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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스크랩 설 연휴 박물관은 살아있다!
성심원 추천 0 조회 71 10.02.12 09:1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설 연휴 박물관은 살아있다!

 

 

 

설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오랜만에 모인 일가친척들.

하지만 몸은 모여도 따로놀기 일쑤.

여자들은 설 준비에 바쁘고 남자들은 술과 함께 ‘동양화’에 접어든다.

아이들은 니텐도와 컴퓨터 게임에...

 

저마다 따로 논다.

 

명절마다 되풀이되는 따로놀이,

이제 설 연휴 가까운 박물관에서 놀아보면 어떨까?

상가 대부분이 문을 닫아도 박물관은 살아있다!

 

◎ 서울지역

 

?국립중앙박물관

 

 

 

설 연휴 동안 '설맞이 우리 설날 한마당‘을 마련, 전통문화공연,놀이체험,가족영화감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는 ‘대붓 퍼포먼스’, 비보이와 국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 공연’, ‘전통풍물공연’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대형 윷놀이·널뛰기·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의 장도 빠질 수 없다.

올해 우리 가족들의 운수를 알아보는 ‘신년 토정비결 보기’, 우리 가정의 ‘가훈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살아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설날인 14일 오후 2시,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인 남사당놀이가

15일 오전 11시에는 전통 사물놀이와 현대적인 비보이댄스가 결합한 ‘광개토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떡메치기와 떡국 만들기.

상설마당에는 윷을 던져 한 해의 운세를 점치는 ‘윷 점보기’와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우리 생활에 깃든 호랑이와 관련한 각종 시각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 ‘변신(變身), 신화에서 생활로’은 한번쯤 꼭 볼만한 전시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타임머신도 탈 수 있다.

박물관 내 ‘추억의 거리’에서 다방·이발소·양장점·사진관 등을 만날 수 있다.

말만 잘하는 공짜라는 엿장수의 노랫가락과 뻥튀기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고궁

- 대궐에서 세배를

 

경복궁

3대가 함께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 100가정 선착순에 한해 세배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고종황제가 업무를 보던 함화당과 집경당을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창경궁

통명전 전각에서 부모님께 세배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덕수궁

14일과 15일에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함녕전에 퍼지는 이춘희 경기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설연휴 기간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입장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

 

?서울역사박물관

 

설날인 1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설맞이 전통문화행사를 펼쳐진다.

 

광장에서는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한 해의 풍요와 개인의 복을 비는 '비나리' 연주도 곁들여 구경할 수 있다.

 

◎ 경기지역

 

? 수원화성박물관

 

13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중앙광장에서 '설날 박물관 가자'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민속놀이 체험으로 널뛰기, 윷던지기, 제기차기, 투호 등이 이뤄진다.

달집에 소원 써서 매달기와 대보름날 부럼 나눠주기 등 설 연휴부터 대보름까지 다채로운 놀이와 볼거리들이 우리를 즐겁게 할 것이다.

 

?경기도박물관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은 연휴를 맞아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왕릉’ 사진전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사진전시는 전문사진가가들이 촬영한 왕릉사진과 국립민속박물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에서 빌린 자료와 사진 약 85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국내에 단 1점뿐인 상감청자 새 꽃무늬 의자의 아름다운 자태도 감상할 수 있다.

 

◎ 강원지역

 

?국립춘천박물관

 

대보름날까지 호랑이처럼 힘차고 희망이 넘치는 복된 한 해를 기원하는 설·대보름 전통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13일과 15일 50명씩 전통연 만들기를,

대보름인 28일 50명씩 솟대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민속놀이와 사물놀이 체험은 물론 새해 소원 빌기와 떡메치기 등도 마련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마고리엄의 장난감백화점, 벼랑 위의 포뇨, 임피 원더랜드가다, 케로로 극장판-드래곤 워리어 도 상영할 예정이다.

 

설날과 대보름날인 14일과 28일에는 선착순 100가족에 한해 기념품도 박물관에서 준비했다.

 

?시립 강릉박물관

 

13일부터 15일까지 향토민속관 앞마당에서 널뛰기?윷놀이?투호던지기?제기차기?굴렁쇠 굴리기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놀이를 준비했다.

 

◎ 충청지역

 

?국립부여박물관

 

설연휴부터 대보름까지 ‘2010 설·정월대보름맞이 어울 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설날 당일에는 ‘인절미 떡메치기’와 ‘가훈·좌우명 써주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박물관 야외마당에 마련된 윷놀이·널뛰기· 투호·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아이스에이지,맘마미아를 하루 2번씩 오후1시,3시에 상영한다.

 

◎ 전남지역

 

?목포자연사박물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의 유래와 설날에 이뤄지는 각종 놀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설 전시회'가 마련된다.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부적 목판을 찍어 한해 액운을 막는 '복을 부르는 부적 목판찍기'와 집안의 가훈을 전통 서예가로부터 직접 받아 볼 수 있는 '가훈 써주기', '소망 연날리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박물관 야외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 대구지역

 

?국립대구박물관

 

 

 

 

설 연휴 첫날인 13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 사물놀이와 타악 퍼포먼스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14일과 15일에는 설 세시풍속 중 하나인 소원담은 연 날리기 체험행사를 열린다.

매일 150가족이 직접 연을 제작하고 날려볼 수 있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설 명절기간동안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등 전통놀이마당도 운영한다.

설 당일에는 차, 강정, 인절미 등 전통음식을 시식해 볼 수 있는 ‘전통 맛 여행’ 행사도 열린다.

이 밖에도 식객, 박물관이 살아있다, 슈렉3,,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을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 경북지역

 

?국립경주박물관

 

연휴기간 투호놀이, 긴 줄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마당을 운영한다.

15일 오후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떡메치기와 전통놀이 경연도 진행한다.

 

사물놀이 공연과 차, 떡국, 다식 만들기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연휴기간 매일 오후 2시 강당에서 '거북이 달린다', '국가대표', '월령공주'를 상영한다.

 

◎ 경남지역

 

?국립진주박물관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뜻깊은 명절휴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설맞이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설 연휴동안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전통윷놀이, 큰 스펀지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전통(줄)연 시연 행사가 펼쳐지고 박물관 옆 민속놀이 야외체험장에서는 활쏘기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실 내 체험실에서는 새해소원 적기, 짚풀공예, 연 만들고 날리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설 연휴 3일간 오후 2시에는 가족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강당에서 상영한다.

 

입체영화 '진주대첩'과 기획특별전 '2010년을 여는 작은 전시 호랑이-인(寅)'과 '두암 기증 명품 서화'도 관람할 수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이번 설 연휴기간 준비한 프로그램은 '가훈·좌우명 써주기', '가족대항 윷놀이 한마당', '추억의 놀이마당', '전통 민속놀이마당', '영화 상영' 이다.

 

'가훈·좌우명 써주기'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자녀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청소년에게는 좌우명을, 한 가정에는 한 가훈 가지기 운동을 권장하고자 마련했다.

 

15일 오후 3시 박물관 야외 광장에서는 '가족 대항 윷놀이 한마당'.

13~15일 박물관 야외 광장에서는 '추억의 놀이마당'이 상설 운영된다.

 

매일 오후 2시에 ‘벼랑위의 포뇨’, ‘볼트’, ‘부그와 엘리엇 2’이 차례로 상영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선착순(1일 50명)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사진 제공 : 중앙박물관,민속박물관,대구박물관,진주박물관,김해박물관,목포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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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12 13:43

    첫댓글 궁~~~박물관에 아직 한번도 못가본 촌 할매에긍~~

  • 작성자 10.02.12 14:16

    굳이 박물관이 아니더라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10.02.15 22:37

    우리나라가 아주 박물관 천지네요...ㅎㅎ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0.02.16 08:49

    박물관 천지라고는 하지만 실제 방문한 곳이 저도 얼마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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