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글은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정확한 이성과 냉정한 판단에 맡겨요.
과연 뇌물일까?
진심일까?
제가 다니는 서울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바자회가
열리었답니다. 화,수 요일 진행되 바자회는 많은 고객과 많은
물건으로
성황리에 열리었답니다.
나는 목표를 구매 할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신발, 속옷. 겉옷, 잡화를 구매 했고 많은 돈을 구매
하였습니다.
이제 본론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저는 복지관에서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말이 수영이지..걷기. 몸움직이기. 팔다리 움직이기
등을 합니다.
100% 장애인이라 수영보다도 따뜻한 물속에서 몸을
움직여주고
선생님 말슴에 1시간 움직이면 ....배가 고파집니다.
그 런데....
1년이 지나서도 옆사람 이름도 모르고.
선생님 성함도 모르고 ...
오로지 자기의 건강만이 중요 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육체적인 건강.
모로지 남이야 어찌 하던
자기의 생활이 수영 끝나면 가고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요??? 어다사는지도 몰라요???????
사람이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데..
내가 선생님이 두 명씩 들어 오시는데
한 명이 가족과 지난 달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명이 이름도 모르고 해서..
저는 토끼띠이고 고덕동에 살고 있습니다.
선생? 이름이 뭐에요?
000 이에요...결혼은?
네 했어요...아기는요?
네 아기가 출산 할려고 해요..
오늘 내일 ....언제 나올지 몰라요..
네....그렇군요.
나는 살까? 말까?망설였습니다.
산후 조리용으로 완도에 있는 미역이었습니다.
그것은 바자회에서1만원에 미역이었습니다.
일단은 사자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안내판에 아가씨에게
우리 수영선생님께 몰래 드리라고 하고, 미역을 전해 드렸습니다.
산후 조리용으로 잘쓰라는 말과 함께
아가씨들도 애기 엄마가 알면 고맙다운 감격에 눈물이 흘릴 거라고
하였습니다.
돈 만원이 큰 돈일 수도 있고,
작은 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생님이 애기를 낳고
미역을 주었다면
그 미역은 1만의 가치를 뛰어
수많은 꿈과 희망이 아닐까요?
그것이 1만에 미역이 잘 보일려고 했으니까?
뇌물 일까요?
선생님에 대한 처음 태어날 애기에
미역이 잘 풀리길 바라고
아기도 소중한 가족에 웃음으로 태어 나길 바라고
1만원이 아닌 따스한 감정으로 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반에 수영하는 분들이
과연 이애기를 듣으면 어떻게 생각 하실까?
이 세상은 크다면 크고,작다면 작을 수 있는게 세상살이가
어느 편에 있습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첫댓글 자는 아직까진 진심이라고 보는데요, 아글 써 있는 그대로만 추론하지면은.. 뭐 다른 행동이나 요구를 하지않았단 전제하에서 말하는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