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진을 정리하다 발견한 30여년 전의 대청동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들의 얼굴 면면을 봅니다.
고인이 되신분도 있고, 지금은 어디에서 어찌 지내시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어 아쉽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353434FBC637530)
*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이름조차도 잊어져 가는 분이 있어 아쉽네요.
사진 뒷줄부터 회고해 보니 이국종, 남효원, 장건수, 김영호, 이희구, 고종환, 김국홍, 김근배, 유종근, 허종배, 이종수, 이 호,
가운데 줄에는 신 호, 정창영, 김현종, 앞줄에는 박수길, 이규성, 최용재, 노성길, 우종규 이렇게 20분이 근무 중 어렵사리 포즈를 취해 사진을 남겼습니다.(김국홍님의 이름이 가물하여 그만 국종으로, 지송)
첫댓글 아는 얼굴들도 꽤 있고, 청춘 시절의 동기들을 두명이나 사진으로 보게되니 반갑네요.
규성이 참 샤프했네. 지금도 동기 모임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국종, 연락 좀 하고 살자.
좋은 사진을 통하여 반갑운 얼굴들을 잘 보았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분들도 여럿인네요. 그중에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김국종이 아니라 김국홍입니다. 부산에서의 젊은 시절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장면 입니다, 한분 한분~ 그리운 모습들입니다, 왜 이자리에 제가 빠졌는지???
*[정보] 고인이 되신 김국홍님과 정일동님께서는 친 동서 지간 이었는데 아셨는지요???
두분 관계를 깜쪽같이 비밀에 붙여 오셨는데 김국홍님 돌아 가셨을때 일 돌보러 갔는데 그때서야 말씀을~~~
본인도 2차례 부산 지방 기상청에 근무( 예보관, 에보과장)한 경력이 있어, 세월의 무상함이 더욱 느껴지는 군요?
이미 고인이 된분도 있고, 퇴직한 분도 보이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