티들의 글 아닙니까? 07.02.09 14:50
답글 엘로이 † 죄송합니다. 잠시 생각하는 차원입니다. 숭사리 회원 중 한사람이라도 본 게시물을 삭제했으면 한다면 제가 확인즉시 지우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07.02.09 15:37
서강사람 이드는 안티 중 최고 수준의 고수 안티입니다. 종비련으로 옮긴 후 성직자 납세 운동을 하면서 안티를 떠났다고 하지만 안티기독교 카페인 안티 바이블을 운영하고 있고, 예수평전을 출간하였습니다. 그 목차를 보면 그가 안티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산들이라는 류상태 전목사는 교회개혁운동을 하는 것 같지만 안티들과 어울리며 그들과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안티와 기독인의 논쟁에서 그는 안티의 편에 섭니다. 류상태의 내면의식은 안티가 아닐 수도 있지만 그의 행동은 이미 안티입니다. 그가 운영하는 불거카페는 안티사이트가 되었습니다. 그는 카페운영 개선의 요구를 묵살하고 안티들에게 끌려다니고 있습니다. 07.02.09 15:38
답글 엘로이 † 그래서 제가 마음이 아픕니다. 한 인물이 떠나갔구나 생각하니 ... 이해하시죠 07.02.09 15:41
서강사람 우리가 은혜로운 말씀만 듣고 묵상하면서 사는 것이 이상적인 신앙생활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사이버 세계는 정글입니다. 온갖 포식자들이 양인 기독교인을 삼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교묘하게 위장을 하기도 하고, 화려한 경계색을 띄기도 하고, 으르렁 거리기도 하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한 이들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성도를 위협하는 세력들이 누구이며 어떻게 미혹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예방접종하듯이 때로는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이곳에 때로 안티의 글을 전재하는 경우도 있는 데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07.02.09 15:47
서강사람 안티들을 오래 대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성이 고갈되고 그들을 닮아 부정적인 비판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악플과 욕설에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특별한 소명을 받은 분들만 그들을 대할 것이고 일반 성도들은 그들의 주장을 보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들과 토론을 하거나 논쟁을 삼가하여야 합니다. 합리적인 토론이 불가능하며, 온갖 언어폭력과 집중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안타까운 심정에서 안티들을 설득하려다가 상처만 입고 물러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안티들과 토론하는 것과 그들의 주장을 읽는 것 결코 득될 것이 없습니다. 다만 누군가가 그들의 상황을 알기위해 경계를 해야 할 뿐입니다. 07.02.09 15:55
답글 엘로이 † 저도 서강사람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충분히 이해갑니다. 이번만 안티들을 올렸고요~ 다음부터는 없을 것입니다. ㄳㄳ (ㄳ = 감사합니다) 07.02.09 16:10
임홍규 그냥 괴변을 토하는 정도다. 상태 말입니다. 안됐습니다. 특별날라고 하다가 자멸의 길로 들어선 듯 해서요~~내용은 나중에 시간 나면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07.02.09 21:25
답글 수정 삭제
minimal 먼지 보다 못한 인간에 개 같은 푸념인데 어떤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사치며 교만입니다. 이런 자들의 노림수는 이 들의 악성과 독성이 나의 안일함과 나태함을 미화시키고 정당화 하므로 자기 부인의 영적 생활을 둔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내가 알기보다는 모르는 것이 유익이며 이 들을 극복하는 길은 이 들보다도 지혜롭고 건강하게 믿음 안에서 자라는 것 뿐입니다. 우리 모두는 가면 다시 못 오는 바람과 연기 같은 자들인데 그 들은 은헤의 반대편에서 진노하심에 참여하기 위하여 세움을 입고. 우리는 은혜아래서 그리스도의 한몸이 되고 공동 상속자가 되며 약속에 동참자가 되도록 세움을 받은 것입니다. 07.02.12 10:10
답글
참복음 내교파의 오류를 성경의 절대적 진리로 오해하는 한 아무리 지체를 십자가에 못박지 않으려고 마음먹었어도 결국은 십자가에 못을 박는 사람들이 되고 맙니다. 성령을 따를려면 먼저 자신이 정화되어야만 가능한 것과 같습니다. 07.02.13 01:36
답글
화이트불루 예수님! 오늘도 주님을 향해서 욕하고 때리고 침밷고 십자가에 못을 박는 우리를 향해서 하늘 나라에서 이렇게 중보하고 계시지요. 아버지 저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이 우리의 구원의 기회요 은혜의 때임을 알게 될 날이 오겠지요. 반드시..... 한번 죽는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일이요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07.02.18 10:52
잘못사용되고 있는 예수님의 진리에 대한 오늘의 현실과 모리배들에게 한없이 이용당하고 있는 예수님에 대하여 나름의 각도에서 자기의 관점을 문제의식과 더불어 이 사회와 기독교계에 던져본 그사람들의 한 단면이라 하면 변증이 될까요? 사실 그분(산들과 이드)들의 말과 그내면을 살피면 저들 방식의 예수사랑의 방법일수도 있다는것이죠. 그들은 단순한 안티가 아니라 저들이 천명한것처럼 자기만의 교리를 앞세운 온갖 옳치못한 개신기독교 종파들이 빚는 비리의 모습을 규탄하고 개혁하자는 것이지요
저의 말은~? 괜한자들의 오해까지 동반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의 용어 사용에 지혜가 잇어야 겠다는 취지입니다. 일테면 "예수가 죽어야 한다"같은 용어 말입니다. 부처를 죽여야 한다는 용어를 즉흥적으로 대입한 듯 해서 말입니다. 이 외에도 오해받을 내용들이 많아 보입니다.
첫댓글 불거토피아가 개혁되면 안티들이 변화받을 것입니다. !!!
잘못사용되고 있는 예수님의 진리에 대한 오늘의 현실과 모리배들에게 한없이 이용당하고 있는 예수님에 대하여 나름의 각도에서 자기의 관점을 문제의식과 더불어 이 사회와 기독교계에 던져본 그사람들의 한 단면이라 하면 변증이 될까요? 사실 그분(산들과 이드)들의 말과 그내면을 살피면 저들 방식의 예수사랑의 방법일수도 있다는것이죠. 그들은 단순한 안티가 아니라 저들이 천명한것처럼 자기만의 교리를 앞세운 온갖 옳치못한 개신기독교 종파들이 빚는 비리의 모습을 규탄하고 개혁하자는 것이지요
진정 그렇다면 용어의 사용에 좀 지혜로워야 겠다 싶습니다. 너무 격하게 하다보니 오해당하기가 싶상이겠습니다.^^특히 류상태씨가 말입니다.
조용기에게, 김홍도에게 도적모리배들에게,그리도 이용당하고,, 그 소경된 수십만 수백만 우리민족의 영혼을 생각하면 용어가 문제일까요?
저의 말은~? 괜한자들의 오해까지 동반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의 용어 사용에 지혜가 잇어야 겠다는 취지입니다. 일테면 "예수가 죽어야 한다"같은 용어 말입니다. 부처를 죽여야 한다는 용어를 즉흥적으로 대입한 듯 해서 말입니다. 이 외에도 오해받을 내용들이 많아 보입니다.
일테면 표현의 방법이겠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참 예수님을 죽어야 한다는것이 아니고 먹사들 그일당들이 이용하는 예수가 죽어야 한다는게죠.예배당건물을 우상시 하고 대형바벨탑안에 안주하고 있는 그들의 신은 정녕 참 하나님이 아닐것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어찌보면 독해력이 부족한 영혼은 예수님에게 항변하는 것으로 읽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꼭 그렇게 표현해야만이 직성이 풀리고,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본데~, 제가 보기에는 지나침으로 그리스도에게 항변함이요, 순전한 영혼들에게는 곡해를 있게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사실 반기련들이 그러했고 말입니다. 그리고 맘몬을 하나님이 인정하다니요? 하나님이 인정해서 그리 된것이 아니라, 악한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여 이용했을 뿐이죠! 이런 영혼들은 하나님께서 분명히 판단 하신다고 하셨구 말입니다.
그리고 즉시 즉시로 심판을 한다면 하나도 살아 남을 자가 없을 것입니다.회개의 기회를 충분히 주시고 심판을 하시는데~~우리의 연한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