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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귀농귀촌협의회에서 12월 21일 ~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나들이를 떠났어요
구제역이 확산되는 바람에 일정이 조금 조정이 되긴 하였지만, 고창에서 출발하여 치즈마을(양떼목장) , 동빈네 딸기농원 , 부여 부소산성(낙화암) 부근 백제문화의 거리, 견훨능, 익산 산블루베리, 새만금으로 향했던 일정이었답니다. 1박 2일동안 가족들끼리 많은 곳을 방문할 수 있었던 즐거운 나들이 시간이었답니다. 허나 저희가족은 가질 못했어요~ 베리팜 대표님만 다녀 오셨답니다. ^^; ㅎㅎ
제일 먼저 들른곳이 바로 정읍의 치즈마을입니다. 양떼목장겸 치즈마을로 유명한곳이지요 고창 귀농귀촌협의회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남녀노소 구분없이 쫀득쫀득 맛있는 치즈를 만들었답니다.
쭈욱 쭈욱 늘어지는 치즈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사진으로만 봐도 치즈가 얼마나 쫀득한지 느껴지시죠?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열심히 치즈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주셔서, 보다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답니다.
모두들 오손 도손 둘러 앉아서 아이들끼리 또 어른들끼리, 가족들끼리~~ 맛있는 치즈 만들기 체험을 했답니다. 손으로 쪼물 쪼물 만져가며~ 향긋한 치즈 냄새도 맡아가며 만들어낸 치즈를 직접 맛보는 즐거운 체험이었답니다.
치즈마을에서 치즈만들기를 체험하고 난 뒤, 들른 곳은 도시민과 함께 여는 푸른농촌체험농장인 동빈네 딸기따기 체험장입니다. 동빈네 딸기농장 앞에서 베리팜 대표님도 사진한컷~~!! ^^
딸기하우스에 들어가니, 눈앞에 수 많은 딸기들이 줄지어 그 향이 코 끝을 찌른다 하더군요 꽃이 피어 있는 딸기부터, 빨갛게 열려 있는 딸기까지~! 방문한 우리 고창 귀농귀촌 협의회 가족들을 위하여 친히 나오셔서 딸기농장 체험 관련하여 설명도 해주셨답니다.
동빈네 딸기하우스는 중간에도 딸기를 심어 놓아 재배를 하더라구요. 딸기 따기에도 훨씬 편하겠어요. 열심히 구경하면서 아이들과 딸기도 하나씩 따 먹었답니다.
동빈네 딸기체험장을 뒤로하고, 부여 부소산성(낙화암) 부근에서 1박을 했답니다. 그런 다음 날이 밝자마자, 부소산성인근 과 백제 문화의 거리 등 주변 관광을 했답니다.
백제문화단지는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년동안 충청남도와 문화관광부가 백마강변에 백제왕궁 및 능사, 전통민속촌 등을 만들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해 놓은 단지입니다.
우리 민족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면서 고대 일본문화의 원류가 되었던 백제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백제문화단지내에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및 정양문, 사비궁 등 다양한 사찰과 궁이 웅장하고 멋드러지게 지어져 있었답니다. 백제문화는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고,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을 여기저기 둘러 보신다면 모두 공감하시리라 믿어요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니, 다양한 고대의상들을 직접 입어 볼 수 있는 곳도 마련이 되어 있었답니다. ㅎㅎ 멋쟁이 왕처럼 용포를 걸치고 폼을 잡아보기도 했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백제문화거리에서 옛 우리 선조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또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1박 2일동안 다양한 곳을 체험하고 돌아온 고창 귀농귀촌협의회~~! ^^ 가족들끼리도 , 그리고 고창 주민들끼리도 서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올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던 하루 하루들이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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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창복분자 베리팜 원문보기 글쓴이: 베리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