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향 후마니타스 연구소 폰카 시 쓰기 3기 과정을 통해서 출간된 책!
같은 곳을 바라보나 다른 시야각을 가진 사람들이 폰카 시로 인연을 맺었고, 사물을 흐릿하게 보던 내가 시를 통해 선명하게 관찰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에 사소한 것은 없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그러할 뿐이지요. 시를 쓰면서 나는 달라졌고, ‘지나다 마주친 작은 것 하나도 의미를 부여하고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라는 걸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집을 내며 중에서-
목차
제1부 밤송이와 선인장
밤송이 강미라 / 선인장 강병숙 / 유 산 강춘수 / 적벽의 선인장 권선욱 / 반려 식물 권은서 / 밤송이가 달린다 김규용 / 게발선인장 김도영 / 밤 톨 김미나 / 밤송이 김용덕 / 엄마가 뿔났다 김종우 / 밤송이 김현숙 / 백년초 박지은 / 가 시 이미옥 & 최휘연 / 책상 위의 초록 신선 이선정 / 연 료 전혜순
제2부 자 유
곶 감 강미라 / 낙 엽 강병숙 / 광고 효과 강춘수 / 유실물 강춘수 / 광주(狂誅) 권선욱 / 두리안 김경아 / 노란 길 김규용 / 옥수수 미용실 김도영 / 길 김미나 / 아침 해님 김용덕 / 붉은 고추 김종우 / 노란 눈물 김현숙 / 텃 밭 박지은 / 자화상-7살의 나에게 이미옥 / 비눗방울 이선정 / 설 렘 전혜순
제3부 엉겅퀴 꽃, 벌레 먹은 나뭇잎
달콤한 변명 강춘수 / 넌 누구니? 강미라 / 애벌레 강병숙 / 소격란(蘇格蘭) 권선욱 / 엉겅퀴 김경아 / 애벌레 김규용 / 시간 여행 김도영 / 줌 Giving 김미나 / 아버지의 마음 김용덕 / 늦가을 김종우 / 골다공증 김현숙 / 은혜 갚은 애벌레 박지은 / 선 물 이미옥 / 중용-나무가 애벌레에게 이선정 / 꼿 꼿 전혜순
제4부 새 집
쉼 터 강미라 / 꿀벌의 오지랖 강병숙 / 소 원 강춘수 / HOME 권선욱 / 망 각 김경아 / 집 김규용 / 새 집 김도영 / 새 집 김미나 / 새집증후군 김용덕 / 집으로 김종우 / 최고의 건축가 김현숙 / 빈 집 박지은 / 무상 증여 이미옥 / 새집 주인 찾습니다 이선정 / 고 립 전혜순
제5부 가로등 거미줄
세월의 얼레질 강미라 / 마 중 강병숙 / 행 성 권선욱 / 일 상 김경아 / 거 미 김규용 / 소녀와 가로등 김도영 / 무상(無常) 김미나 / 새벽은 이슬을 안고 온다 김용덕 / 허방다리 김종우 / 거미줄과 가로등 김현숙 / 드래그라인 박지은 / 명 당 이미옥 / 거미와 가로등 이선정 / 부 디 전혜순
시집을 내며
책소개
경향 후마니타스 연구소 폰카 시 쓰기 3기 과정을 통해서 출간된 책!
같은 곳을 바라보나 다른 시야각을 가진 사람들이 폰카 시로 인연을 맺었고, 사물을 흐릿하게 보던 내가 시를 통해 선명하게 관찰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에 사소한 것은 없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그러할 뿐이지요. 시를 쓰면서 나는 달라졌고, ‘지나다 마주친 작은 것 하나도 의미를 부여하고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라는 걸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집을 내며 중에서-
지은이 정보
저자
강미라 외 14명
강미라
폰카 찍기를 좋아하는 나, 폰카와 시가 만나면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사진 속에 시를 담아 봅니다.
강병숙
간호학과 아동·청소년 복지를 공부하고 현재는 간호사로 근무 중이며 폰카 시란 매력적인 영역이 궁금하여 살며시 문 열어봅니다.
강춘수
그림책 전문가가 폰카 시를 만나 상쾌한 맑음이었던 기억을 안고 이제, 두 걸음 뗀 시인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시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습니다.
권선욱
직장생활 20년 차, 2,500만 샐러리맨 중 한 명입니다. 샐러리맨을 대표하여 다수의 여행, 영화, 스포츠 관람을 즐깁니다. 한 번뿐인 인생,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후회 없이 살자는 신조로 오늘 아침도 묵묵히 지하철에 오릅니다.
김경아
두 딸이 읽고 쓰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가슴에 시(詩)를 품고 사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김규용
산행을 즐기며 동적인 생활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갔던 사물들에 이제는 따스한 옷을 입히며 살아가려 합니다.
김도영
동시 쓰기, 시 낭송과 함께 일상으로 자리 잡은 폰카 시 쓰기. 울림이 있는 폰카 시 쓰기로 즐거운 인생 2막 GO GO!
김미나
들숨과 날숨 사이 그곳, 그 자리가 고향이기에 좌충우돌, 희로애락 속에서도 지금 여기에서 싱긋 웃습니다. 만행 중 시어(詩語)를 주우며.
김용덕
자연보호연맹의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자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나도 시간 속에 숙성되었으면….
김종우
늘 변신을 꿈꾸지만 어떤 것이 내 모습일까? 얼마를 더 버려야 명징한 내가 될까?
김현숙
이른 아침 새들의 지저귐, 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의 날갯짓, 그 사이에 숨어있는 시어를 찾는 부지런한 심마니를 꿈꾸는 몽상가입니다.
박지은
삶이 펼쳐주는 장면을 기대하며 내가 아는 것을 실천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읽고 쓰고 함께 나누며 경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미옥
세상에 존재하는 따뜻한 말들을 모아 전달하고픈 모아쌤입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놀이식 한국사 강의, 그림책 낭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폰카 시에 매료되어 시인이 되고자 합니다.
이선정
신명 나는 도덕 선생님이라 불리는 교사입니다. 꽃 동시를 시작으로 폰카 시를 배워 삶을 노래하는 시를 써 아이들과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전혜순
순수문학을 전공하였으나 미해결 과제로 남긴 채 떠돌았습니다. 책상에 앉아 펜을 들면 언제나 처음. 도돌이표가 아닌 작은 성취감을 찍고 싶습니다. 2024년, 잠시 일을 내려놓고 탈출기를 쓰며 고독을 선택했습니다.
첫댓글 실없이 지나가는 일상이 소중한 열매라는 걸 보여주는 폰카시 작품집 발간을 축하합니다 🎉
감사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