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귀청소를 해줘야 되나요?

[별땅○ㅣ☆]

그렇다 ! 당신 애견의 귀를 청소해주고, 관리해주는 것은 귀의 감염과 귀지가 지나치게 많이 쌓이는 것을 줄여주는 중요한 방법이다. 집에서 정기적으로 청소해주고, 검사해주면 감염이나 기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만일 당신 애견에게 문제가 발생했다고 의심되면 즉시 수의사를 방문한다. 즉각적인 치료는 병의 예후를 개선시키며, 만성질병, 청각상실로 갈 가능성을 줄여주며, 당신 애견이 겪을 수도 있는 불편을 조기에 없애준다. 뭐가 흘러나오거나, 냄새가 나거나, 피부가 붉거나, 아파하거나, 부었거나, 지저분하면 귀가 감염됐거나 아니면 무엇이 비정상일 수 있다.
 
귀를 청소하려면 동물용으로 제조하여 자극이 적은 이어 클리너를 고른다. 식초, 알콜, 과산화수소를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물질들은 이미 귀에 염증이 생긴 개들을 자극하여 아프게 한다. 클리너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어떤 클리너는 귀지를 분해하고, 어떤 클리너는 귀속을 건조시킨다. 복합기능의 제품들도 있다. 당신 애견을 위해 가장 좋은 선택을 하려면 전문미용사, 애견관리사. 수의사와 상담한다.
 
귀 청소는 전반적인 미용을 하면서 시작한다. 지나치게 많고, 더럽고, 엉클어진 털은 귓구멍과 귀때기 주위에서 제거한다. 귀때기의 털이 많고, 엉클어져 있고, 귀때기에 계속 습기가 있거나 귓구멍을 지나치게 많은 털이 뒤덮고 있고, 귓구멍 털이 지나치게 많으면 귓구멍에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해하고, 귀지와 다른 파편들이 틀어막게 되어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지나치게 털이 많으면 귓구멍 안쪽으로부터 살살 털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구멍을 다치지 않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아주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만일 필요하다면 전문미용사 혹은 수의사가 털을 제거하도록 한다.
 
귀 부위를 미용한 다음이 귓구멍을 실제로 청소할 때이다. 항상 살살 다룬다 ! 귓구멍과 귀때기는 민감하다.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청소하면 섬세한 귀 구조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귀때기를 들고서 귀에 (몇 방울의) 작은 양의 귀 청소 용액을 귀 안에 떨어뜨린다. 용액은 구멍을 타고 깊숙이 흘러 들어간다. 귀 밑둥을10 - 20초 동안 살살 문질러주면 문질러주는 동안에 용액이 "졸졸거리는"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것은 당신 애견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만일 아파한다면 수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다른 쪽 귀 청소도 똑같이 반복한다. 마사지를 마치면 개를 일으켜서 개가 머리를 흔들어 부드러워진 귀지를 귓구멍으로부터 털어내도록 한다. 눈으로 보면서 귓구멍을 살살 후비고, 귀지와 파편을 제거하고, 용액을 닦아내는데 면봉을 사용한다. 면봉을 사용할 때는 눈에 보이는 곳 이상으로 더 깊숙이 귓구멍에 집어 넣지 않는다. 면봉을 귀 안에 너무 깊숙이 집어 넣거나 세게 집어 넣으면 고막에 손상을 주어 아프게 하거나 청각상실을 야기할 수 있다. 
 
얼마나 자주 귀 청소를 하는가는 당신 애견의 견종, 털 상태, 활동상황, 나이, 귀지의 양에 따라서 달라진다. 정상적인 귀를 가진 대부분의 개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청소를 해준다. 다른 개, 특히 수영을 하거나 정기적으로 젖게 되는 개는 더 자주 청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