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 파주 민통선 지역 취재 기행 일정
1. 일정 : 2010년 7월 24일(토)~25일(일)/1박2일
2. 장소 : 파주 민통선 일대, 대천 해수욕장
3. 숙소 : 홍원연수원(02-762-2384)
4. 참석회비 : 15,000원
5. 목적 :
파주는 분단과 전쟁의 흔적을 안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남북을 가로막은 군사분계선이 있고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땅이 펼쳐져 있습니다. 남북을 오가던 철마가 한국전쟁의 상처를 안고 멈추어 있고 동족을 향한 분노와 대결의 문구가 곳곳에 새겨져 있습니다. 파주시 면적의 약 14%가 미군의 관할 하에 놓여 있습니다. 북한이 파내려온 것으로 전해지는 땅굴이 북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면 안 된다는 논리를 배경 삼아 안보관광거리가 되고 있고 심심찮게 터지는 지뢰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파주에서는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 자리에 평화와 통일의 새살이 돋아나는 역사적 사건들이 속속 일어났습니다. 남북을 잇는 철도와 도로가 이어지고 남북협력의 본거지인 개성공단에 드나드는 차량과 물자, 사람들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단되었지만 개성관광을 가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대기도 했습니다.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오늘, 이 곳 파주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여러분의 기자다운 감성과 시선으로 파주에서 발견한 분단과 전쟁의 상처, 그리고 평화와 통일의 기운과 비전을 그려 보세요. 그것은 한반도의 역사와 미래를 꿰뚫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프로그램
<7월 24일(토)>
시 간 |
일 정 |
08:30 |
출발(공설운동장 / 벽계가든 건너편) |
12:30~13:00 |
임진각, 자유의 다리 |
13:00~14:00 |
민통선 통과, 점심식사 |
14:00~15:00 |
해마루촌, 도라산전망대 |
15:00~16:00 |
남북출입사무소 |
16:00~16:30 |
도라산역 |
17:00 |
숙소 도착 |
18:00~19:00 |
저녁식사 |
19:00~20:30 |
김진환 교수(건국대) 강연회 |
20:30~21:30 |
통일골든벨 |
21:30~22:30 |
신문, 영상 기획 회의 |
22:30~23:30 |
기행을 마무리하며 |
<7월 25일(일)>
시 간 |
일 정 |
07:00~08:00 |
기상 및 산책(연수원산책로) |
08:00~09:00 |
아침식사 |
09:00~12:00 |
출발 |
12:00~13:00 |
대천 도착, 점심 식사 |
13:00~17:00 |
물놀이 |
17:00 |
전주로 출발 |
● 통일 골든벨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2명에게는 ‘중국 단동 기행’의 특전을 드립니다.
● 골든벨 출제 범위는 ‘카페 통일자료방’과 ‘기행 자료집’입니다. 미리 통일자료방 글들을 꼼꼼히 공부해 두시기 바랍니다.
● 통일 자료방은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7. 취재 기행에 앞서 알아둘 기초 상식
1) 정전협정이란?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의 교전당사자인 북과 유엔군, 그리고 중국이 사인하여 한국전쟁의 정지를 선언하고 한반도 안의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한 협정. 남한도 역시 교전당사자였으나 전쟁 중 유엔군에게 작전지휘권을 이양하였고 당시 북진통일을 주장하던 이승만 정부가 휴전을 반대하는 바람에 협정 체결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국 정전협정 문서에는 김일성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마크 웨인 클라크 유엔사령관, 펑더화이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의 서명이 남아있게 되었다.
정전협정은 5개조 60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정전협정 제60항에는 <정전협정이 조인되고 효력이 발생한 후 3개월 내에 각기 대표를 파견하여 쌍방의 한급 높은 정치회의를 소집하고 한반도로부터 모든 외국군대의 철거 및 한반도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 문제들을 협의할 것>이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 조항에 따라 열린 제네바회담이 결국 결렬됨으로써 아직도 한반도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고, 언제든 서로 총만 들면 전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2)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남북대치 전선을 군사분계선으로 확정함.
군사분계선은 서쪽으로는 파주시 장단면 정동리에서 동쪽으로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영호리까지의 249km(155마일)이며 그 표식은 200m 마다 꽂아둔 표지판 1,292개이다.
정전협정에서는 이 분계선을 기점으로 남북한 각 2Km 지역을 비무장지대로 설정하여 양측의 적대적 행위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완충지대로 삼았다. 이곳에는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 배치, 군사 시설의 설치가 금지되어 있지만 실제로 잘 지켜지지는 않고 있다. 비무장지대의 총면적은 자료마다 좀 다른데 원칙적으로는 3억평이라고 알려져 있다.
3) 민간인통제구역이란?
휴전선 일대의 군 작전 및 군사시설 보호와 보안 유지를 목적으로 1954년 2월 미 육군 제 8군사령관의 직권으로 설정되어 민간인 출입을 제한하는 구역이다.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으로부터 5~20km 밖에 민간인 통제선이 설정되어 있으며, 이 선에서 남방한계선까지의 지역을 민간인통제구역으로 정해두었다.
휴전협정에 의해 설정되어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되고 있는 비무장지대와는 구별된다. 민간인 통제구역은 동해안에서 서해안까지 비무장지대를 따라 띠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바다에는 설정되어 있지 않다.
4) NLL과 서해교전
1953년 7월 27일 이루어진 정전협정에서는 남북한 간 육상경계선만 설정하고 해양경계선은 설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당시 주한 유엔군 사령관이던 클라크(Mark Wayne Clark)는 남측과 미군의 해군이 북한군과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더 이상 북으로 항해하면 안 되는 경계선을 만들어 남측과 유엔군에게 시달한다. 이것이 바로 NLL인데 이는 북한과 협의를 통해 설정되거나 북한 측에 정식으로 통보되지 않은 선이었다.
때문에 북한은 국제법에 규정된 12해리의 적용을 주장하며 NLL이 불법적인 선이라고 주장하였다. 남북이 서로 다른 경계선을 주장하면서 서해 5도 주변에서 남북의 충돌이 일어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1992년 남북은 “남북기본합의서”를 통해 '남과 북의 불가침 경계선과 구역은 1953년 7월 27일자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에 규정된 군사분계선과 지금까지 쌍방이 관할해 온 구역으로 한다'고 합의를 하였으나 이 또한 서로 다른 해석을 낳으면서 1999년과 2002년 소위 연평해전이라 불리우는 서해교전이 일어나 서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참여정부는 2차 정상회담을 열고 10.4선언을 합의하여 이곳에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건설하는 방안을 담았다. 즉, 이곳을 남북의 경제협력 공간으로 만들어냄으로써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공동 번영을 추구한다는 획기적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첫댓글 우와 딱 저희 방학 끝나는날.......................ㅠㅠ ㅋ
참석해요 ^^
참석합니당ㅋㅎ
참석해요~
참석해요
나도 딱 방학끝나는날이도다 저는무조건참석!!!!!!!!!!!!!
오늘시험봗ㄷㄷㄷㄷ떨려
이초롱 김수연 참석해요~
참석해요~~
참석해요...ㅋ
참석이요ㅎ
참석해요~ㅎㅎ
참석해요!
질문이요~~
방학중 기자단 일정이 파주 민통선 취재 기행만 있는거죠?
그래! 모두가 같이 같으면 좋겠다
참석해용ㅋㅋㅋ
참석합니당
저랑 김민정도 참석이요~~
창준이따라? 참석하겠습니다 .ㅎ
김소현 최고운 참가합니다
참석합니다.
재성이랑 재형이참석해요!! 재성이 컴퓨터가 고장나서;;/// 대신왓음^^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ㅋ참석해요
참석해요 !!
너 이번에 진짜 참석하는지 두고보자 ㅡ ㅡㅋㅋ
참석해요
참석해욤
문자드렸지만 참가해요ㅠㅠ
그래 알고 있어. 앞으로 열심히 해봐. 기자단 활동이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흔한 기회는 아니자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쌤.. 못갈 수도 있는데... 어떻게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