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입니다.
교수님한테 젓비린내 난다는 말을 들엇습니다.교대생언니가 교수님 짖굳다고 하시더니..ㅎ
무의식적으로 저는 제가 원래 어려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라고 대답.
크게 문제 읽으라 해서 읽었더니 조금 작게 읽으라고 하고.
교직인적성 교사행동 지양 지향 해야될점..이거는 대답 잘함
재벌가가 사회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다른걸 뽑으면 될껄 그생각
못하고 저..어버버 어버버 완전 어버버 하고..(내가 어예 아냐고 그런걸 내가 재벌이가?)
안녕히계세요도 크게 하고 나오는데 누가 뒤에서 크게
안녕히가세요 라고.했던.
지하철로 발걸음을 옮기는 데.그 수많은 여자 수험생들중에서 저는
수능도 위험권 면접도 OTL 미모도.ㅠㅠ..뭐하나 내세울 능력하나도 없는....쳇..
부산시내 아스팔드와 차들이 제 맘을 더욱 외롭고 씁쓸하게 했습니다.
세상 참 빡세다. 징징짜는 말은 집에서만 용납됨을 .....느꼈습니다.
집에 가서 미친 척 영어나 공부해 놓을까..그럼 영어하나는 잘한다고 할수 있을 터..
이미 결과는 내가 어떻게 할수도없는거고..
붙을까 떨어질까 고민할 가치도 없는 나.....
미친 척 책읽어서 유식한 사람 되어볼까.세상에 여자로 태어나서 와방 이쁘길 하나..공부를 잘하나...경제적 능력이 잇나..사람들은 왜하나같이 씁쓸하고 지쳐 보이나.
머리속에 든것은 없고 생긴것만 범생으로 해가지고..에혀.예쁨받을려면 서태지 처럼 뭐하나는 미쳐서 해야 되는디..늙으면 모두가 다 저 아줌니 아저씨들처럼 눈에 열정은 사그라들고 몸은 송장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듯 서러운데..난 엄마가 준돈으로 기차타고 밥만 사먹엇는데도 그냥 지하철에 서서 버티고 있는 것조차 힘들까..나두 나이들엇구나 늙는 구나 시내를 봐도 놀고 싶기보다는 따뜻한 방에 들어가 잠이나 자고 싶다고 생각하는..나이는 들고 젊을 때 뭐하나 열정바쳐서 열심히 한것도 없고..ㅠㅠ삼수를 하든 뭐를 하든 집에 가면 뭐라도 열심히 하자. 조금이나마 젊었을때..나도 조금있으면 밥먹고 소화시키는 것도 피곤하여 허덕일 텐데..운동장에 모인 수많은 여인네들 중에 나는 너무 작고 볼품없고 이 수많은 사람중에 나만을 뽑아 달라고 할 수가 없는....이 수많은 사람중에 빛이 날려면 내가 정말 마음 바쳐서 열심히 뭔가라도 했었어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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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좋은 결과 없을 꺼 같어요..공교로..마음을..ㅠㅠ
오드리양~ 귀엽고 합격하면 젤 이쁨 받을 것 같던데........... 기분이 안 좋았군요. 힘내!
이쁨 받??? 오빠는 완전 킹카더라구여......만나서 방가웠으여~~~
저도 35조 재수생임다. ^^;.. 우리 정말 꼭 부교에서 뵈요..
저하고 두문제 다 같으셨네요..전 둘다 버벅..ㅋㅋ
ㅠㅠ
머 어차피 얼마 안들간다 그러던데용~붙으실 거예용^^
제 점수가 770이라..덜덜덜.ㅠ
같은 조였는지 몰랐어요. 채팅방에서 뵈엇는데 얼굴이나 함 봤음 좋았을 걸 ^^ 원래 면접이란게 늘 보고나면 기분이 그래요. 오늘은 기분이 한결 나아지셨길 ~~
저 뒤에서 두번째 줄에..검은 코트에 갈색교복
저두 망했어요ㅜ.ㅜ 우리같은 사람 많아요.. 걱정뚝.
에혀..토닥토닥..
우와..여기도 35조...ㅋㅋㅋ
꼭 붙을거야..ㅋㅋ 늙어보이는 천국을여는문으로 부터,ㅡㅡㅋ
태길오빠 귀걸이 느무 틔더라고........금귀걸이....반짝반짝
우와~~35조 반가워요
방가.
저도 35조 였는데...거의 4시간을 기다렸다 본 면접..횡설수설..추가질문도 없고..교수님들도 지치셨는지 빨리 끝내려는 기색이 영역하시던데요...생각지도 못 했던 질문 두 개 뽑고 그냥 횡설수설..요점도 없고..질문에서 벗어난 답을.ㅠ.ㅠ
답 마치고 나니..똑똑하네...나가봐..하는데....왜..저 말이 맘에 계속 걸리는 건지...ㅠ.ㅠ 다들 좋은 결과있었음 좋겠어요
좋겠당
토투님, 붙으실꺼에요.^ㅡ^ 저 내일까지는 바쁘고 월요일부터 챗방 들어갑니다.ㅋㅋㅋ
ㅋㅋ 니조낸 자신감 넘치더만 갑자기 ㅋ
에혀..넌 항상 말하는기.....내가 니를 이해해야지..헤여..난 그래도 니가 착하고 좋은 친구라고 믿는다 믿고 싶다
토투님 전, 문제 두개다 망쳤어요 힘내세요 -_ㅜ
제마음이랑 똑같네요.ㅠ 아하..
힘내삼~! 인생 다 그런거죠.특별한거 뭐 있나요.그래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ㅋㅋ
ㅎㅎ경인교대가시면 꼭 씨씨 성공하셔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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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토모요......
제가 할때도 그조 교수님 한분 계속 벌레씹은 얼굴이더군요. 컨셉인듯했어요. 맘상하게 한분이 그분인듯. 화이팅~!
맞아요.그 가운데 교수님..ㅠㅠ
저두 재수생...점수도 형편없는...ㅡ.ㅜ 정말 앞이 캄캄합니다. ㅠ.ㅠ 매일 자면서 생각해요...'이렇게 그래도 기대에 부풀어서 두다리 제대로 뻗고 잘수 있는날두 얼마 안남았구나...' ㅠ.ㅠ 기분이...씁쓸...밀려오는 허무함...;;; ㅠ
버팁시다..잘 먹고 잘 자고..음악 들으민서..
힘내~ 공교붙음되지 ^^ 다 잘 될거야!!!!!!!!
아우..눈물날뻔했어요.꼭공교가요~ㅋㅋㅋ부교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