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방장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긴 답변을 해주시고...
전 부산이구여. 지금은 대학 졸업반이죠.
다른건 개인소개란하고...
앞에 글에 제 소개햇고..
방장님은 지금도 장교인가 보군요.
일단 올해안에 기술사 도전할건지 아닐지를 결정해야겄어요.
그런데 경력이란건 어디 취업해 있어야 하는건가요?
취업은 아직 별 생각없는뎅.
우야지.
어디다 그냥 맡겨버릴까........
받지도 않는다던데.
낼부터 전공책좀 보고 해야겄습니다.
그럼 모두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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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영잡니다^^
성함을 공개하셔야만 정회원이 됩니다^^
개인소개 다른건 다하셨는데 성함만 안올려주셨네요..
저도 기술사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요즘 통 공부가 안되는군요..
기술사준비생이라 뚜렸한 답변은 해드리지 못하겠군요..
우선 제가 알고있는 만큼(틀릴수도 있습니다^^)의 지식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미친척하고 공부하셔야 될겁니다..주변에서 제정신이 아니라고
할정도가 되어야 붙는다고 하더군요(그냥 들은얘깁니다..저는 그렇게
까진 못하는걸보니 아마도.....ㅡㅡ)
실무능력도 상당히 중요합니다...(그러나 제 사견으로는 현장에서 배우는 실무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 일하게되는공사의 규모는 기술사 시험문제에서 요구하는것보단 훨씬 작거나 관련이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25000명이 관람할수있는 축구경기장을 설계하라..라는 문제는
사회초년생이 실무경험으로 알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무가 필요없다는것이 아니라...
실무의 기본적인것들은 모두 현장에서 경험으로 쌓아야만이 축구경기장이던 병원이던 설계를 할때 책을보면 충분히 이해가가고 쉽게 설계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답안지에는 그사람의 기술적인 노하우가 배어져 나와야 합격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냥 책에서 본내용이나 적어서는 다른사람답안지와 차별이 안됩니다..
절대 붙을수 없다고 하더군요...
즉, 실무나 이론적인공부 어느 한쪽만 가지고는 붙기 힘들다는 얘기죠..
이런 공식적인 곳에서 이런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으나..
합격률이 10%를 상회하는 토목이나 건축기술사의 경우 책만 딥다 파면
붙을수있다고 들었습니다(200~300문제정도를 딸딸외우면 붙는다고 하더군요....물론 저도 그냥 들은얘기라 신빙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전기기술사의경우 적을때는 1~2% 밖에 안됩니다..
그렇게 해서는 절대 못붙습니다...붙는다해도 면접에서 반드시 떨어집니다..(면접시 질문의 대부분이 자신이 일하는 현장에 관한질문이라고 들었습니다....음....아닐수도...)
현장에서 실무를 쌓으시는게 우선일겁니다...그렇다고 책을 등한시해서는 절대 안됩니다...현장실무하시는분들의 가장취약점이 바쁘고 힘들고 지쳐서 책볼시간없다는 겁니다...
기초 이론공부열심히하시고 현장실무쌓고 다시 본격적인 기술사공부에 돌입하시면 분명히 합격할겁니다...
그런데 저는 왜 그렇게 못하는 걸까요......ㅜ.ㅜ
또 앞으로는 국제화개방에따라 전기기술사도 많이 뽑을 가망성이 높습니다.....
그렇게되면 기술사를 따도 별 효용이 없다는거죠....
중요한건 기술사를딴사람의 실력이 인정되어야만 살아남는 시대가 올것입니다
실력을 배양하시고 끝없이 노력하시면 성취하는 모든바를 이룰 거라 생각됩니다...(저도 못하면서 이런말 하기가 참 그렇군요.......)
열심히하시고 행복하세요^^
(모든내용은 저의 사견이므로 틀릴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