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를 위한 깃털 표본 채취법
A. 성감별 PCR 검사가 가능한 조류
- 카나리아류, 앵무새류, 핀치류, 참새류, 닭류
(예시된 종과 유연관계가 가까운 종은 거의 동일한 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저희 실험실에서는 모란앵무 DNA 성별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B. 깃털 표본 채취방법
1. PCR 검사를 하기에 좋은 깃털 표본
위쪽 사진은 앵무와 카나리아의 깃털 표본입니다.
좋은 깃털 표본은 깃 뿌리가 굳어지기 전이어서 뽑았을 때 끝에 약간의 피가 비칩니다.
2. 꼬리, 꼬리 지방선, 혹은 날개 주변에서 뿌리가 굳어지기 전의 연한 새 깃털을 채취합니다.
PCR 검사에는 DNA가 필요합니다. DNA는 세포 안에 존재하므로 세포가 붙어있는 깃 뿌리나 혈구세포가 있는 혈액을 검사에 사용합니다. 모든 깃털은 뿌리에 약간의 세포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론적으로는 표본의 제한이 없으나 세포가 많을수록 DNA를 충분한 양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세포가 굳어지기 전의, 뿌리가 연한 깃털이 좋습니다. 굵은 꽁지깃이라도 딱딱하게 굳은 뿌리에서는 DNA 추출량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털갈이가 끝난 새에서는 무른 깃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몸 전체를 잘 살펴보면 1~2개쯤은 찾을 수 있습니다. 반복 실험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2개 정도의 깃털을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험에 적합하지 않은 깃털, 즉 뿌리 부분이 굳은 깃털을 보내실 경우 실험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재발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설명서를 잘 읽어 보시고 실험에 적합한 시료로 채취해서 보내시기 바랍니다.
3. 표본은 서로 섞이지 않도록 깨끗한 지퍼백, 종이, 호일 등으로 따로 싸서 별도로 표지를 붙입니다.
이 때 검사를 의뢰하는 종의 정확한 명칭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표본 간에 분명한 구분이 가도록 자신의 ID를 포함한 구분 번호를 붙입니다. 이때 암수가 확실한 표본을 자신만 알 수 있도록 표시하여 포함시키면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자신의 E-mail 주소와 연락처를 표시하여 다음 주소로 우송하고 E-mail 로 우송사실을 통보합니다.
결과를 알려드리려면 E-mail주소가 있어야 하므로 반드시 E-mail 주소를 통보해 주셔야 합니다.
전남 무안군 청계면 도림리
목포대학교 자연과학관 C30 생물학과 4119호 세포학실험실
우편번호: 534-729
김성일 e-mail: ksi023026@naver.com
핸드폰 : 010-3114-5725
C. 검사 비용
1. 검사 비용는 건당 1만원으로 합니다.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59-476923 / 예금주 : 박고은)
2. 검사 결과 암수 구분에 실패하면 검사비를 반환합니다.
단,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무료로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D. 결과 통보
1. 결과는 결과 사진과 함께 e-mail로 통지합니다. (아래 사진참조)
2. 검사는 실험실 자체 일정도 있고 여러 의뢰자들의 표본을 모아서 검사하기 때문에 표본 수령 후 1 ~ 3주일 후 결과를 통보 받으실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댓글 우리도바가 성조가된듯하여 성별이 구별되면 짝을함지어줄까하고 DNA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사자나미는 검사결과가 모호해서 전에는 안 해주신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사자나미 2월달과 5월 달에 총 3번 검사한거.. 환불받았습니다. 사자나미종은 DNA검사 힘들다고 하네요~. 2월달에 DNA검사 결과 수컷으로 판명됐던 애가 알을 낳았답니다~~
사진이 엑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앗.. 꼭 보고싶은데 사진 엑박이네요 ㅠㅠ
왜모란앵무는안돼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