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고 일짱 윤계상 vs 날라리 얼짱 안지원▶┓③②라운드

[속초] 만든 음식을 다 먹고 난후.. "오빠_ 술 않사왔... 핫!" "너어_ 안지원!" "아..아니_" "훔.. 안지원... 마시구 싶지?" "으..응? 아니.. 아니야_^^::" "놀러왔으니까 봐주는거야_" "정말? 우와 우리오빠 최고_" 그러며 데니를 안는 지원에게 싸늘한 눈초리가.. 다름아닌 계상.. "하핫...^^:: 오빠 가서 나 술사올께_ 기.기다려_" "ㅡㅡ++++" "태..태우야_ 같이 갔다오자_" "그러지뭐_" 술을 사러간다하고 그자리의 위기를 모면하는 지원이.. -엘리베이터- "안지원.. 마트가기 전에.. 나랑 잠깐 얘기할래?" "얘기? 나랑 할얘기 있어?" "어? 어..." "그러지뭐_" 둘은 호텔 산책로를 걷는다... "밤이라 그런지 날씨가 조금 쌀쌀하네..." "그래? 그럼 이거 입어_" "아니_ 괜찮아_ 너 입어_" 괜찮다는 지원의 말에두 자신이 입고있던 청 자켓을 지원에게 걸쳐주는 태우_ "이야_ 김태우 사람됬네_ ㅋㅋㅋ" "........." "에이_ 김태우 모야_ 삐진거야?" "안지원...." 갑자기 분위기를 잡는 태우에 놀란 지원.. 첨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내가하는말은.. 그냥 듣고 지우는거야.. 듣자마자.. 바로.." "뭔...데?" "약속해.. 듣자마자... 잊어버리겠다구..." "아..알았어..." "나말야.. 어떤 여자를 조아하게됬어...정말.. 내눈에 비치는 그대로를.. 사랑하게 된거야... 몇년간.. 같이 붙어있어서.. 몰랐어.. 내가 그앨 사랑하는지 않하는지... 그런데.. 일년전에 안거야... 내 느낌이.. 사랑인걸.. 그애가.. 너무 힘들어할때.. 옆에있던 나두. 힘들었으니까... 그런데..말야.." "........................" "그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거야...약..혼자가..더 맞겠지..." "!... 서..설마 태우..너.." "그래.. 나말야.. 안지원 사랑해..." "야!" "그냥 알려주고싶었어.. 대답같은거.. 기대두 않하구..그냥.. 마음 비웠어.. 난.. 너 행복을 빌기루 말야.." "...왜.. 진작 말않했어... 너.. 날 바보로 생각했겠다.. 그치?" "안지원! 듣자마자.. 잊는다는.. 얘기 왜 않지키는건데?" "너같으면.. 너같으면" "괜찮다구! 어차피 기대 않했댔자나.. 너 행복한모습.. 지켜본다구 했자나... 너 이러는게 나 더 힘들다.. 알아?" "....그래... 그런데 말야..태우야... 나.. 니 마음.. 간직할께.... 잊지않고.. 그냥 태우가 날 사랑했구나... 그냥 그렇게 간직할께..." "....한번.. 안아..봐두..되?" "...응..." 태우의 품에 안긴 지원... 지원은 보지 못했지만.. 태우의 눈엔 눈물이 고여있다.. "사랑했어.. 안지원... 나.. 이말 하고싶었다..." "..고마워... 나같은애... 사랑해줘서 말야.. 김태우 너.. 조은놈이다.." 안지원... 사랑했어가..아니야... 지금두.. 지금두 사랑해.. 언제쯤.. 그말하나 했어.. 나.. 지금 이렇게 한거.. 후회하지 않아.. 내맘.. 알린거.. 너무 조으니까.. 그치만.. 예상했지만.. 조금은.. 힘이드네.. ....사랑해 지원아... 너..옆에.. 있는... 좋은.. 친구되도록... 노력할께... by 태우.. 태우야.. 나말야.. 전혀 몰랐어.. 생각지두..못했구.. ....미안하다... 고맙구.. 항상... 너한테.. 힘들게만..하네.. 좀.. 일찍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야.. 어떤..사람이.. 내맘속.. 깊이.. 들어와있어.. 미안하다 태우야.. 그치만..넌.. 내 가장 소중한 친구잖아.. 내... 친구로.. 남아 줄꺼지? 사랑해.. 태우야.. ...친..구..로..써.. by 지원..... "자! 이제 마트에 가볼까?" "풋_ 그래_" -마트- 과자두 사고... 스위트콘.. 아이스크림.. 술.. 모두 사가지고.. 올라온 둘... 둘은.. 어느때보다두.. 다정해보인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드디어 울 태수군이 고백을 했다져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