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 Q&A 수술에 관한 질의답
허리디스크 Q&A : 허리디스크면 수술해야합니까?
허리디스크에 관한 궁금증이나 문의를 보면,
'허리디스크면 수술을 해야하냐'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라고 꼭 수술을 해야할까요?
허리디스크에 관한 궁금증을 질문과 답변으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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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허리디스크가 터졌다고 합니다. 수술해야하나요?
허리디스크는 일반적으로 팽륜-돌출-탈출-부골화(또는 분리형)로분류됩니다.
팽륜은 디스크가 부어있는 상태, 돌출은 추간판핵이 디스크밖으로 나오진않은 상태, 탈출은 추간판핵이 디스크밖으로
나왔으나 연결되어있는 상태, 부골화는 탈출 후 디스크와 연결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질문의 경우 디스크 탈출에 해당하게됩니다.
허리디스크의 수술적응증은 하지의 근력 저하, 감각 마비, 지속적으로 진행성 근력약화가 생기는 경우,
마비증상으로 대,소변 기능이 마비되는 경우, 통증이 극심한 경우, 3~6개월간의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통증 호전이 미약한
경우입니다. 이러한증상이 없는 경우는 일단 3개월 가량의 비수술적인 방법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권유되는 사항이고,
만약 3개월 이상의 비수술적인 치료로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95%는 보존적 치료로 치료가가능하고, 약 5%의 환자들만이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하다는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일단 위에서 말씀드린 수술적응증에 해당하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일단 비수술적인 치료를
먼저 진행해 보시기를권유해 드립니다.
Q. 허리디스크 탈출..수술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디스크의 형태가 탈출이라고 해도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적응증에 해당하는 증상이나, 감각이나 근력의 저하가 지속적으로 진행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아니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분들의 경우 반드시 MRI소견과 증상이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디스크 수핵이 탈출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증상이 없는 분들도 있고, MRI영상자체의 소견은 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너무 심하여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있습니다. 즉, 내 몸에서 어느 정도로 자극을 이겨내는가가
좀 더 중요한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 3~6개월간 치료 받으신 분들 중 90%가량이 일상 생활에 불편감이 없을 정도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그 호전된 환자분들중 약 50%정도에서만 MRI영상상의 디스크 흡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치료를 통해 증상이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디스크의 모양 자체는 크게 변화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고, 일상 생활에서의 잘못된 습관 등을 교정하게 된다면,
디스크가 튀어나와있는 모양이라고 하더라도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감이 없는 생활이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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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허리디스크가 양 옆으로 나왔고, 퇴행성척추협착증..협착증은 수술이 답이라고 하는데 맞나요?
허리디스크와 협착증의 수술적응증은 하지의 근력 저하, 감각 마비, 대소변장애 등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일단 비수술적인 치료를 약 3개월 가량 꾸준히 받아 보시는 것이 권유되는 사항이며,
만약 3개월 이상의 비수술적인 치료로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또한 하지의 근력
저하나 감각 저하가 회복되지 않고 진행성으로 발전하는 경우에도 수술적인 방법이 필요할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일단 비수술적인 치료를 먼저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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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지 오래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오래 지속되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오랜 기간 여러가지 원인이 쌓여 있다가 역치를 넘는 순간 강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수술적인 방법으로 디스크를 제거한다고 하여도, 약화된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 생활에서의 잘못된 습관의 지속,
수술부위 자체의 손상 등의 원인이 지속될 경우에는 재발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고, 디스크로 인한 염증을 제거하는 추나약물요법, 비뚤어진 척추와 골반을 바로잡는
추나요법, 인체의 기혈순환을 돕고 통증을 제어하는 침치료 및 봉약침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