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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로마서 8장 28절) 추가자료
프로 골퍼 최경주 선수, 그가 골프를 하게 된 경위를 들어보면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자기가 처음부터 치밀하게 계획하고 시작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가 중학교에 입학하던 날 선생님이 그러더래요. “역도 할 사람 앞으로 나와!” 멋있어 보여서 앞으로 나갔답니다. 모두 12명 나갔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이쪽에 6명, 저 쪽에 6명 두 줄로 서 봐!” 그럽니다. 그러더니 “이쪽은 역도부고, 저쪽은 골프부다. 알았지?” 서다 보니까 자기가 역도부가 아니라, 골프부 줄에 섰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에이~ 씨, 골프가 뭐야?” 하면서 슬쩍 역도부 줄로 옮기려고 했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야! 너는 저쪽이야! 저리 가!” 이렇게 해서 골프를 하게 됐답니다. 그렇게 골프를 시킨 선생님도 자기 자신도 오늘의 대선수가 되리라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겁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이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내가 의지적으로 생각하고 계획하고 노력한 일도 많지만, 오히려 인생의 중요한 일일수록 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되는 일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 주 어느 동네에는‘목화를 갉아먹는 벌레들을 위해 세운 공적비’라는 다소 낯선 기념탑이 하나 서있습니다.비문에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목화를 갉아먹었던 벌레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저들은 우리에게 번영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또 무엇이든지 하면 된다는 신념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다.’
원래 앨라배마주는 목화주(Cotton State)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목화를 많이 재배하던 곳이었습니다.목화 재배 때가 되면 많은 일꾼들이 그곳으로 몰려들었습니다.그러던 어느 해였습니다.갑자기 수많은 벌레들이 나타나서 목화를 갉아먹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그 해는 목화 농사를 완전히 망쳐버렸고,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사람들은 보따리를 싸들고 다른 주로 이사를 갈 수밖에 없었고,사정은 그 다음 해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그러나 그곳에 본래부터 살고 있던 주민들은 결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반드시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그들은 눈물을 머금고 목화 농사를 포기하고 땅콩을 심기 시작했습니다.옥수수와 감자도 심었습니다.피눈물 나는 노력 끝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땅콩 산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그 무렵에 화학섬유가 개발되어 사람들은 질 좋고 값싼 화학섬유로 만든 인조 옷감으로 옷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값비싼 목화로 만든 무명 옷감은 잘 팔리지 않게 되었습니다.목화를 재배하던 다른 주들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나 앨라배마주는 목화 벌레들로 인하여 일찌감치 땅콩으로 작물을 바꾸어 그때쯤에는 이미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었습니다.그래서 그들은 목화벌레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목화벌레 공적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그들은 불현듯 닥친 어려움을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기회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일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꼬이기만 할 뿐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우리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석창우 화백은 국내 최초의 의수 화가입니다. 30년 전 전기 기사로 일하던 중에 차단 장치를 수리하다가 2만 2,900볼트 고압 전류에 감전되어서 기절해 버렸는데 깨어나 보니까 이미 두 팔이 다 타서 없어져 버리고 발가락 둘도 사라졌습니다. 죽지 않고 산 것만도 기적. 무려 수술을 12번을 받았습니다. 멀쩡한 사람이 두 팔이 타서 없어졌으니 그 얼마나 절망이 심했겠습니까.
그런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집사님이 매일 와서 기도를 해줍니다. 기도만 해주면 그 통증이 싹 사라지고 마음에 평안함이 임했습니다. 그래서 그 병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의수를 달게 되었는데 아들이 어느날 병상에 있는 아빠한테서 그림을 그려달라고 해요. 그래서 그 의수에 펜을 꽂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날마다 발로 먹을 갈고 의수에 손을 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수묵화 크로키라고 하는 자기만의 장르를 개척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위대한 화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분을 고난 중에 고난의 풀무 불에서 건져내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1월 30일부터 붓으로 성경 필사를 시작해서 2018년 7월 9일까지 3년 6개월 동안 하루에 4시간에서 5시간씩 성경 필사를 합니다. 성경 전체를 기록했는데 너무너무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그는 고백합니다.
성경을 3년 6개월 동안 쓰는 동안 하나님께서 자기 눈이 나빠서 큰 글씨밖에 못보던 것이 이제는 작은 글씨도 볼 수 있게 눈을 밝게 해 주셨고, 두 번째로 이 뇌가 손이 없는데도 손이 자꾸 아프다고 하는 환상통을, 손이 없는데 뇌에서 자꾸 아프다 아프다고 하는 그 환상통이 사라지게 만들어 주셨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환갑이 지나고 삶을 뒤돌아보니 전기감전 사고가 있기 전 양팔을 갖고 살던 30년의 삶보다 사고 후 팔 없이 살았던 30년이 훨씬 소중하고 행복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쇠갈고리에 펜을 끼어 한 획 한 획 그렸던 참새와 독수리, 수묵화에 입문하고 수묵 크로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힘겨웠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이 역시 하나님의 섭리고, 계획해 놓으신 삶의 여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 건축 설계 회사인 팀하스(TimHaahs)의 회장이자, 오바마 정부 건축자문 위원 하형록 목사, 그는 비즈니스계의 하나님의 모델입니다. ‘P31-잠언31장’ 이라는 저서에서 성경대로 비즈니스할 수 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형록은 목회자인 부모의 헌신으로 부산 한센씨병 환자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1969년 선교사의 도움으로 필라델피아로 가게 되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 동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최고의 주차 빌딩 건축 설계 회사 워커사에 입사해 스물아홉의 나이에 중역의 자리에 오를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렸습니다. 아내와 두 딸을 둔 그는 부러울 것이 없었고 그러한 삶이 영원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왔습니다. 1991년 10월,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병명은 ‘심실빈맥-심장이 불시에 빠른 속도로 계속 뛰어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 찾아온 것입니다. 서른세 살의 젊은 나이에 생사를 오가는 위함한 지경에 처한 것입니다. 2년간 생명을 위협하는 순간들을 필사적으로 넘기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심장이식 수술을 마친 그는 잠언서 31장에서 얻은 지혜를 가지고 건축설계회사 팀하스(TimHaahs)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사훈 위에, 잠언 31장에서 뽑은 주옥같은 성경의 원리들을 실천하면서 성경대로 사업하였습니다. 그의 회사는 ‘미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었더니 연약한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난 조선족 4세, 최려나 자매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집에서 가스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온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머니는 3일 만에 돌아가시고, 본인도 온몸의 95%가 불에 타서, 보통 3분의 1만 3도 화상을 입어도 생명이 위독한데, 95%가 불에 탔으니까 사람들이 다 곧 죽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기적으로 죽지 않고 살아났는데, 몸이 타서 팔이 겨드랑이에 붙어서 그걸 떼어내고 조금 걷게 되는데 2년이 걸렸습니다.
온몸이 불에 타서 시체같이 괴물처럼 되었으니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고, 누구도 말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집에서 거울이랑 반사되는 것은 다 없애버렸습니다. 가끔 물컵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니 흉측하기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듣고 중국에서 사업하던 어느 한국인 장로님이 참 귀한 분이에요. 그녀를 찾아와서 성경을 주면서 위로의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해 주신단다.”
그러한 말을 들을 때에 최려나 자매는 화를 내며 오히려 원망했습니다. “이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나여야만 했나요? 또 하필 화상이어야만 했나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저와 제 가족에게 이런 힘든 시간을 주시는 건가요? 이게 만약 하나님의 사랑이라면 저는 받지 않겠습니다.”
온몸이 다 불에 타가지고 이렇게 흉측한 괴물처럼 되었는데 무슨 하나님이 사랑한다고 말하냐고 그녀는 화를 내고 원망 불평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장로님이 전해주고 간 성경이 눈에 밟혀서 어느 날 성경을 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임했습니다. 생전 알지도 보지도 못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와서 예수의 사랑을 전해주었을 때 그녀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소식을 들은 한국의 어느 성형외과 원장님이 그녀를 치료해 주고 싶다고 한국에 초청해서 일 년 동안 무상으로 먹고 입히고 재우면서 온몸에 화상이 입은 것을 수술하고 또 수술하고 또 수술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수술을 받아서 나온 결과 어느 정도 된 것입니다. 어느 날 교회 청년들이 병상에 누워있는 그녀의 생일에 찾아와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그 찬양을 부르는데 얼마나 큰 하나님 은혜가 임했는지 그때 눈물의 고백을 합니다.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고, 나의 삶 속에서 이미 그 사랑을 받고 있었고, 그 사실이 저에게 굉장히 큰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 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은 이미 저를 만나주셨고, 저를 치유해주고 계셨으며, 제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난 후 용기를 내서 붕대를 풀고 처음으로 거울을 봅니다.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네.” 그런데 그래도 그는 사람들 앞에 나설 때는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하고 이렇게 남들이 자기를 쳐다볼까 감싸려고 했습니다.
어느 날, 화상으로 죽을 고비에서 살아나서 지금은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는 이지선 교수를 만나 도전과 용기를 얻고 다시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언니를 보니까 당당하게 얼굴을 가리지 않고 씩씩하게 다니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은 것.
그래서 한국에서 대학을 가려고 준비하다보니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져가려면 중학교를 졸업해야 하는데 중학교를 졸업하려면 또 초등학교 졸업장이 있어야 하는데 초등학교 4학년에 멈췄으니, 결국 초등학교 가서 다시 공부하고 중학교 공부하고 한국에 와서 고등학교 검정고시해서 졸업장을 따고 그 다음에 이화여대 2014년에 영어영문학과에 합격을 했습니다. 장학생으로 합격을 하고 대학을 졸업한 다음 지금 사회복지학과 대학원 과정을 밟으면서 많은 사람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제게 베푸신 사랑을 통해 나를 향한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게 되면서 이제는 고난이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누구나 고난은 있습니다. 단지 그 고난을 어떻게 이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고난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기적을 경험하게 하는 분입니다.”
러시아 육군 장교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Aleksandr Solzhenitsyn)은 소련 공산당에 의해 문서를 날조했다는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시베리아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11년 동안 감방생활을 하였습니다.그곳에서 죄수들의 참상을 생생하게 목격하였는데 상상을 초월할 지경이었습니다.심각한 고문과 고통을 목격하였는데 자신도 그 고통을 당하였습니다.그런 중에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고 그의 인생은 바뀌게 되었습니다.이것이 가장 큰 변화요 은혜였다고 그는 회고하였습니다.자신이 수용소를 가지 않았더라면 예수를 만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훗날 솔제니친은 고백하였습니다.석방된 후 수용소 실상을 폭로하는‘수용소 군도’라는 소설로1970년도 노벨상을 받게 되었습니다.그는 책 첫머리에서‘감방이여 고맙소’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게 한 것입니다.
노르웨이 한 어촌에 고기를 잡는 어부의 가정이 살았습니다. 날마다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 아 살아가는데 그 날도 어느 때와 다름없이 두 아들을 데리고 조그마한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날 예기치 못한 풍랑을 만났습니다. 하루 종일 풍랑에 시달리다 밤이 되었습니다. 칠흑 같은 밤에 방향을 분간 할 수가 없습니다. 기진맥진하여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바다에서 표류하다 죽게 된 것입니다.
그 시간에 가족들은 바닷가에 나가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밤은 점점 깊어지고 파도 소리 외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어부의 집이 바닷가 언덕 위에 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바로 그 어부의 집에 불이 나 버렸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다 동원되어 밤새도 록 불을 껐지만 집과 세간을 몽땅 태우고 말았습니다. 아내는 더욱 절망과 허탈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러는 중에 다행히 배가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아내는 우는 얼굴로 어찌할 줄 몰라 돌아온 남편에게 말합니다. “여보 큰 일 났어요. 당신이 없는 동안 집에 불이나 밤새도록 다 태워버렸어요.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하지요.”
남편이 그 말을 듣고는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놀라지도 당황하지도 않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너무 정신이 없어 그러는 줄 알고 같은 이야기를 한 번 더 반복합니다. 그제서야 남편이 말합니다. “여보. 나는 사실은 오늘 폭풍을 만나 길을 잃었소. 밤중이 되었을 땐 칠흑 같은 어두움 속에서 사방을 분간을 할 수가 없었소. 그래서 이제 죽었구나 하고 다 포기했었는데, 그 때 갑자기 하나의 불빛을 보게 되었소. 그 불빛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오. 그래서 그 불빛이 육지인줄 알고 불빛을 향해 사력을 다해 노를 저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요. 그 불빛이 바로 우리 집이 불에 타는 불빛이었구려.” 집이 불에 타는 사건을 통해 남편과 자식이 살아 돌아왔습니다. 왜 불이 나야 했는지, 왜 손해를 보아야 하는지, 왜 병들어야 하는지, 왜 이별을 해야 하는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나는 모릅니다. 유한한 인간이 어떻게 무한하신 하나님의 경륜을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한 시간 앞을 모르는 인간이 미래를 다 아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 의 역사를 어떻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지금도 이 모든 것들 을 통해서 선을 이루시고 있다는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이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갈 것뿐입니다. 믿음으로 살다 보면 알 날이 올 것입니다.
중국의 장가계 이 지명의 유래는 유명한 장량의 이름을 땄다고 합니다. 그는 유방을 도와 한나라를 세운 사람입니다. 그가 유방을 도와 나라를 세우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역발산 기개세 항우였습니다.
장량과 유방은 기원전 202년 그 유명한 해하지전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한 번도 항우를 이겨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한 번의 전투로 항우는 31세에 천하를 잃었고 유방은 한 번의 승리로 45세에 천하를 얻었습니다. 여기에서 그 유명한 말이 나옵니다. “수많은 전투에서 졌지만, 전쟁에서는 승리했다”는 말입니다. 본문 말씀은 “결과”에 대한 것입니다. 과정이 어떠했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결국 “선(善)”을 이루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1564∼1616)는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 세상일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더 중요하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정말 웃는 자다. 인생만사(人生萬事) 유종(有終)의 미(美)를 거두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1706∼1790),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 1882∼1945),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 1874∼1965), 헬렌 켈러(Helen Adams Keller ; 1880∼1968), 마하트마 간디(Mohanda Karamchand Gandhi ; 1869∼1948), 테레사(Theresa of Calcutta ; 1910∼1997),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 1875∼1965),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 1929∼1968) 등 전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위대한 지도자 3백 명을 조사해서 분석해 본 결과, 그들 중 50%는 어려운 가정이나 문제 있는 가정에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환경에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결국 훌륭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것에 따라서 나중에는 훌륭한 삶을 살기도 하고, 좋지 않은 삶을 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 줍니까? 시작보다는 마지막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결코 낙심하지 않고, 단념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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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