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주차를 해놓고 볼일을 보고 왔는데...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내 차.
이럴 때면 드는 생각. '누가 차량을 이동하라고 미리 알려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일반적으로 주차단속은 처음 단속 후 일정 시간(5~20분 내외/지자체에 따라 다름)이 지난 뒤 다시 단속에 걸릴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데요.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는 처음 단속 시 운전자에게 단속 대상임을 알려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이 서비스는 단속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의 차량이 반복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이 되는 것을 예방하고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 소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도입되었는데요.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주정차 시 과태료 예방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겠죠? 물론 이러한 제도를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신청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먼저 '주차단속알리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준비 완료!(*지자체와의 연동작업으로 현재 홈페이지 내에서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에서만 신청 가능합니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받는 법 (안드로이드폰)
1. 플레이스토어 접속
2. 주정차단속알리미 검색
3. 주정차단속알리미 어플 설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았다면 다음으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에는 자신의 차량 번호와 알림서비스를 받을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끝~! 간단하죠? 이렇게 서비스 신청을 완료하면 CCTV 단속 예보 시 스마트폰앱 알림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차량이동 요청 메시지가 전달이 됩니다.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는 현재 전국 30여 개의 지자체에서 서비스 중이며, 해당 지역 내에서 발생한 주정차 단속의 경우에만 알림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지역이 해당하지 않더라도 미리 신청해 놓으면 향후 서비스가 개시되는 지역의 단속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땡큐 !! 복받을꺼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