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경기도에서 제일 넓은곳이다
인구도 100만인곳
이곳 서화성에 내려온후
대리운전업을 하는 관계로
대부분의 곳들을 다녀봤는데
장안면은 아직도 불모지이다
오늘은 화수리 원안리 쪽을 한번 가보기로 했다
멱우지를 만난다
농어촌공사에서 하는 태양광발전소가 있는곳
선창쪽으로 가다 화수리로 좌회전 해서 조금가다보니
화수초 앞에 이상한 건축물이 있다
지금은 예산문제로 운영안하는 쉼터란다
이시골에.....
가다보니 망해서 무너져가는 정미소도 나오고
조금 지나니 확트인 벌판이 나오고
쌩뚱맞은 봉우리가 나타난다
괴이하게도
탁트인 벌판에 끝없이 펼처진 평야와 갈대밭이 나타난다
여친이나 자녀들 운전연수 시키기에 딱좋을듯 하다
한시간여를 드라이브를 즐기다
앞에 턱 나타난 고라니
같이 달리기도 해본다
여행이 지칠때쯤 나타나는
자연한우
한우를 좋아한다면 가볼만 하다
회를 좋아한다면
이제는 내륙이 되어버린
근처의 선창포구에서
시골의 인심을 느껴보는것도 괜찮을듯하다
하지만 술은 금물이다
대리를 한다면 대전에서 집에 가는 비용의 희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난 집이 가까운고로
저녁에 먹을려고 조개탕거리를 좀 사서 돌아가는길이다
6시부터는 일을 해야 해서....
혼자라 좀 쓸쓸하고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따듯한 날씨로 나름 괜찮은 하루였다
이넓은 화성에 오면 동탄인지 서화성인지는 얘기라도해야
우연히라도 마주친듯이
스치듯 얼굴이라도 보지 않겠는가
첫댓글 화수초앞에 있는 이상한 건축물~?
ㅎㅎ좀 특이한게 멋져보입니다~^^
오래전 연쇄살인사건으로 유명해진
화성도 이젠 좋지않은 기억이 사라
진 듯~
몇년전 추석연휴에 보통리 저수지에
갔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았던지요.
때론 가까운 곳에 좋은 명소가 많음
에도 지나치고 사는 듯 해요.^^
화성 소개~
잘 들었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현재 병점 안화동일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세류동 근처인데
그때는 그야말로 병점이 촌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