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1500병상 규모 제2병원 건립 계획밝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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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6일 오후6세30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원 30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 적극 깊은 관심과 적극 성원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렸다. 아울러 ‘제2병원 건설’ 등을 통해 1500병상의, 중부권 최대 규모의 최종 거점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의 미션은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고객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병원을 이룬다’이며 비전 2020은 ‘창조적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이다. 순천향천안병원 1500명의 임직원과 가족, 3000여명의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원기념행사에는 서교일 이사장을 비롯 손풍삼 순천향대학교 총장, 김성구 의료원장 등 순천향 주요 보직자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양승조, 이명수, 박완주 국회의원 등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수많은 인사들이 대거 참석, 개원 30주년을 아낌없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 아래 기념식과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등으로 구분, 진행됐는데 기념식은 ‘30주년 특집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환영사, 유공자표창 수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30년사 책자 헌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성무용 천안시장과 양승조 국회의원, 홍보대사 이봉주 전 마라토너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성우 배한성씨가 두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기념식 후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티아라, 다비치, BOM, 조영남, 박상철, 이자연 등 인기가수들과 개그맨 안윤상 등 톱스타들이 출연, 참석자들의 흥을 돋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982년7월7일 개원했는데 이날은 충청지역 장항선일대의 주민들이 숙원을 푼 날이기도 하다.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조금만 병이 깊어져도 대전이나 서울 등 대도시 큰 병원을 찾아가야만 했던 의료사각지대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개원초기부터 지역 최초 신장이식, 심장수술 등 거의 모든 큰 수술과 고난도 치료들을 척척 해내며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었고 엄마 품과 같은 인간적인 의료서비스로 지역중심병원으로 제몫을 해냈다.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 더불어 친절함까지 두루 갖춘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개원 1개월 20일 만에 모든 병상이 꽉 차는 등 기염을 토했다. 개원 6개월 만에 병동 증축공사를 착공하고, 더 많은 환자들의 아픔을 보살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암진단 및 치료 실력과 인프라는 국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천안병원은 2010년 외래진료관 동편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767.69㎡ 규모의 암센터를 세우고, 중부권 암치료센터의 대표주자로 나서며, 확실한 포석을 깔기 시작한다. 암센터에는 100억대의 예산을 투입돼 세계최고의 초정밀 다기능 방사선 암치료기인 노발리스 티엑스(Novalis TX)를 들여놓는다. 개원 30주년과 관련,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병원이 바라보는 더 큰 미래는 순천향대학교와 부속병원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고객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병원이 되는 것”이라며 “2020년까지 충청지역을 넘어 국토 중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원 기자 |
첫댓글 요런거 국제비즈니스 지역에 유치해야 합니다.---*천안시장이 할일입니다.
1500병상이면 직원만 몇천명에 환자,보호자 합치면 어마어마한 인구가 상주합니다.
이것만 유치하면 정말 좋지요!
비즈니스에 굿....^^
우리지역에 올 가능성도 상당히 있겠습니다. 2014~2015년경이면 인근 부성지구 도시개발도 한참 건축중인 시점이고,
우리지역 1단계개발도 진행중일수 있을텐데요. 그정도 배경에 순천향대학병원이 초대형으로 수천명의 상주인구를 집결시키는 제2병원을 건립한다면 부성역 개통도 원활할테니 상호윈윈 개발방향이 될수있습니다.
대규모 자연호수공원(업성지)과 작은 숲에 안겨 건립되는 대학병원이 전철역까지 접근하고 있다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천안IC 북부대로, 부성전철역과 업성호수공원, 산림, 이런 교통망과 이런 천연의 자연경관을 두루갖춘 대학병원이라...성공예감이 확 느껴집니다.
천안시는 환지개발하면서 순천향병원에 땅을 원가이하로 1~2만평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면 좋겠습니다.
개발 할 만한 부지는 우리 지역 부지밖에 없죠....반드시 유치해야 합니다.
순천향병원에게 국제비즈니스지역에 들어와라...
그렇지 않으면 비즈니스지역에 삼성병원 유치할꺼다 하면 얼른 들어올수도.....
요런 똑소리나는것이 같이 입주가 되야 하는데이런...... 참 아쉽네요.
천안시장이 적극 유치활동 해야 합니다
넋 놓고 있다간 아산시에 뺏길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