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수욕장에서 바다 미술제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동안 갈 기회가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잘못하면 이번 구경을 놓칠 것 같은 생각에 아침부터 출동하였다.
추석 연휴에다 일요일 오전이 이라서 그런지 날씨는 좋았지만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작년여름 낙조분수를 찍으로 저녁때 갔었는데 그때와는 다대포가 많이 변해 있었다. 그때는 전철 개통전이라 전철타고 버스타고 갔었는데 지금은 올해 4월 20일에 부산도시철도의 다대포해수욕장역이 개통되어 전철로 바닷가 까지 갈 수 있으니 참 편해졌다.
그래도 우리 집에서 다대포 해수욕장까지는 1시간 20분이 걸렸다.
올해 부산바다미술제는 <아르스 루덴스(ARS LUDENS): 바다+미술+유희>라는 주제로 9월 16부터 10월 15일까지 30일간 열리고 있는데 몇 작품은 훼손되고 사다리차에 달아놓은 고래 작품은 차만 있고 작품은 없으니 우째된 일인고?
첫댓글 다양한 기법으로 잘 만드셨네요.
감상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