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곰취장아찌에 버금가는 생강나무 잎 장아찌 만드는 방법

[공덕심]

생강나무 잎

이른 봄 봄을 알리는 꽃이 있지요...생강나무 꽃 이랍니다.

가지를 꺽어 코에 대면 생강처럼 톡쏘지않고 은은하면서 산뜻한 냄새(생강)가 나는

생강나무 잎으로 장아찌를 담아보았답니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약재로 쓰이며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연한 잎을 딸때 은은한 생강향에 따는 기분도 좋습니다.

요즘 모든 산야초가 장아찌의 재료가 될 수 있고 특히 생강나무 잎 장아찌를 담아  향긋한 장아찌의 맛을  음미해보셨으면 합니다.

특히생강나무잎은 죽은 피를 없애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몸속에 쌓인 독을 풀어주며, 두통,복통,기침,관절통,근육통,간염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반찬도 되고 건강도 지켜주니 일석이조 인 샘이죠.

생강나무 잎 장아찌 담그는 순서

1.생강나무 어 (연한)잎을 따서

2.불순물을 깨끗이 씻어 채반지에 받쳐서 물기를 빼어준다.

3.생강나무 잎을 차곡차곡 여러겹을 쌓아놓는다.

4.준비해둔 소스로 채운다. (생강나무 잎이 잠길정도로 소스를 부어주며 잎이 소스에 뜨지않도록 돌맹이등으로 눌러준다.)

※소스는 짜지않은 외간장과 양조식초를 1:1로 혼합하고 달지 않을 정도로 약간의 설탕을 넣어준다.

   (기호에 따라 설탕은 가감을 하여도 좋다..)

제 개인적으로는 매실액기스와 청주를  조금 넣는 답니다.

울님들도 생강나무 장아찌를 담그어 보세요...맛도향도 그만이랍니다.

잎 채취 시기가  지금이 제일 적기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