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지(地)]
【왕생론】
莊嚴「地」功德成就者,偈言「宮殿諸樓閣,觀十方無礙,雜樹異光色,寶欄遍圍繞」故。
【번역】
“대지”공덕의 장엄을 성취함이란, 게송에서 말하기를 “모든 궁전과 누각에서 걸림 없이 시방세계를 관찰할 수 있고,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서로 다른 빛깔을 내며, 보배 난간이 그 주위를 두루 둘러싸고 있네.”라고 한 까닭이다.
【왕생론주】
此云何不思議?
彼種種事,或一寶、十寶、百寶、無量寶,隨心稱意,莊嚴具足。此莊嚴事,如淨明鏡,十方國土淨穢諸相、善惡業緣,一切悉現。彼中人天見斯事故,探湯、不及之情自然成就。亦如諸大菩薩,以照法性等寶為冠,此寶冠中,皆見諸佛,又了達一切諸法之性。
又如佛說《法華經》時,放眉間光,照於東方萬八千土,皆如金色;從阿鼻獄,上至有頂,諸世界中六道衆生,生死所趣、善惡業緣、受報好醜,於此悉見。蓋斯類也。
此影為佛事,安可思議!
【번역】
이것이 어떻게 불가사의한가?
저 극락국토의 (궁전, 누각, 보배 나무, 보배 난간 등) 각종 사상(事相)은, 혹 한 가지 보물로 이루어졌거나, 혹 열 가지 보물, 백 가지 보물, 한량없는 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두 자기가 바라는 대로 마음에 들도록 장엄을 구족하고 있다. 이 장엄한 사상은 마치 깨끗하고 맑은 거울과 같아 시방국토의 청정하거나 더러운 각종 모습과 중생의 선하거나 악한 업의 인연이 전부 이 거울 속에 나타난다. 극락국토의 인간과 천인이 이 일을 본 까닭에 악을 피하기를 끓는 물에 손을 넣은 것처럼 하고, 선을 기쁘게 받들기를 다만 너무 늦지 않았을까 두려운 듯한 마음이 저절로 성취된다. 이는 마치 제대보살이 “법성을 비춤” 등의 보배를 천관(天冠)으로 삼아 이 보관 속에서 시방제불을 친견하고, 게다가 일체 만법의 진여법성을 밝게 통달하는 것과 같고, 또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실 때, 미간에서 광명을 놓아 동쪽으로 만팔천 국토를 비추니, (광명이 비친 곳이) 모두 금색과 같고, 아비지옥에서 위로 비상비비상천까지의 모든 세계 가운데 육도중생의 생사의 귀취(歸趣)와 선악의 업연과 고락의 과보를 이 속에서 다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극락세계의 만물이 밝은 거울과 같이 시방국토의 모습을 두루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이와 동류이다.
이것은 영상으로 불사를 하는 것이니, 어찌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겠는가?
*탐탕과 불급(探湯, 不及): 악을 피하기를 끓는 물에 손을 넣은 것처럼 하고, 선을 기쁘게 받들기를 다만 너무 늦지 않았을까 두려운 듯이 하다. 《논어·계씨》에서 말하기를 “선을 보면 늦은 것처럼 하고, 불선을 보면 끓는 물에 손을 넣은 것처럼 하라(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라고 하였다.
첫댓글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정전법사님의 번역불사에 늘 감은하옵니다.
아미타불께서 공덕장엄으로 성취하신 극락보토에 안심하며 전수전념 하옵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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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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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법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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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불사 감사드립니다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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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공덕장엄 성취
찬탄하옵니다
감사올립니다 🙏
일향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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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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