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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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유럽, 섬세하고 우아한 로코코가 유행하던 시절의 유럽에서 그려진 그림들을 보면 드레스들이 하나같이 아름답고 화려하긔! 그런데 이 시기 여성들은 이 보기만해도 복잡하고 힘들어보이는 드레스를 어떻게 입었을까요?!
18세기 귀족 여성, 남성과 노동자 계층 여성의 옷입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긔!
여기, 18세기 영국에 살던 상류계급의 여성 분을 모셔봤긔!
옷을 입기 전에 일단 내의를 입어주긔. 저 하얀 원피스가 내의인데, 몸도 보호해줬지만 옷이 땀에 젖는 것 역시 방지해줬다고 하긔. 내의는 주로 린넨같은 얇은 원단으로 만들었고, 속바지는 따로 안 입었다고 하긔.
무릎 길이의 스타킹을 신어주긔. 스타킹은 울, 면, 실크 같은 것으로 만들었고, 발목 부근에 장식을 넣어주기도 했다고 하긔.
이 당시의 스타킹은 탄성이 없었기 때문에 스타킹을 신은 뒤 저렇게 무릎 부근에서 리본을 묶어줬긔. 이 리본을 '리본 가터'라고 하긔. 하지만 걷거나 춤을 추거나 하다보면 결국 스타킹이 흘러내렸다고 하네요.
스타킹 신었으면 패티코트를 입어주긔. '디키 패티코트'라는 이 물건은 치마를 풍성해보이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하긔. 안 쪽에 입는 패티코트이기 때문에 무릎 길이 정도로 짧았고, 보통 린넨으로 만들었다고 하긔. 잘 보시면 옷을 입고 벗을 때 편하도록 등 뒤가 V자로 트여 있는데, 옷을 입은 뒤에는 허리 라인에 튀어 나와 있는 끈을 묶어 허리에 옷을 고정해줬긔.
디키 패티코트를 입었으면 이 번에는 코르셋이긔. 이 당시 사람들은 코르셋의 끈여밈이 옷 맵시를 망친다고 생각해서 주로 앞에서 입은 뒤 뒤에서 끈을 여미는 방식을 선호했다고 하긔. 하지만 옷 입는 것을 도와줄 메이드가 없는 일반 평민들은 앞에서 여미는 코르셋을 입기도 했다고 하긔.
코르셋을 다 입자 메이드가 기다란 막대기를 건네주긔. 이 막대기는 '버스크'라고 하는데 이걸 어디다 쓰냐하면...
버스크는 이렇게 생긴 막대기인데, 이걸 코르셋 안 쪽에 넣어 반듯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했긔.
상류계급에서는 은이나 상아로 만든 고급 버스크를 사용했고, 저렇게 장식을 넣거나 시 구절을 넣어서 만든 버스크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고 하긔. 위 사진의 버스크는 1765라는 숫자를 보니 아마 1765년에 만들어진 버스크인가보긔.
참고로 여자가 버스크를 꺼낸다=나는 잤잤할 준비가 됐다라는 뜻이었다고 하네요. 요즘으로 치자면 '라면 먹고 갈래?' 정도의 의미였나보긔 ㅋㅋㅋ
이렇게 몸 중앙 부분에 맞춰서 코르셋 안 쪽에 밀어 넣어주긔.
코르셋 착용 후에는 주머니를 둘러주긔. 기다란 끈에 주머니 두 개가 달려있는데, 주머니를 허리 양쪽 옆라인에 맞게 위치시키고 끈을 허리 뒤에서 묶어줬긔. 주머니는 조각보를 이어 붙이거나 자수를 넣어 아기자기하게 만들었다고 하긔. 하지만 끈이 풀리면 그대로 주머니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
주머니를 달았으면 그 다음에는 힙패드를 허리에 둘러주긔. 초승달처럼 중간은 두껍고 끝은 좁은 모양의 이 힙패드는 드레스를 부풀려주고 상대적으로 허리를 좁아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하긔.
힙패드 두르고 패티코트 또 입긔;;;
이번에는 길이가 긴 패티코트긔. 겨울에는 따뜻하게 누빔 놓은 패티코트를 입기도 했다고 하긔. 이 패티코트 역시 뒷부분이 V자로 트여 있어 등 뒤에서 허리끈을 묶어 고정하는 식이었긔. 패티코트 옆라인에 트임이 있어 안쪽에 단 주머니를 이용할 수 있었긔.
낮 동안에는 린넨이나 실크로 만든 스카프를 착용했긔. 햇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하긔.
스카프는 위 캡쳐에서처럼 끝단을 패티코트 안쪽에 밀어 넣어 고정하거나, 아니면 앞에서 착용한 뒤 뒤에서 묶어주기도 했다고 하긔. 제가 제일 위에 올린 그림을 보시면 스카프를 뒤에서 착용한 뒤 가슴 앞 쪽에서 X자로 교차시켜 다시 허리 뒤에서 묶은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거긔! 그리고 옷 안이 아니라, 옷을 다 입은 뒤 밖에 착용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긔. 정해진 거 없이 자기 마음데로 입었던 거 같긔 ㅋㅋㅋ
스카프까지 입었으면 가슴 앞부분에 역삼각형 모양의 '스토마커'라는 것을 달았긔. 이 스토마터는 옷의 겉부분이었긔. 그래서 겉옷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장식이 들어갔긔.
근데 이 스토마커를 어떻게 고정하느냐...
스토마커 옆라인에 보면 툭 튀어나온 고리같은 것이 달려 있는데, 이 고리에 핀을 찔러서 고정했다고 하긔. 코르셋이 단단하기 때문에, 핀을 찔러도 아마 피부에 찔리지는 않았을 거긔.
자, 이제 드레스와 가운을 입을 차례긔... 드레스 치마 앞부분은 스토마커 안으로 밀어 넣어주긔.
드레스를 입었는데 옆라인이 터져있는 거 보이시죠? 뒤가 V자로 트여있던 패티코트들과 달리 드레스는 드레스 양쪽의 옆라인이 모두 터져있는 형태였긔. 그리고 앞판과 뒷판에 각각 끈이 달려있어서 서로 묶어서 고정하면 끝!
아직 안 끝났긔... 가운 입어야하긔...
가운은 현대 의복과 달리 앞판의 천이 넉넉하지 않았긔. 왜냐하면, 스토마커가 겉옷의 앞부분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가운도 딱 스토마커 가장자리에 닿는 정도로 재단되어 있긔.
그리고 소매는 보통 팔꿈치를 덮는 정도에서 끝났긔. 돈이 많은 귀족들은 소매 끝을 레이스를 달아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했다고 하긔. 이 사진에서도 보시면 귀족이 입은 가운 소매는 레이스가 달려있는데 옆에 메이드들이 입은 건 장식이 없이 단순하게 끝나긔.
단추가 따로 없기 때문에 메이드들이 스토마커와 가운을 핀으로 연결해서 고정해주긔
깔끔하게 끝!
가운 안쪽을 펼쳐보면 끈이 있는데, 이 끈을 치마와 연결해 묶어주면 가운이 치마와 떨어져서 펄럭거리는 걸 방지할 수 있었긔. 그리고 드레스의 모양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드레스를 살짝 들어올려서 높게 묶어주기도 했다고 하긔.
머리를 장식하긔. 이 분은 헤어캡만 심플하게 얹으셨네요
버클달린 가죽구두
옷이 더러워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에이프런도 착용해주긔. 에이프런 역시 스토마커 밑으로 밀어 넣어서 착용하긔. 이건 필수는 아니고 옵션이었다네요!
입는데만 한나절 걸리는 옷입기 끝!
이번에는 귀족 남성의 옷입기 과정을 살펴보자긔. 아침에 일어나서 방금 막 면도를 마친 상태긔.
갑분 하의실종 죄송하넴... 지금 입고있는 건 내의가 아니라 셔츠긔. 위의 캡쳐와 비교해보면 내의는 길이가 더 길고, 셔츠는 허벅지 중간 정도의 길이로 내의보다는 짧긔. 셔츠를 허벅지 까지 길게 만든 건, 바지 안에 넣어 입어야 하기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스타킹을 신는데 리본 가터는...? 왜 안 하는지 밑에 나옵니다^^
귀족 남성은 스커프, 버클 등을 그날 그날 계획에 따라 골라서 착용했다고 하긔. 시종이 내민 보석함에서 액세서리를 고르는 귀족형...
기하학적 무느의 금색 스커프로 셔츠 소매를 깔끔하게 고정하긔
바지를 입어주긔. 이 시절의 바지는 허리 부분이 좌, 우, 중앙 세 조각으로 나뉘어 있었긔. 좌, 우 두 조각으로 나뉘어 단추와 지퍼로 고정하는 요즘과 다른 형태인 거 보이시죠?
좌우 파트를 단추로 잠가 고정하고
중앙 부분을 끌어 올려 허리춤에 있는 단추로 고정하긔
바지 입기 끝
주머니도 있었는데 주머니 역시 단추로 고정할 수 있었긔. 기능 없이 장식용으로 주머늬 모양만 달린 경우도 있었다 하긔.
바지 밑다는 단추와 버클로 고정하긔. 리본 가터 왜 없는지 아시겠쥬?
조끼를 입어주는데, 단추를 위에서부터 다 잠그지 않고 중간부터 밑단까지만 잠그긔
왜냐하면, 조끼 윗부분이 벌어져야 셔츠에 세로로 달린 러플 장식을 뽐낼 수 있거든요ㅋㅋㅋ
셔츠는 단추를 이용해 고정하고
구두는 버클 달린 검정 구두를 신긔
목 조르기...아니고 넥 스톡(neck stock)이라는, 타이의 일종을 착용하긔. 주름진 린넨 천으로 만들었고, 목 뒤에서 버클로 고정했다고 하긔.
펼쳐보면 요런 느낌이긔 ㅋㅋㅋ
암튼 넥스톡도 착용해주고...
가발...써야하는데 배우 표정이 현타온 표정이라 넘 웃기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요렇게 귀족이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면 시종들이 와서 머리에 하얀 가루를 뿌려주었긔! 이 가루는 과일향이나 꽃향기가 나는 밀가루였으며, 색상도 다양하여 흰색, 회색, 갈색, 검정색, 심지어 파란색도 있었다고 하긔! 하지만 가발에 뿌린 밀가루 때문에 쥐가 가발을 파먹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다네여...ㅋㅋㅋㅋㅋㅋ
이 당시에 가발은 선택이나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복식의 일부였다고 하긔. 예를 들어 조선시대 때 선비가 도포를 입으면 갓을 쓰는 게 당연했고, 갓 없이 머리 풀고 다니면 미친사람 취급 당했던 것처럼요. 돈 좀 있는 귀족들은 자신의 패션 센스를 뽐내고 상황이나 경우에 알맞는 헤어스타일을 갖추기 위해 가발을 두어 개 마련해놓고 있었다고 하긔.
남은 머리는 뒤에서 리본으로 묶어주긔
무릎 길이의 자켓까지 입으면 옷입기 끝이긔!
고맙다는 말도 없이 떠나는 귀족나부랭이가 어이없는 집사... 표정이 '저 새끼 뭐지?'하고 있는 거 같넴 ㅋㅋㅋㅋㅋㅋㅋ
옷 잘 차려입고 하릴 없이 창 밖이나 구경하긔
한량인가봉가
이번에는 18세기 영국에 살고 있던 노동자 계급 여성의 옷입기긔!
역시 상류층 여성과 마찬가지로 린넨으로 된 무릎 길이 내의를 입고 있긔
발목 부근에 장식이 들어간 양말을 신고 리본 가터로 묶어주긔
버클 달린 구두도 신어주긔
코르셋을 입는데 위의 상류층 여성과 달리 뒤에서 입어서 앞에서 여미는 식이긔. 뒤에서 끈 매줄 시종이 없으니까여
그런데 코르셋의 끈을 여미기 전에 할 일이 있긔
바로 코르셋 앞판을 대주는 것! 통으로 된 코르셋보다 요렇게 조각난 코르셋을 입는 게 움직이기 더 쉬웠다고 하긔!
코르셋을 아래에서부터 위로 단단하게 여며주고 남은 끈은 코르셋 안쪽으로 밀어 넣어 주긔
마찬가지로 허리에 주머니를 둘러주긔. 주머니는 꼭 양쪽에 달린 것은 아니고 한 쪽에 달린 것도 있었다고 하긔. 이 여성 분이 착용하는 주머니는 한쪽에만 주머니가 달려있긔.
그리고 패티코트를 입어주긔. 양쪽으로 트임이 난 패티코트인데 끈을 묶어줄 메이드가 없네요ㅠㅠ?
그래서 이 분은 뒤판과 앞판을 동시에 연결하는 대신, 우선 뒤판 끈을 잡아당겨 허리 앞쪽으로 둘러 묶고
그 다음에 앞판 끈을 잡아 당겨 허리 뒤로 한 바퀴 돌려서 묶어주긔
패티코트 완성!
속에 입는 패티코트이기 때문에 길이가 짧긔
겉치마도 마찬가지로 뒤판의 끈을 허리 앞에서 묶어주고
그 다음에 앞판 끈을 허리 뒤에서 묶어주긔
치마입기 끝!
머리는 올림머리로 묶어주고
스카프는 코르셋 안으로 밀어 넣어 고정해주긔
소매 길이가 팔꿈치 정도라는 건 상류층 여성들이 입는 가운과 마찬가지이지만, 자켓은 가운보다 길이가 훨씬 짧긔. 그리고 상류층에서 착용하는 가운처럼 화려하지 않긔. 무늬가 들어가도 단순한 형태였다고 하긔. 디자인이 화려하면 그만큼 비쌀텐데 노동자 계층에서 그런 옷을 구입하기는 힘들었겠죠?
단추가 없어서 옷핀으로 고정해주고
옷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앞치마도 둘러주고
치마 옆 트임으로 주머니 잘 달려있는지 쳌쳌
뒤에서 보면 요런 모습이긔
주름 잡힌 드레스, 앞치마 끈을 묶은 탓에 마찬가지로 밑단이 자잘하게 주름 잡힌 자켓
헤어캡을 창용해주긔
헤어캡에는 끈이 달려 있는데
요 끈을 쭉 잡아 당기면 머리 크기에 알맞게 고정되긔
남은 끈은 머리 위로 당겨서 묶어주긔
일하러 가야하는데 날씨가 춥긔...ㅠㅠ
그래서 장갑을 껴주긔. 장갑은 길이가 길어서 팔을 다 감싸주고, 손가락이 나와 있어서 일하기 편한 형태였다고 하긔.
망토도 둘러주긔!
18세기 후반 영국 여성들 사이에서 붉은 색의 스칼렛 울이라는 소재가 엄청 유행했다고 하긔!
망토는 목 부분에서만 고정해주고...
그리고 주옥같은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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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올렸던 글인데 추가편집해서 끌올했긔^^
첫댓글 입고 벗는것도 정말 일이겠긔! ㅋㅋㅋㅋㅋ싱기하긔
와 진짜 재밌긔!!!
존잼이긔 ㅋㅋㅋ 노동자 여성도 코르셋 했네여..
정성스런 캡쳐와 설명 너무 감사하쟈나!
재밌긬ㅋㅋㅋㅋㅋ 한번 입어보고 싶긔
와우 옷입기 귀찮아서 회귀는 못하겠긔
와 신기하긔ㅋㅋㅋㅋ 덕분에 재밌게 잘 봤긔 좋은 게시물 감사해요!!
예전에도 올라와서 본 적 있는데 또 봐듀 흥미롭고 재밌긬ㅋㅋㅋ 여자옷은 왜 단추가 없이 위험하게 핀으로 고정했을까요ㅠㅠ 입는 법도 넘 까다롭넴 전 게을러서 저 시대 못살겠긬ㅋㅋㅋ
우와 옷 입다 기운 다 빠지겠긔ㅋㅋㅋㅋㅋㅋ
재밌는데 환장하겠긔 ㅋㅋㅋㅋㅋ그냥 고려로 회귀하겠긔
글쪄주셔서 감사해요 너무재미있어서 정독했어요ㅎㅎ
옷한번 입기 힘드네긔ㅋㅋ 넘 재미있는 글이에요
정성있는 글 감사하긔 신기하고 잘봤긔 ㅎㅎ
정성스레 캡쳐까지 떠주신 덕분에 잼난 글 잘 봤긔! 여자옷은 왜 단추 안달아주긔 노동계급은 하루죙일 일해야 하는데 코르셋 조인채로 어케 일해요 ㅠㅠ
와 너무재밌게 잘봤습니다 ㅋㅋㅋ 너무싱기해오!
뭐 먹으면 소화도 안되겠내ㅠㅠ
핀 우두두둑 떨어질일은 없었을까긔 ? 존잼 재밌긔 !!!
존잼이긔 ㅋㅋㅋ 넘나 정성스러운 글이냄 ㅋㅋㅋㅋㅋㅋ 옷 입다가 해가 다 지겠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
글 감사하긔 근데 급 잤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긔 옷 입는데 한나절 벗는데 한나절일거 같은데긔 와 대단하긔
일반인도 코르셋입냐긔 극한시대...
아이고 힘드내ㅠ
오호라 재밌긔
와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모르고봤긔
잘봤습니다!!
한나절을 옷입는데 보내겠긔
재밋긔ㅋㅋㅋㅋㅋ 귀찮아서 옷 안벗고 벌써 침대 누었겠넴
재밌긔~~ 한번 입어보고 싶내
극한착장.....
너무 재밓긔!!!!!
존잼 ㅋㅋㅋ 하녀없음 옷 안입고 거렁뱅이처런 살앗갯낸
와우 넘 신기하긔 ㅋㅋ이 게시글 보니까 아웃랜더 생각나네욤 ㅋㅋ옷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게시글 감사하긔뚤 ㅎㅎ
어휴 저 시대 isfp는 굶어죽었을 것같습니다....ㅜ... 숙부님 글 너무 재밌긔!
와 존잼이긔!!!! 드레스가 진짜 복잡하네요 ㄷㄷ
재밌긔 ㅋㅋㅋ
우와 너무 재밋긔!!!!!!!! 정성스러운 글이긔!!!! 로판 읽을때 괜히 더 유심히 볼것같냄!!!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귀족은 돈 없으면 옷도 못입겠긔 설명 재밌어요 ㅋㅋㅋ
헐 너무 재밌긔ㅋㅋㅋ 옷이 몸에 잘 안 맞으면 핀 후두둑 뜯기겠냄ㅠㅠ
존잼이긔ㅠㅠ 불편해서 우째 살았을까 싶고요…..?
현재보다 더 챙길 게 많은 주옥같은 옷입기긔ㅎㅎ
코멘트 왜캐 웃기긔 ㅋㅋㅋㅋㅋ
넘나 흥미롭고 재밌긔!!ㅋㅋㅋㅋㅋ
와~ 개재밌어요! 얼마전에 올리신거 봤는데 시리즈였네긔! 또 보러가긔 ㅋㅋ
옷입다가 힘 다 빠지겠긔 ㅋㅋ 넘 재밌게 봤긔 ㅋㅋㅋㅋㅋ글 올려주셔서 감사하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