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트스키? 에행운이?..................알~~흠다운 밤 이었습니다

[수경씨(조숙영)]

        동짓달  스무 나을 

   새벽  조각달이  아직    차가운   밤하늘에  걸려 있습니다

   새벽 세시 눈떠  주섬주섬  발걸음  죽이며 집을 조용히  빠저나와  잠실에서  버스를타고

   영동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림니다.

   아직  여명이 오려면 이른시간  영동고속도로를  달린다는건  설레임과  두근거림에  시작임니다,

   깜빡 잠들었다 깨면 이미 도시에서  보이던 가로등은  없고  여기가  강원도일까?

    가끔  보아와서  눈에익은  오솔길들  산 자락들이  펼처집니다.

    드믄드믄  산마을에서는   연기가  하얗게  피어  오름니다,

        도시서 볼 수 없는 풍경이지요...차창에 성애가 자꾸서립니다,,,

   입김으로 녹여가며 그모습을 또 놓치지 않으려 애습니다 .

    겨울에  언손  녹이며 아침밥  군불지펴  가며  지어 주시던  유년시절에  기억이  

가슴속  깊이   숨어있다  모락모락  피어납니다

    그  솥에서는  구수한  아침밥과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을까요?

     유년에  기억이  흔들어   깨워질때 쯤이면   내 뱃속도 시장기가   노크를  합니다, 

      그때  딱맞춰 나눠 주시는김밥,,,늘   맛있습니다,,

      요번주 김밥은 더 맛이  좋습니다,,

  용평 스키장,,,언제나  내겐  두근거림과   즐거움을  주는곳입니다

  많이들  오셨더군요,,단체사진  찍기도  힘들  정도로,,,

       전...저기없습니다,,

   지난주부터   보드를 타다가 스키로 전향했지요..

   중고스키  하나 장만해서 바인딩  조절하고  있었거든요

   그사이  사진찍고  다들 헤어지심니다,,

   폼생폼사로   스키인생  살기위해

  오전엔  강습을  받습니다,,배움에는 끝이   없다지요.

  처음본   사람들위해  오전내내 애써  주시는 기술  멘토님들  감사합니다

커피 한잔을 위해  드레곤피크로   곤드라를타고   올라갑니다,,

내가   용평에오는   이유는   스키나보드를    타는   즐거움도  있으나,,

가장큰 기쁨은    드래곤피크에서     마시는    한잔에    커피 ....

큰산이  하얀눈에    덮여   있습니다,,,,

아니 동해  바다멀리   까지  하나에 색으로  일치되어    있습니다..

푸른 소나무는   머리만  백설을  이고   바람을  맞으며   힘겹게   서있습니다

온  종일비추는  동짓달  짧은해는   폼만   잡은듯 온기를 나누지   못합니다,,

시린손은  커피잔의  온기로 달래봅니다 

올라온만큼    내려갈일이    걱정입니다

                                        겁없이 보겐으로  렌인보우  파라다이스를   힘겹게...내려옵니다,,,

                             코끝찡한  두려움으로  후회해   보지만   내가 내려가야 할 곳이 어디인가 

                                 그래도  가야한다면        바람에 휘날리는   눈보라가   눔물   겹습니다

         파라다이스   5.6키로   보겐으로    뒤를 봐주신     보스님 ....그리고   백야님   감사합니다

        동짓달 짧은해는 나를    종종걸음치게 만듭니다  

         드넓은 송년회장,,,,,

         여러   사람들과 저므는   한해를 아쉬워하고 달래야   할시간  이네요

        수많은 애환과   삶과   즐거음이   어우러지는   순간입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쉬임없이   달려온 올한해  

     각자 많은 사연들을 가슴에   간직한체  둥글게 함께 마음을  어루만저 봅니다

     수많은  사연과  삶이 어우러저  깊어 가는 시간속에   밤이 깊어   갑니다

     고이   간직하고 따뜻한   가슴속에서   다시   꺼내보고픈  사연도  지우고  싶은  사연도

    지난   일년의   사연들은   각자 흔들어   깨워  봅니다

     참~~아름다운 스키사랑   입니다  

       내게도 이런 행운이 따라다녔나 ?....싶을정도로 과분한 행운이  송년회밤에  제게 왔습니다

       나보다더 기뻐해주신 우리 테이블에....

         보스님..   마실맨님   거시기님   가족분들.  .백야님    프로이드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날 한자리에 계셨던 많은   스키사랑 회원님들,,

         느~ 스키사랑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주시는 감제님 고문님 .자문위원님들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감사함니다

                                                                                     수경씨....   

[쏭mom_전진아]

완전 축하드립니다~~~^^

[수경씨(조숙영)]

감사합니다....양말도옆에분들이 챙겨주셨어요

[두영*고두영*]

기분 완전 최고였겠어요,,ㅋㅋ 추카드려요~~~~~~

[수경씨(조숙영)]

그러게...내생에 최고에 날이랄까? 기분이 썩~~~괜찬던데요?

[멍짜권영군]

최고의 행운 이였습니다..부럽고 축하합니다~~~~더욱이 보드에서 스키로 전향하시고 바로라서 더욱더 좋겠습니다....근데~~~~스키는 조금 짧은걸루 바꾸셔야할듯..ㅎㅎㅎㅎㅎ 축하합니다~~~~~짝짝짝~~~~~~~~~~~~~~

[수경씨(조숙영)]

네...많이 고민하다가 스키로 왔는데...열심히 연습해서...많이타야겠네요...감사합니다

[워너비♪이도상]

정말 복도 많아요ㅋㅋ축하드리고 계속 열스킹 하세요~ 화이팅~

[수경씨(조숙영)]

그러게요...당췌...이게왠...복이랍니까? 어직도 실감이나지 않네요

[마실맨 송상필]

우리 테이블의 기운이 정말 대단했던 것 같네요!! ㅋㅋ 베리베리 축하드립니다요~~^^

[수경씨(조숙영)]

네~~~마실맨님....이건순전히...터 좋았던거 같습니다...프리미엄주고 팔걸그랬어요 우리테이블에 유난히 경품이대박났네요

[작살 조인성]

오,,소시적에 연애편지쫌 써보신것 같은...ㅎㅎ

[수경씨(조숙영)]

네....편지 아쉬우면 말씀하세요 대서해드립니다 갑짱님~~ㅋㄷㅋ

[주전자(박경아)]

축하드려요~~

[수경씨(조숙영)]

네~~감사해요 마음비우고 박수만힘차게 치고있다가 양말에 만족하고 돌아오려했는데...

[고문 신동수]

아침 김밥에 강습에 드라곤피크의 커피에......그리고 송년회의 하트 스키......축하드립니다~~^^

[수경씨(조숙영)]

김밥때문에~..밤잠제대로 설첬어요 저때문에 배고픈분들 발생할까봐요...너무큰 행운 받고 부담이 큼니다...따뜻한 스키사랑이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엘란 김세욱]

후기도 사진도 참으로 잘 쓰셧네요~!!! 복 있는 사람은 다 그렇게 존거 받는겁니다~!ㅋㅋ 추카해요

[수경씨(조숙영)]

네...엘란님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신덕분에 기분좋게 송년회장입장해서 이런행운이 제게온것같네요 감사합니다

[보라매 심형욱]

수경님 무지 부러버요 아!~~~, 수경님 김밥에, 카풀에 집에 식구들 식사 다챙기시느라 잠도 못 주무시구 나오셔서 결국은 크게 한건..., 복 받으신겁니당, 2011에...

[수경씨(조숙영)]

네..감사합니다..너무큰해운이어서..많이부담스럽고...많은분들한테 감사하고...죄송하네요

[미카엘라*신화연]

무지무지 추카드립니다... 대박행운이네요. 로또도 사보심이 어떨런지요? ㅋㅋ

[수경씨(조숙영)]

네...로또,,함사볼까요?...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수경씨(조숙영)]

ㅋㅋㅋ 담에 ...기회있을때...지대로한번 돌려보자여;;;; 아직 실망하긴 이름니다요

[보보베이스(홍지영)]

수경 언니 완전 대박~~~스키로 바꾸시더니 스키가 당첨 됐네요~~~열스키하라구 그랬나봐요~~~^^*

[수경씨(조숙영)]

그러게요...이어찌 즐겁지 아니하겠습니까?.....꿈꾼것도엄는데

[회장 정명기]

꼭 필요한분께 행운이 돌아갔네요,,,, 정말 축하합니다.

[수경씨(조숙영)]

네...회장님...감사합니다,,,,우수회원으로써 우수한 카페활동 앞으로도,,,주욱~~

[누난너무이모(이슬기)]

한해를 돌이켜보게 되는 코끝 찡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송년회날 새벽부터 김밥 챙기시느라 넘넘 고생 많이 하셨구요 스키가 좋은곳으로 갔네여~~ 올시즌 자주 뵐게여^^*

[수경씨(조숙영)]

코끝찡했나요? 월래연말이가까워오면 좀 무게잡게되지 않던가요? 아름다운..춤솜씨~~~근사했어요...나이트한번가야할듯..

[총무-최미혜]

스키로 전환하셨다는데 ............ 도움이 되시길...
참 김밥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수경씨(조숙영)]

네...보드가 실력이 더 늘지않고 ...어쩌다보니 스키도한번 타보려고 작정했는데...이런행운이...감사합니다

[문지(문지영)]

안그래도 선물이 스키로 바꾸신 분께 잘 돌아갔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축하드려요 ^^

[수경씨(조숙영)]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팔짝,,,내도 렌도 날 휙~휙~ 날라댕길날이있겠쩌?

[설야 고병재]

수경님 ^^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 부탁 드립니다. ^^

[수경씨(조숙영)]

감사합니다...설야님...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