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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교구에서 오오츠카 요시나오 주교 일행이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기 위해 신제주성당을 방문, 수강생 및 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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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허찬란 신부)가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학교 및 어머니학교 프로그램이 일본으로까지 전파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교토교구의 오오츠카 요시나오 주교 일행은 지난 29일 제주를 방문, 천주교 제주교구와 함께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했다.
이날 오오츠카 주교와 교토교구 여성 신자 일행은 제20기 아버지학교 5주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신제주성당을 방문, 직접 수강생들의 조별 나눔 시간에 자리를 함께 하는 등 프로그램 내용과 분위기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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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신제주성당에서 진행중인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한 오오츠카 요시나오 일본 교토교구 주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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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카 주교는 이날 인사말에서 “제가 처음 신부가 되고 싶다는 얘기를 했을 때 아버지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30년이 지난 최근에야 누님을 통해 듣게 됐다”면서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금전적인 도움도 필요하겠지만 그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해주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해 아버지학교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교토 교구를 방문한 바 있는 제주교구는 전체 6주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 매뉴얼을 일본어로 번역, 제작하는 등 프로그램을 일본에 전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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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교구 오오츠카 요시나오 주교가 아버지학교 수강생들과 함께 신나는 율동을 함께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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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교구에서 아버지학교 프로그램 참관을 위해 제주에 온 한 여성 신자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