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을 찾아서
https://youtu.be/ZWFwtMWFLdc
Smetana _ Má Vlast
스메타나 _ 교향시 모음 "나의 조국 "
<나의 조국〉(체코어: Má vlast)은 체코의 작곡가 스메타나가 1874년에서 1879년
사이에 작곡한 6악장 구성의 교향시입니다. 이 곡은 원래 6개 각각 별개의 곡으로
발표됐고 초연도 따로따로 했지만, 지금은 마치 6악장으로 이루어진 한 작품인 것처럼
같이 연주하거나 녹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총 연주시간이 1시간 20분 가량
되다보니 실제로는 두번째 곡 ‘블타바’만 따로 연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체코어: Bedřich Smetana, 1824년 3월 2일 ~ 1884년 5월 12일)
는 가장 유명한 체코인 작곡가 중 한명입니다. 대표작으로 교향시인 《나의 조국》과
오페라인 《리부셰》, 《팔려간 신부》가 있지요.
스메타나는 보헤미아 왕국 북부 리토미슐에서 1남 17녀 중 외동아들로 태어났읍니다.
4세 때 바이올린을, 6세 때 피아노를 연주하여 신동이란 말을 들은 그는 아마추어
음악가였던 맥주 양조 기사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른 나이인 19세 때 프라하로
가서 부잣집의 가정교사를 하며 피아노와 작곡 공부를 하였으며, 프라하를 방문한
리스트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감동하여 그와 친분을 맺기도 했습니다. 1848년
오스트리아 2월 혁명의 여파로 프라하에도 6월에 혁명운동이 일어나자 민족의식에
눈뜬 그는 국민의용군에 가담하여 국민의용군 행진곡 등을 작곡하였으며,
민족운동에서의 작곡가의 역할을 새삼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절 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프라하에 음악 학교를 세우고 후배를 양성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과도한
민족주의에 빠지지 않고 서정적인 면이 짙었으며, 보헤미안 민족 음악의 시조로
불립니다.
1862년 체코슬로바키아 국민극장의 전신인 가극장(假劇場)이 프라하에 건립되자
이 극장을 위해 작곡한 오페라 《팔려간 신부》를 상연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체코슬로바키아 국민 음악의 기초를 확립한 그는, 1874년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나타낸 교향시 <나의조국> 중 <블타바(몰다우)>를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1883년 말부터 나타난 정신착란 증세로 1884년 프라하의 정신병원에서
별세하였읍니다.
〈나의 조국〉(체코어: Má vlast)은 스메타나가 19세기 말 유행했던 민족악파 음악의
관념을 프란츠 리스트가 선도한 교향시 형식과 결합한 것입니다.
각 시는 보헤미아의 국토와 역사, 전설을 담고 있습니다.
1 제1악장 '블타바 강의 비셰흐라트 (Vysehrad, "높은 성") Lento - Allegro Vivo ma non Azitato (느리게 - 아주 빠르고 성급함없이),
내림마장조, 3/4박자
2 제2악장 '블타바' 프라하의 블타바강. Allegro con moto non Agitato
(빠르고 활기차고 성급함없이), 마단조, 6/8박자
3 제3악장 '사르카' Piu Modelato Asai - Modelato (더 적당히 빠르게 - 보통으로
빠르게), 가단조, 4/4박자
4 제4악장 '보헤미아의 목장과 숲' Moderato - Allegro Poco vivo, Ma non Tropo
(보통으로 빠르게 - 약간 쾌활하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사단조, 2/4박자
5 제5악장 '타보르' '타보르' Lento - Molto vivace (느리게 - 아주 빠르고 생기 있게),
라단조, 3/2박자
6 제6악장 '블라니크' Allegro molto (매우 빠르게), 라단조, 3/2박자
위 글머리 앞의 링크는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로 제2악장
'블타바' 들으셨는데요
블타바(체코어: Vltava)는 흔히 독일어 명칭 몰다우(Die Moldau)로도 알려진 곡으로,
1874년 11월 20일에서 12월 8일 사이에 작곡되었으며, 1875년 4월 4일에
초연되었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보헤미아 중앙부를 지나 프라하 시를
흘러가는 블타바 강을 묘사했는데요.
이 곡에대하여 작곡가 본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합니다:
“ 이 곡은 작은 두 샘에서 발원하여 이 차가운 강과 따뜻한 강의 두 줄기가
하나로 모여 숲과 관목들을 지나 농부의 결혼식, 밤에 달빛을 받으며 추는
인어들의 원무, 주변에 바위가 있는 가운데 솟은 성과 궁전과 폐허를 지나가는
블타바 강의 흐름을 나타내었다. 블타바는 성 요한의 급류에서 소용돌이 치다가
프라하를 향해 잔잔히 흘러가며 뷔세흐라트 성을 지나 저 멀리 라베 강
(독일어로 엘베 강)과 합류하며 장엄하게 사라진다.”
아래 특이하게 오케스트라곡 "블타바"를 여섯 줄 기타로 편곡한 연주 잠간
들어보시고요
https://youtu.be/pDuo4wXzs84
교향시 나의조국 중 척번째 곡인 "뷔셰흐라트 (Vysehrad,)" 를 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로 전하고요
https://youtu.be/0RAAxiS5XX4
아래는 20세기 체코가 낳은 불세출의 마에스트로 Rafael Kubelík 이 지휘하는 체코팔하모닉의연주로 전악장 들어보시는데 이제는 쿠벨릭 자신도 묻혀있는 제 1악장 뷔셰흐라트 (Vysehrad, " 부터 각 악장별로 떼어서 들으실수 있읍니다.
https://youtu.be/OzHeEoFtn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