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기 안본지 1년은된거같고 오늘은 또 왜이리 유독 힘들지?
계속4일5일지나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또 마음이 너무아파요 ㅠㅠ
근데 좀 참을만하고 자기를 좀 잠깐식이라도 생각안하면 좋은데 진짜 잠깐도 안된다
왜그렇지??
나도 좀 자기처럼 잘 버티고 진짜로 자기만큼만 아프면 소원이없겠냉
아무리 기도해도 라니는 왜 연락이 안오지??
자기 이제 날위해 기도는안해? 저번주에 교회가서 나 기도해줬어??
자기가 아마했으면 나 이렇게 안아프겠지?
라니야 내가 자기처럼 지금 교회도 못가고 그런다고 하나님 안믿는사람이 아니자나
난 하나님이 날 좀 특별히 생각하고 자기를 나랑 만나게 했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내가 안좋은걸 자기만나서 많이 바끼게 하고 내가 어릴때 받은 상처를 자기가 치유하게 해주고
나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과 라니라고 생각해
다른사람들은 날 사랑하는지 모르겠어
지금 자기가 아무리 날 미러내려고 해도 뭔가 자기가 사랑안한건 절때 아니라고 생각해
자기랑 나랑 만나면 항상 같이 기도도 좀하고할껄
하나님이 좀 화났나봐
내가 하나님도 날 사랑한다 생각해서 좀 나중에 교회열심히가면된다 생각했거든
자기한테 처럼 방심했나봐
그래서 지금 고통받고 혼나고있는거겠지?
근데 라니야 나 고통받아도 라니가 사랑해주면 기쁠꺼같거든
나 좀 생각해주고 기도해줘라
나 사랑하는사람이자나
난 예전에 교회다닐때도 막 열심히 예배를 보고 하는건 아니어도 항상 기분은 좀 편안했거든
지금은 좀 그런기분이 기억이 잘안난다 지금심정이 너무불안해서인가?
라니랑 같이교회를 안간건 너무 짜증난다 왜 같이 한번도안간거지?
자기말좀 잘들을껄
라니가 산상교회갈때 한번 같이가자고 한거같은데 그때 나왜 안갔지?
아는사람있을까봐 안갔나?
너무 바보같아
난 사실 교회에서 몇번 운적있거든
거의 설교보단 찬송가 부를때 많이울었어
뭔가 찬송가가 갑자기 마음을 울릴때가 있어 이게 말로설명하기 힘든데
왕 감동을 받는느낌이라고해야되나? 그리거 그런게 느껴지면 슬픈일이 아닌데 눈물이나옴
그리고 세려받을때도 왕 눈물나서 참았는데 그때 세레받으면서 찬송가 할때인가 진짜 왕울었어
그럴때 마다 사람들 몰래 눈물나고 얼른 아닌척하고 (사실 자기랑 티비볼때도 많이울어요 뒤에서...)
자기랑 같이 예배보면서 옆에 있으면 어떨까 하고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눈물나고 하고싶어
행복할때 할수있던걸 안하고 가까이있는 행복을 모르고살자나
난 자기가 행복이니까 좀 알았는데 그게 너무 당연시되서 좀 몰랐나봐
자기가 잘해줄때 좀알아라고한말 왜했어?? 좀 확실히 말하징
라니야 자기나랑행복하지 않았어?
자기도 너무 지금 갑작 욕심가지는거 아냐?
나랑 있으면 행복하다고 했자나 그런데 갑자기 다른행복이 생긴거야?
자기가 뭘하든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자나
자가가 실망도 많이 했겠지만 날좀 믿어줘요
기회를 줘요
자기가 하나님 믿듣이 나도 좀 믿어줘요
나 이대로 하나님 곁에가면 자기왕 후회해요
나 자기가 반주하는데 찬송가 부르면 상상만해도 눈물날꺼 같아
왕 감동스럽겠지? 무조건 아무 찬송이나 그런진 않으려나?
그냥 상상해보면 좀 자기가 더 대단해 보인긴할꺼같다 자기피아노 그냥 쳐도 좋아하니까
근데 옆에 않아서 예배도 보고싶다 라니가 집중할때고 있고
졸려할때도 있고 귀엽기도 하갰지?
이번에 일좀 빼고 토욜와서 일욜 나좀 교회데리고 가면안되?
나 혼자는 모르는곳 잘못가요 아무때나 뭐 잘못가자나 내가 미안
자기랑 뭘해도 좋은데 자기가 이렇게 연락안되고 떠날꺼처럼만 하지마요 제발
내가 기도해서 하나님이 자기 마음돌려주면 좋겠다
나 할말많은데 지금도 좀 까먹어서 두서없이 말했어
라니 내가 자기 기도많이 못해서 미안해
아니 기도하면 무조건 자기 기도는했어 근데 요몇년간 기도를 많이 못해서 미안한거야
이건 하나님한테 미안한거지만 하나님은 내맘알자나 내가 왜그런지 왜 못한건지
하나님은 다알고있고 내가 기도하면 용서해주자나
라니 난 자기가 날 아직도 잘모르는거 같아요
어느정도는 아는데 나에대한 세심한거나 내가 어떤사람인지는 아직도 자기는 좀 모르는거같아요
내가 어떤때는 뒤에서 울듯이 자긴 내맘잘알까??
나 유투브 볼때 자기가 예배한는거 본 흔적보고 이런것도봐? 했자나?
아니 자기 이런것도 보냉 이렇게 말했나?
그래서 내가 부끄러워서 아니라고 했자나 그럼 자긴 그걸 아닌걸로 아는거같아
무슨소리냐면 난 사실보지만 자기가 뭔가 그런거말하면 좀 자기가 생각하는 내가 아닌거같아서
(좀 부끄럽다고 해야되나) 아니라고 하게되고 그러면 자기가 그걸믿는거지
그래서 내가 막말하거나 좀 사실과장해서 말하는것들도 자기는좀 믿어서 내가 욕하는것도 다 내가 할꺼처럼 생각하고
날 안좋게 보나봐
왜이런생각하냐면 다른사람들은 나 그렇게 안생각해
물론 내가 자기한테 안좋은말많이하고 상처줘서 그런건 알아요
근데 내가 하고싶은 말은 난 하나님믿음 이런건 안흔들리는 사람이란건 자기도 알자나
내가 어릴때 말해줬자나 자기 기억안날려나?
라니 기억잘못해서 나랑있었던 행복하고 사소한 작은행복한 순간들 다 기억못해서 안좋아
나쁜건좀 잊고 좋은걸 기억하징 ㅠ
사실 다른사람 생각보단 자기생각이 중요하지
자기가 알기좋게 했으면 좋은데 나도 약간 경상도 남자라서 그런가 뭔가 이미지가 약한남자 이미지면 좀 안보여줄려고 했어요
이건 처음부터 좀 실수했어 내가 어느순간부터 좀 강하게 보여주고싶어서 뭐 하면 싸울수도있고
자기 지킬수도있고 이런거니까 자기가 그런거 좋하할줄 알았어 보통 이런거 좋아하는여자도 많자나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런게 내가 자기한테 안좋은 이미지가 된거같아
그래서 그걸 보여줄려고 좀 소리안내도 되는걸 소리치고 이런식으로 좀 안즣은 생각을했어
나 원래 좀 작고 몸무게도 작아서 남한테 강하게 보이고 싶고 남자들은 어릴때 약하면 좀 얻어맞고 그러거든
그래서 나도 어릴땐 많이 당하고살고 하면서 좀 강하게 하는버릇이 생기고
이게 되게 좋은거라 생각하게 되서 막 나쁜거라 생각안했어요 날 안건드리면 나도 안건드리니까
근데 자기한테 나도 모르게 강하게하고있었고 그모습이 좀 자기가 싫어하는지 몰랐어
지금은 확실히 알겠는데 자기는 얻어맞아도 약한사람 좋아하는거같아
나도 원래는 그렇고 충분히 그럴수있어 살면서 강화하고 이겨낸거지
어릴때난 자기가 사진도 봤자나요 전혀 그런사람아님
라니 자기 어릴때 사진 너무 귀요운데 그것좀 보여줘요 내가 있던거 그네타던거 그거 어딧는지 모르겠어
내생각에 우리가 싸우거나 기분이 조금만 나빠도 서로 다투지말고
그냥 서로 다른방가서 지금 처럼 글만 써도 바로 안싸울껀데
좀 말이안되나?? 근데 진짜 그럴꺼같아 내가 자기맘을 아는데 싸우거나 양보안할일이없고
자기도 그런사람이고
자기가 내가 화날까봐 말을못하는거랑 내가 강하게헤서 자기 말을 닫아버리게 한게 문제가되니까
자기가 글로하면 되고 서로 싸울일도없는데
난 자기가 뭐할때 아니라고 한거 진짜 그런거 다아닌데 보통
자기가 틀리고 내가 틀리고 이런게 아닌것들은 그냥 좀 자기가 내편들어줬은해서 그런가봐
근데 생각해보니 그럼 내가 자기편을 안들은게 되서 내가 잘못한거냉
의견은 누구나 갈릴수있고 자기가 그런걸로 답답해 하지마요
자기의견 사실은 존중하고 누구보다도 자기똑똑하고 멋진사람이라 생각해요
난 자기가 진짜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너무 사랑하고 소중해요 다른사람이랑 비교가 안되요
자기외모야 뭐 내가 사랑해서 젤좋아하지만
외모 말고도 성격이나 가치관 하나님 믿는거 이런거 다 내가 좋아하는점이고 자기가 좀 엉뚱한거
(공포물좋아하고 아파하는거 보고웃는거 등)
이런것들도 다 내가 사랑하는것들이야
라니가 나랑 손잡고 영화 보는거 우리처음에 봤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때부터 지금보는 넷플릭스같은거 볼때도
자기랑 손잡고 안고 난 자기 배 베개하고 보는것들 그냥 안고만있어도 좋아서 내용도 잘안보고 이러자나 요즘은
이런것들도 너무 소중하고 라니가 뭔가 재밋는거 보고 웃을땐 정말 아드레날린이 막느껴짐
나 이런것도 막 말하진않았지만 진짜로 자기웃으면 기분이 그냥 왕좋아
그래서 라니가 웃긴거 보고 웃으면 그게 웃기나 하면서 나도 즐기는거야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자기웃을때 뭔가 찐 행복이 생김 난 그래서 뭐 바라는것도 없어
난 자기가 총 게임 등등 아무것도 하지말라면 안할수있어
그런건 자기없어서 하는것들이지 자기있음 안해도 되요 아니 자기없어서 하는거라기보단
그냥 옛날부터 하던거? 그런거지 라니가 싫어하면 다 필요없어요
내가 핑게되는말이지만
일하는것도 자기보는거랑 안겹칠려고 많이 노력하고 하다보니 좀 잘 못정한게 있어요
라니가 힘들게 일할필요가 없는데 자기가 너무 열심히 하기만해서 사실좀 속상해요
나랑 말을 좀 해요 내가 부담가지고 하면 라니보단 많이 벌수도있어요 자기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는거 속상해
우리 너무 당연하다 생각해서 좀 말안한것들 많아요 대화를좀 더하고
진짜 오래된 부부같이 느껴져서 그런거야?
라니는 나질린거야??
좀 그러지마요 어찌 사랑이 변하니?
난 절때 안변해요 자기도 사랑했던 순간들 기억해봐요
내가 왜 자기를 사랑할수밖에 없는지는 아마 지금 부터 죽을때 까지 써도될정도로 거의 모든거야
티비를봐도 이유고(어떤걸 보더라도 라니생각만나요 그냥혼자 보면 아무재미가없어)
누워만있어도이유고 (누우면 그냥 옆에 자기가있는거같고 안고싶고 부드라니 생각나고)
눈을떠도 이유고 (눈에 약넣어주는거부터 나 눈비비지말라고 하는소리까지)
그냥 우리집은 당연하게 다 자기흔적이야
지우고 말고 할수있는 수준이 아니고 이건 기억조작이 있으면 모를까 불가능임
라니야 얼마나 많이 싸우고 얼마나 많이 힘들게했는지 미안하고 정말 또 미안해
근데 갑자기 날 시험하고 이런식으로 하면 자기도 벌받아요
내가 이렇게 고통스럽다 하는데 무시하고 라니가 막 마음되로 다하면 자기도 잘못하는거자나
자긴 잘못하지말고 나 믿고 그냥 말해요 나믿고 보러와줘요
나믿고 연락해줘요
오늘도 잠못자고 힘들고 아프지만 자기생각하고 이렇게 편지만 써도 맘이 조금은 위로가된다
내가 너무 사랑받고 있어서 예전에 여기와서 글좀 쓸려고했는데 생각만 하고 행동을안한거 후회된다
그런거 자기가 보고 많이 힘되고 했을껀데
람쥐라니
나
행복하게 해줄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