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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 깨,수수.. 스크랩 쥐눈이콩
조디안 추천 0 조회 218 08.02.19 21: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쥐눈이콩 재배요령

콩은 아무데서나 잘 자란다. 그러므로 콩을 재배하기란 비교적 쉽다. 그러나 쥐눈이콩은 소출이 적게 날 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콩으로 가꾸기도 어렵다. 지은이는 여러 해 쥐눈이콩 농사를 지었다. 그간의 경험을 살려 쥐눈이콩 재배요령을 밝혀 본다.

쥐눈이콩이 자라기에 알맞은 땅은 사질양토다. 물이 잘 빠지면서도 가뭄을 타지 않는 땅이라야 한다. 그리고 토양의 산도는 5.5도가 적당하며 6.5쯤 되면 콩이 더욱 잘 자란다. 산성이나 알칼리성이 강한 땅보다는 중성 토양이 농사짓기에 수월하다.

거름을 줄 때는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3백평되는 땅에서 콩농사를 지을 경우 질수 4키로그램 인산 7킬로그램 칼리 6킬로그램쯤을 뿌리면 된다. 또 유황은 50킬로그램 정도를 뿌리도록 한다. 그러나 화학비료는 될 수 있는대로 쓰지 않는 게 좋다. 당뇨 등의 약콩으로 쓸 때는 반드시 황토흙에다 씨앗을 뿌린다. 이때는 적절히 발효된 가축의 분뇨나 퇴비를 거름으로 주고, 1백평의 땅에 20킬로그램쯤의 유황을 뿌려야만 약성이 제대로 난다.

 

집에서 거름을 직접 장만해서 쓸 때는 완전히 자란 풀을 1톤쯤 마련한 다음 충분히 썩혀서 이용한다. 또한 가축의 똥오줌을 줄 경우에는 4백~5백킬로그램쯤의 양을 밭갈기 전에 골고루 뿌린 다음 적절히 흙과 섞어서 골을 짓는다.
토질과 거름의 양, 기후조건 등에 따라서 수확량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환경에 맞게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농사를 많이 지어본 사람은 대개 경험으로 미루어 이를 알맞게 조절한다.

 

한편 콩과 식물은 뿌리혹주머니에서 질소를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웃자람이 왕성해져 열매가 잘 안 열린다. 이점 유념해서 한해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쥐눈이콩 씨앗을 고르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크기가 작고 까맣게 윤기가 나며 둥근 콩이 잘 자란다. 그러나 남쪽지방으로 내려가면 납작하게 생긴 쥐눈이콩도 더러 볼 수 있다.

 

씨앗 고를 때에는 발아시험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 콩은 원래 수입이 금지되어 있으나 요즘 시중에는 중국산 콩이 많이 돌아다닌다고 한다. 수입 농산물에는 반드시 방부제나 농약을 치는데, 농약범벅이 된 이런 수입콩에서 싹이 제대로 날 리 있겠는가. 그러므로 분명히 토종씨앗을 골라 써야 실패하는 법이 없다. 뿐만 아니라 품질과 다수확면에서도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파종시기는 남주지방은 6월 초순, 중부지방은 5월 말이 적당하다. 파종을 너무 일찍 하면 웃자람만 좋고 수확량은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강우량과 기후조건만 적절하다면 7월 말쯤 씨앗을 뿌리는 것도 괜찮다.

 

파종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먼저 골을 지은 다음에 씨앗을 뿌리되 흙은 씨앗의 5배쯤을 덮어주도록 한다. 그리고 쥐눈이콩싹이 나서 자람을 시작하면 2~4차례 김매기와 북주기를 한다. 포기간격을 10~15센티미터쯤으로 해서 솎음질을 하되 토질․기후․거름량 등을 감안해서 알맞게 조절한다.
쥐눈이콩은 병충해를 별로 타지 않는다. 그러나 땅이 습하거나 날이 오래 가물면 잎이 오그라들기도 하고 더러 진딧물도 생긴다. 그렇다고 해서 서둘러 농약을 쳐서는 안된다.
콩이 다 자라서 수확할 때쯤 되면 콩잎이 누렇게 변한다. 그러면 가을 서리가 내리기 전, 좋은 날을 골라서 수확에 들어가면 된다. 먼저 콩을 포기째 그대로 뽑아서 여러날 말린다. 콩이 바짝 말랐다 싶으면 탈곡을 하는데, 탈곡기를 이용하면 빠른 시간안에 작업을 끝낼 수 있다. 소확량은 3백평에서 2백~3백킬로쯤 생산되면 잘 된 농사라고 볼 수 있다
.●

 

공해독 풀어주는 신비의 약콩

콩은 하늘이 인류에게 준 모든 식물 가운데서 가장 신통한 보물 중의 하나다. 영양가치로나 식품으로나 약용으로나 콩을 따를 만한 ‘이상적인 종합식품’은 지구 어디에도 없다.
콩은 쇠고기 속의 단백질보다 훨씬 우수한 단백질과 지방질, 그리고 당분 칼슘인 회분 철분 비타민 등 인체에 필요한 갖가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는 최고의 영양식품이자 고혈압 동맥경화 변비 심장질환 암 당뇨병 치질 등 갖가지 성인병을 예방 치료하는 뛰어난 약이다. 또 머리를 좋게 하는 최고의 건뇌식품이기도 하다. 거기다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우리민족 고유 장류식품의 주된 재료이기도 하고 콩밥 콩죽 콩떡 콩볶이 콩나물 두부 콩자반 콩국 콩기름 콩강정 등 민족고유음식을 만드는 데에도 빼놓을 수 없는 실로 만능의 식품이자 의약이라 할 만하다.

야생원종은 우리나라에 자생

콩은 5천년 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재배하여 왔다. 콩의 원산지는 지금의 만주 지방이고 우리 선조들인 동이족이 처음 재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록을 보면 지금부터 2천7백년쯤 전에 제(齊)나라 사람인 환공(桓公)이 만주에서 화북(華北)지방으로 들여와서 중국 전체에 널리 퍼졌다고 한다. 콩은 옛날 부여와 고구려가 차지하고 있던 땅에서 재배가 처음 시작되어 각지로 퍼져 나갔다.
콩의 야생원종은 들콩으로 지금도 만주와 우리나라 각지의 산야에 흔히 자생하고 있다. 돌콩이라고도 부르는 이 들콩은 산속에서 수도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양식이 되기도 한다.
만주일대는 콩의 원산지이기도 하거니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나는 곳이기도 했다. 그러나 세계 2차대전 무렵부터 미국에서 콩 재배를 대량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전세계 산출량의 70퍼센트를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콩의 재배 역사가 오랜만큼 지방에 따라 독특한 재래종 콩들이 많았다. 한 콩연구가가 수집한 바에 따르면 전국에서 1천7백가지 종류의 재래종 콩을 수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콩은 황해도와 평안도에서 가장 많이 났고 중부이남에서는 경기도 연천에 품질좋은 콩이 나는 것으로 이름나서 ‘연천콩’은 오늘날까지도 그 지방의 특산물로 되어 있다.
콩은 크기에 따라 왕콩 중콩 좀콩 쥐눈이콩 나물콩 기름콩 콩나물콩 등으로 나누고 또 색깔에 따라 흰콩 누런콩 푸른콩 밤콩 검정콩 얼룩콩 선비콩 제비콩 대알콩 아주까리콩 등으로 나눈다. 우리나라 토종콩 가운데서 대표적인 것으로는 콩나물용 흰좀콩 된장용 굵은밤콩, 밥에 두어 먹는 갈색 검정색 연두색 얼룩이와 아주까리 등 여러 가지 반미콩 등이 있는데 해가 갈수록 구하기가 힘들어져 가고 있다.

약으로 쓰는 건 검은 쥐눈이콩

수많은 가짓수의 콩 가운데서 ‘약성’이 단연 뛰어난 콩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서목태(鼠目太) 또는 콩나물콩으로 부르는 쥐눈이콩이다. 쥐눈이콩은 쥐눈처럼 작고 반짝반짝 윤이 난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반적으로 보통 콩의 절반 크기에도 못 미치는 가장 작은 콩을 가리킨다.
쥐눈이콩에는 ‘약콩’이라고도 부르는 검정 쥐눈이콩과 오리알콩 또는 콩나물콩으로 부르는 회청빛이나 흑청빛의 쥐눈이콩이 있는데 약용으로 쓰는 것은 검은 쥐눈이콩이다.
검정 쥐눈이콩은 보통 콩의 1/2~1/3쯤 크기밖에 안되고 껍질에서 반짝반짝 윤이 난다. 이 검정 쥐눈이콩을 우리 선조들은 기침이나 갖가지 중독에 해독약 등으로 쓰기 위해 조금씩 재배해 왔으나 농촌이 근대화가 되면서 다수확 품종에 밀려 점차 사라져 요즘은 씨앗을 구하기조차 힘들게 되었다. 그와 함께 쥐눈이콩을 여러 가지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민간의 지혜도 사라졌다. 쥐눈이콩을 비롯 수많은 토종 콩들이 몇 가지만을 빼고는 멸종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퍽 안타까운 일이다.
콩은 싹이 틀 때 생긴 한 개의 뿌리가 길게 자라서 원뿌리가 되고 이 원뿌리에 많은 잔뿌리가 생긴다. 이 잔뿌리에는 많은 뿌리혹박테리아가 기생한다. 뿌리혹박테리아는 공기중의 질소를 합성하여 콩이 자라는데 영양분으로 활용하게 한다. 그러므로 콩에는 따로 질소비료를 줄 필요가 없고, 뿌리혹박테리아가 잘 활동하도록만 해주면 생육이 왕성하고 수확량이 많아진다.

만능의 식품의약

콩의 약효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연구한 바가 적지 않으나 아직까지도 밝혀 내지 못한 신비가 많다. 콩은 정말 경탄할 만한 약용식품이다.
콩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크게 낮추어 고혈압 동맥경화를 치료한다. 그리고 혈액 속의 인슐린 양을 줄여 당뇨병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담석을 용해시키는 효과도 뛰어나서 콩을 계속 먹으면 담석증에 걸리지 않으며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하여 변비 치질 그리고 갖가지 대장의 질병을 예방한다.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콩에는 항암물질로 알려진 ‘프로테아제’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된장이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되어 관심을 끈 적이 있다.
콩속에 있는 ‘사포닌’이란 물질은 인체의 노화를 방지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콩속의 사포닌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며 혈압을 내리고 비만증과 심장병을 예방하며 당뇨병을 치료하며 간기능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고 기미와 주름살을 예방하여 피부를 아름답게 하며 치조농루와 어께결림, 현기증을 치료하며 두뇌를 명석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뛰어난 해독제며 기침의 묘약

콩은 반드시 쥐눈이콩[烏豆]을 약으로 쓰는데 옛 문헌의 기록으로는 《본초강목》에 “콩을 삶은 즙은 백약의 독을 풀고 신장병을 다스려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고 하였고 《일화본초(日華本草)》에는 “콩은 속을 편하게 하고 기를 내린다”고 했다.
또 《식료본초(食料本草)》에는 “콩은 중풍으로 인해 다리가 약해진 것과 산후의 모든 병을 다스린다. 콩과 뽕나무재를 함께 넣고 삶아 먹으면 심장병 경련통 등에 좋다”는 기록이 있고 《보제방(普濟方)》이란 책에는 “대변을 본 후에 항문에서 피가 날 적에는 검정콩을 삶아 연뿌리 달인 즙으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민간에서 쥐눈이콩은 기침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다. 쥐눈이콩을 물에 넣어서 살짝 삶으면 냄새가 나는 콩물이 우러나는데 그 물에 흑설탕을 넣어서 차처럼 하루 몇 번씩 마시면 기침이 신기하게 낫는다. 또 치통에도 검정 쥐눈이콩을 삶아 그 물을 입에 물고 있으면 효과가 있으며, 불면증․설사․신장병에도 좋고 훌륭한 정력식품도 된다.
해독제로도 효과가 뛰어나서 고기, 조개 물고기 등에 중독되었을 때 삶아서 그 물을 마신다. 중풍 관절염 신장병 각기 등에는 오골계 한 마리에 쥐눈이콩 한 홉을 넣고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특히 중풍에 신효하여 세 번만 해먹으면 오래 되지 않은 중풍이면 회복이 된다.

만병통치약 죽염간장의 원료

쥐눈이콩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 약성의 차이가 크다. 볶아서 먹으면 약성이 매우 뜨겁고 삶으면 매우 차다. 두부를 만들면 차고 콩나물로 길러 먹으면 평범하고 날로 먹으면 따뜻하다. 소가 먹으면 따뜻하고 말이 먹으며 차다. 돼지고기하고 같이 먹으면 안된다.
쥐눈이콩의 약성을 요약하면 강한 해독작용이 잇으며 풍을 없애고 종기를 풀어주며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오줌을 잘 누게 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간과 눈을 맑게 해주는 작용 등이다.
인산 김일훈 선생은 쥐눈이콩은 하늘의 태백성(太伯星)에다 수성(水星)의 별정기를 받아 화생하기 때문에 뛰어난 해독력을 지녔으며 인체의 생명력을 강화시키는 힘이 강하다고 하였다. 또 쥐눈이콩과 죽염으로 담근 간장은 갖가지 암을 비롯, 인간의 모든 질병을 통치할 수 있는 신약(神藥)이라고 하였다.
이 간장이야말로 공해독이 극심하여 앞으로 오게 될 갖가지 괴질과 원자핵병까지 고칠 수 있는 인류최후의 신약(神藥)으로 이 간장독이 만병통치의 종합병원이 되고 이 간장으로 무병장수하는 신인(神人)세계가 열릴 것이라고 하였다.(쥐눈이콩 죽염간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신약본초》제27장과 29장을 참조할 것)
인산 김일훈 선생의 말을 따른다면 쥐눈이콩은 다가오는 죽음의 질병에서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약재임에 틀림없다. 우리는 쥐눈이콩에 좀더 관심을 갖고 재배하고 연구하고 또 열심히 먹을 필요가 있다.
현명한 옛 선조들은 쥐눈이콩의 약성을 잘 알아서 민간약으로 널리 써왔다. 민간요법으로 활용한 보기를 모아 보았다.

《민간요법에서의 활용》

설사

아이들이 푸른 거품 변을 볼 때는 쥐눈이콩 1백그램과 보리 1백그램을 불에 약간 볶아서 짓찧은 다음 물 5백밀리리터를 넣고 30분쯤 달여서 그 물을 자주 먹이면 잘 낫는다.

고기먹고 중독된 데

쥐눈이콩을 약간 탈 정도로 볶아서 가루내어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4~5번 꿀물에 타서 빈속에 마신다.

방광염

쥐눈이콩 30그램, 질경이 씨와 대싸리씨 각각 10~15그램에 물 4백~5백 밀리리터를 넣고 달여서 절반으로 줄어들면 이를 짜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밥먹기 30분, 또는 1시간전쯤에 먹는다.

목이 뻣뻣하고 아플 때

목을 돌리기 어렵고 아플 때, 쥐눈이콩 한 되를 시루에 찐 다음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고 베개처럼 만들어 찜질한다. 식으면 다시 데워서 찜질한다. 하룻밤 찜질하면 낫는다.

복수가 찰 때

복수가 차서 소변이 잘 안 나가고 소화가 안될 때에 쓴다. 쥐눈이콩 한 되에 물 세되를 넣고 달여서 8홉쯤 되면 콩은 버리고 술 8홉을 섞어서 다시 30분쯤 달인다. 이것을 한번에 2백~3백밀리리터씩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다. 약을 쓸 때 매운 것과 굳은 음식,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이는 보약으로도 좋다.

단독

소금을 물에 타서 소금이 더 이상 녹지 않을 정도가 되면 그 물에 쥐눈이콩 가루를 넣어서 고약처럼 반죽하여 하루에 두 번씩 환부에 갈아 붙인다.

뱀에 물린데

쥐눈이콩 반되를 짓찧어 그릇에 담고 이것을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다음 물린 곳을 함참 담그고 있다가 콩은 건져낸다. 다시 새 콩을 먼저만큼 짓찧어 넣고 다시 물린 곳을 담근다. 이렇게 2~3회 반복하면 쉽게 낫는다. 콩가루를 물에 타서 먹거나 콩잎을 짓찧어 물린 자리에 두툼하게 붙여도 좋다.
쥐눈이콩 잎을 씹어서 물린 자리에 붙이면 즉효를 본다. 지네나 독충에 물렸을 때도 이 방법을 쓰면 된다.

개한테 물린 데

쥐눈이콩을 삶아서 그 물을 하루에 여러 번 먹을 수 있을 만큼 자주 먹는다. 여러 날 마셔야 한다.

임산부 요통

임신중에 허리가 아플 때에는 콩 한 되에 술 세 되를 넣고 7홉쯤이 되도록 달여서 조금씩 나누어 마신다.

산후 배앓이

해산 후 열이 나면서 배가 아프고 사지가 꼿꼿해질 때 쓴다. 쥐눈이콩을 물에 불려서 삶은 다음 멧돌에 갈아 콩물을 만들어 한번에 한 사발씩 하루에 세 번 먹는다.

태아가 어머니 뱃속에서 죽었을 때

쥐눈이콩 세 되에 식초를 넣고 진하게 푹 달여서 그 물을 한번에 다 마시면 즉시에 아이가 나온다.

홍역

지치 뿌리 2그램, 녹두 쥐눈이콩 붉은 팥 각각 10그램에 물 3백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여서 하루 서나 번에 나누어 먹는다. 홍역이 유행할 때에는 3일만에 한번씩 이 방법을 쓰면 홍역을 예방할 수 있다.
쥐눈이콩 세 되쯤을 삶아서 자루 속에 넣고 방바닥에 편 다음, 그 위에 앓는 아이를 눕히고 잘 덮어주면 곧 발진이 다시 나온다.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온도를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소아 태독

쥐눈이콩을 오래 삶은 다음 콩은 버리고 그 물을 다시 서서히 오랫동안 달여서 묽은 고약처럼 만든다. 한편 도꼬마리 씨를 태워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살구씨 기름에 반죽하고 이것을 다시 이미 만들어 둔 콩물에 섞어서 고약처럼 만들어 헌데에 발라준다.

술중독

쥐눈이콩을 삶아 그 물을 마시면 바로 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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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눈이콩의 재발견   2006-01-18 (09:58)
정선군 영농조합, 청국장 등 식료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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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눈처럼 작고 새까만 쥐눈이콩은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애용하던 약콩입니다.

의약이 발달하면서 한때 사라질 뻔했던 쥐눈이콩이 최근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부활했습니다.

쥐눈이콩을 다시 식탁으로 불러온 주인공은 강원도 정선의 쥐눈이콩 영농조합입니다.

현재 회원수가 150가구인 조합 뒷마당은 매일 아침, 청국장 콩을 쑤는 구수한 냄새로 가득합니다.

장작불을 땐 가마솥에서 쥐눈이콩이 끓어 넘치면 아낙네들은 주걱으로 뒤적거리느라 분주합니다.

삶은 콩을 섭씨 45도에서 이틀 동안 잘 띄운 청국장은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어 만듭니다.

이곳에서는 쥐눈이콩 청국장을 비롯해서 쥐눈이콩 가공식품 스무가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쥐눈이콩으로 얻는 연간 소득은 농가당 2천여 만 원!

그야말로 최고의 효자상품입니다.

쥐눈이콩을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주인공은 조합대표 최동완씨!

[최동완/동트는 농가 대표 : 정선 농민들의 소득원을 고민하다가 약콩인 쥐눈이콩에 주목하게 됐다.]

13년 전, 한약방에서 쥐눈이콩 석 되를 얻어 40여 농가가 시작한 콩농사는 최고 6천가마를 수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자연 재해와 연작이 안되는 특성 때문에 지난해에는 수확량이 1800가마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조합원들의 든든한 살림밑천입니다.

처마끝에 매달린 까만 쥐눈이콩 메주가 정겹습니다 .

조합원들은 전국에서 최초로 쥐눈이콩을 활용한 전통장류를 개발했다는 자부심이 남다릅니다.

[최동완/동트는 농가 대표 : 산에서 나는 야생콩인데 전국에 퍼져서 모두의 건강식이 됐다는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

음력 정월, 간장을 담그는 철을 앞둔 요즘, 막바지 채비가 한창입니다.

숙성실에서는 지난 가을 만든 메주가 잘띄워졌다는 신호인 하얀 곰팡이를 피워냈습니다.

마당 한켠, 1500개에 달하는 옹기들마다 매년 담근 간장과 된장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2년 동안 숙성시킨 까만 빛깔의 쥐눈이콩 간장은 보통 간장보다 단맛이 특징입니다.

3년 숙성된 쥐눈이콩 된장은 보통 된장에 비해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회원들 자랑도 대단합니다.

[전명자/동트는 농가 조합원 : 노란 메주콩에 비해서 항암효과가 19배나 더 많고 뼈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도 돕는다.]

조합 한켠에 마련된 직판장에서는 된장과 고추장을 비롯한 전통장류와 청국장 가루 등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이곳 매장에는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곽성진/경기도 성남 : 쥐눈이콩이 약콩이라서 몸에 더 좋은것 같아서 찾게 됐다.]

웰빙바람을 타고 쥐눈이콩이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한 달에 전화주문이 300건, 인터넷 주문이 100여 건에 달할 정도입니다.

직판장 옆 쥐눈이콩 전문 음식점은 조합출범과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이 집의 별미는 이름도 정겨운 일명 '빠글장'!

쥐눈이콩으로 만든 까만 막된장을 졸인 이 찌개는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평일에도 80여 명이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아옵니다.

웰빙바람을 타고 , 쥐눈이콩으로 활로를 찾은 동트는 농가 조합원들!

아이디어만이 농산물 시장 개방에 맞서는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

 

한국인의 수퍼푸드10] 약상자 채우던 쥐눈이콩 식탁으로 돌아왔다
[조선일보 2006-01-05 03:18]    

[조선일보 김성윤, 김승완 기자]

강원도 정선. 칼처럼 ‘냉정’하게 몰아치는 바람에 볼이 벌겋게 언 촌부들이 찬물에 콩을 씻고 가마솥에 삶아 메주를 만들 준비하느라 바쁘다. 그런데 콩이 반질반질 까맣고 작다. 영농조합 ‘통트는 농가’ 최동완(59) 대표가 뒤에서 다가섰다. “정말 쥐 눈처럼 작고 까맣죠?”

‘쥐눈이콩’. 한자로는 ‘서목태’(鼠目太)라고 한다. 쥐눈이콩이나 서목태나, 쥐의 눈처럼 생긴 콩이란 의미다. 7월 노란 꽃이 피면 타원형 깍지 속에 지름 5∼7㎜ 정도의 작고 까만 열매가 여문다. 흔히 먹는 검은콩은 아니다. 서목태는 다른 검정콩보다 더 작고, 검고, 윤기가 흐른다.

쥐눈이콩은 한약상에서 ‘약(藥)콩’이라 부른다. 옛날부터 한방에서는 쥐눈이콩을 약으로 처방해왔다. ‘본초강목’은 이 콩을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약으로 쓰면 더 좋다. 신장병을 다르리며 기를 내리어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며 독을 푼다”고 설명한다. ‘향약집성방’은 “쥐눈이콩을 까맣게 볶아 술에 담가놓고 조금씩 마시면 중풍과 풍비, 산후 냉혈증에 좋다”고 했고, ‘명의별곡’은 “쥐눈이콩은 속을 다스리고 관맥을 통하여 모든 독을 제거한다”고 했다.

쥐눈이콩의 약효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경희대 한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홍렬 교수팀 분석 결과, 쥐눈이콩에 함유된 인중합체가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작년 8월 밝혔다. 인(燐)중합체(폴리포스페이트.polyphosphate)는 모든 동식물에서 에너지원의 하나로 이용된다. 쥐눈이콩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일반 콩보다 5~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같은 효과를 내는 물질로, 중년 여성이 섭취하면 안면홍조 등 폐경 초기 증상을 덜 느낀다. 이소플라본은 항암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도 예방 효과도 있다. 또 손상된 골세포 재생 및 치료효과도 있어서 뼈가 튼튼해진다.


특히 검은콩 껍질에는 황색콩에 없는 글리스테인이란 항암물질이 들어있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쥐눈이콩에는 일반 콩보다 항암물질이 19.5배 더 많이 함유돼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검은콩도 노란 콩보다는 항암효과가 높지만, 서목태 보다는 낮다.

우리 조상들에게 쥐눈이콩은 음식이라기보다 상비약이었다. 논두렁, 밭두렁에 심어두고 몸이 불편하면 한 줌씩 따서 그대로 씹어먹기도 했다. 동트는 농가 조합원 농민들은 감기 기운이 있다 싶으면 쥐눈이콩을 삶아 물을 마시는데, 이 물만 마셔도 금새 열이 내린다고 한다. 치통, 불면증, 설사, 신장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약’이 되는 쥐눈이콩은 산업화를 통해 ‘약’이 값싸게 보급되면서 잊혀졌다. 더 이상 ‘약콩’을 재배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완전히 사라질 뻔했던 쥐눈이콩은 1990년대 초반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당시 정선 농촌지도서에서 농민 지도사업을 하던 최동완씨는 가슴이 답답했다. “농민들을 만나면 너무 안된거에요. 왜 농민들은 못 살아야 하나,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늘 고민이었어요.”

최동완씨는 1985년 정선에서 한의원을 하던 노인을 우연히 만났다. 노인으로부터 쥐눈이콩 얘기를 들었다. “쥐눈이콩이야말로 정선에 가장 알맞은 작물이다”며 무릎을 쳤다. 1991년 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최씨는 한의원 노인을 찾아갔다. 노인은 인근 야산에서 약으로 쓰려고 모아놓은 쥐눈이콩 서너 됫박을 가지고 있었다. 어렵게 두 됫박을 얻어 100가마 분량의 종자로 불렸다. 뜻을 함께 하려는 정선 농민들과 영농조합 ‘동트는 농가’를 만들고, 종자콩을 나눠줬다. 1993년이었다.

13년이 지난 지금 동트는 농가는 조합원이 128농가로 불었고, 두 되로 시작한 쥐눈이콩을 지난해에는 6000여 가마 수확했다. 쥐눈이콩이 몸에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정선에서 종자를 얻어가 쥐눈이콩을 키우는 농가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콩은 그냥 먹으면 소화흡수율이 65%이지만, 발아시키거나 발효시키면 흡수율이 98%로 껑충 뛴다. 그래서 동트는 농가에서는 쥐눈이콩을 된장, 청국장, 청국장가루, 두부, 콩나물, 볶은콩 등으로 가공 판매한다. 100% 쥐눈이콩으로만 만든 된장은 밀가루를 30% 가량 섞어 만드는 시중 된장보다 짜고 떫고 텁텁한 맛이 강하다. 색깔도 요즘 사람들이 선호하는 밝은 황금색이 아닌 짙고 투박한 갈색이다. 숙성도 더디다. 방부제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곰팡이가 피기도 한다.


쥐눈이콩의 효능

쥐눈이콩을 달인 물은 몸에 열이 나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세에 효과가 있다. 독을 푼다. 쥐눈이콩으로 만든 두부는 성질이 차가워 기를 움직인다. 볶아서 먹으면 몸이 더워지고, 술에 담갔다 먹으면 중풍에 효과가 있다. 죽을 쑤어 먹으면 소갈증을 없애준다.

옛 문헌에 나타난 쥐눈이콩

● 본초강목 - 쥐눈이콩은 신장병을 다스리며 기를 내리어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을 활발히 하며 독을 푼다.

● 향약집성방 - 쥐눈이콩은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무독하다. 까맣게 볶아 술에 담가 조금씩 마시면 중풍과 풍비, 산후 냉혈증에 좋다.

● 명의별곡 - 쥐눈이콩은 속을 다스리고 관맥을 통하여 모든 약독을 제거한다.

● 보제방 - 대변을 본 후 항문에서 피가 날 때 쥐눈이콩 삶은 물과 연근 달인 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 다음주 소개할 수퍼푸드는 '올리브오일' 입니다.

(정선=글 김성윤기자 [ gourmet.chosun.com])

 

 

 

***

 

죽염간장- 영구불변의 영약

 

 죽염간장은 죽염을 원료로 담은 간장으로 그 효능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고

그 용도는 실로 무궁무진하다. 만병을 예방시켜 줄 뿐 아니라 약화 또는 파괴된

인체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줌으로써 만병을 치료한다.

 죽염간장는 해독성이 강한 쥐눈이콩으로 메주를 쑤어 여기에 소금 대신 죽염을

두고 간장을 담근 것이다.

 

 메주를 띄우는 방법은 우선 쥐눈이콩 큰 말 1말을 푹 삶은 뒤 거기에 누룩을 섞어

띄우되 누룩 섞는 분량과 메주 뛰우는 자세한 방법은 종곡상(누룩 가게)이나  경험

많은 이에게 배워서 한다.

 이렇게 만든 메주를 약 24시간 가량 바짝 말려서 분말한 뒤 여기에 육계가루 반 근과

대원감초 가루 3냥을 혼합한다.

 

 그리고 맑은 물 큰말 2말을 푹 끓여 식힌 다음 죽염가루 20근을 타서 앞의 가루와

함께 좋은 간장독에 넣고 일정 기간이 지나 간장이 다 되면 간장을 뜬다.

간장을 뜬 뒤에 반드시 약 1되 이상 줄어들도록 푹 끓여 두고 쓰도록 한다.

 

 앞의 설명대로 메주를 분말하여 간장을 담그면 약 7일~20일 사이에 간장을 뜰 수

있고 통메주로 담그면 약 30일 가량 경과해야 간장을 뜰 수 있게 된다.

 이때 간장을 뜨고 난 찌꺼기는 삼베자루에 걸러서 된장과 고추장을 담근다.

 

 죽염간장의 재료로 쓰이는 쥐눈이콩은 콩 중의 왕자이다. 일반 콩은 금성인

태백성정으로 화생하나 쥐눈이콩은 태백성정에다 천상 28수 중 수성분야의

두성정을 함유하므로, 인체의 수 장부인 콩팥과 방광의 약으로 쓰이며, 색이 검고

해독작용이 강하다.

 

 만물의 부패를 방지하는 죽염과, 두성으로부터 벽성에 이르기까지 수성분야의 일곱

별 정기를 함유하고 있는 쥐눈이콩의 작용에 의하여 죽염간장은 오래 묵으면 묵을수록

더욱 천지의 정기를 합성하여 열구불변성을 지닌 영약으로 화한다.

 

 죽염간장은 가정에서 담가두고 국에도 넣어 먹고 여러가지 음식에 섞어 먹으면 요즘의

각종 공해독 괴질 문화병 암 등 만병을 예방, 치료해 준다.

또 정제하여 혈관에 주사하면 혈관 내의 암독 등 모든 독과 균을 소멸시킨다.

죽염간장은 죽염에 비하여 그 해독작용이 보다 더 강하다. 따라서 공해독으로 인한

제질병, 즉 공해독의 독성이 피에 범하여 피가 상하고, 상한 피가 염증으로 변하여

균이 왕성해지면 , 온몸으로 퍼져 각종 암 괴질 등 난치병이 되는데, 이때 죽염간장을

혈관 속에 주사하면 먹는 것에 비하여 훨씬 효과가 빠르고 정확한 것이다.

 

 또한 파괴된 조직을 영묘한 힘으로 신속히 아물게 하는 작용을 지니고 있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각종 궤양에 특히 눈부신 효과를 발휘한다. 각종 암종과 피부병,습진,

무좀,눈병,축농증,중이염 등에도 내복하고 넣고 바르면 즉시 반응을 보이기 시작,

얼마 안 가서 곧 회복되는 불가사의한  묘력을 지니고 있다.

 

-인산 김일훈 선생님의 신약의 한 대목입니다.

어쩌다가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신약을 소개하게 된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것도 받을 준비와 자세와 레베루가 맞아야 되는가 봅니다. 일반인들에게

김일훈 선생 참 대단하신분이다. 그 책에 쓰인 대로 처방을 하면 듣지 않는

병이 없다. 요즘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들이 모두 신약에서 비롯되었다고 아는

지인들이 병이 라도 나서 추천을 해주면 정말 소귀에 경읽기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 분의 병이 나는 원리와 치료의 원리를 보면 아무리 두꺼운 병일지라도 한방에

뚫어 버리는 정확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한 분야에 통달하신 분을 고수라고 합니다만 김일훈 선생님이야 말로 제가 인정

하는 몇분 안되는 고수중의 고수입니다.

 

제가 느닷없이 신약을 소개하는 이유는 쥔장님이 건강이 안좋다는 소식이 있었고

어려운 농촌 현실에 마땅한 사업 아이템이 없어서 고민 하시는 분들에게 돈 버는 법을

전해드리기 위함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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