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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중간고사 정리
1.피로가 있고 또 다른 증상들이 있을 때에 이러저러한 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1. 잠들지 못하고 쉬 피로하다.
불면과 피로감을 동시에 호소하는 경우는, 대개
심인성의 피로 또는 신경증이다
2. 식욕이 없고 쉬 피로해진다.
먼저 만성소화기질환, 악성종양, 알코올 중독 등을 생
각할 수 있다. 신경증 같은 경우에도 식욕이 저하하
지만 야위는 것이 특출한 경우는 위암, 간장암, 백혈
병 등의 악성질환을 고려에 넣을 필요가 있다.
3. 과도하게 살이 찌고 쉬 피로해진다.
지나치게 살이 쪄서 쉬 피로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처
럼 생각하지만, 질환이 없는 경우는 약간 살이 쪘다
고 해도 피로감은 없고 오히려 살찐 사람이 야위면
피로감이 심해진다.
일반적으로는 비만한 사람은 당뇨병, 동맥경화, 심비
대 등이 고려된다.
4. 미열이 나고 쉬 피로해진다.
미열이 나는 경우는 계속적으로 체온을 일정기간 측
정한 후 만성의 감염증이 없는가를 의심해 본다. 특
히 결핵감염, 비, 인두 등의 만성감염질환이 고려된
다. 갑상선기능항진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5. 각(脚 다리)이 쉬 피로해진다.
특히 각(脚 다리)만이 피로한 경우는 비타민결핍증, 동맥경화
등으로 인한 간헐성파행증 등이 고려된다. 또한 만성
의 소화기질환에 있어서도 각(脚 다리)만의 피로를 호소하는
일이 있다.
6. 현기증이 일어나고 쉬 피로해진다.
현기증이나 이명을 수반하는 피로감은 노인에게 많
다. 노화현상의 발현으로 뇌동맥경화, 빈혈 등에 의한
수가 많다.
그리고 젊은 사람의 경우는 마약 등의 약물중독이 고
려된다.
7. 피로감을 수반하는 기질성질환의 율
Allan이 쉬 피로해지는 것을 주소로 하여 입원한 환
자 300례에 대해서 정리한 바에 의하면, 그 대부분은
신경성의 질환이었고, 기질성질환은 불과 20%였다.
2. 갑자기 일어나는 식욕부진.
급성위염, 급성장염 등의 경우는 위통, 토기와 함께
식욕이 없어지는 일이 많다.
일반적으로 고열을 수반하는 병은 발병과 동시에 식
욕이 없어진다.
기타, 담석증, 신석증 등으로 극렬한 복통을 일으키
는 병에 있어서는 갑자기 식욕을 잃는 수가 많다.
담석증, 급성간염, 급성췌염 등에서도 토기, 구토와
함께 급속히 식욕을 잃는다.
3. 비의 기능을 진단하는 법은?
배가 고픈 데도 불구하고 먹으려고 하면 목구멍에 넘
기지 못하는 수가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간, 담경의 이상으
이라고 생각한다.
역으로 배는 조금도 고프지 않은데, 먹고자 하면 얼마
든지 먹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비허증의 경우에 많다.
먹어도 먹어도 야위는 경우를 소곡선조라고 하며, 신허
증의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이다.
4. 체중의 계산 응용문제.
동양인의 표준체중에 대해서
는 간편한 목표로서 신장(㎝)에서 100을 뺀 값에 0.9
를 곱한 수(kg)를 기준으로 하는 방식이 쓰이고 있
다. 그 표준체중의 +-10% 이내를 정상범위라고 생각
하고, 그것 보다 체중이 적으면 야위다 의 상태에 있
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체중에는 체질적, 환경인
자가 있어서 표준체중의 이하일 지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영양장애라든가 특히 고통이 될 만한
증상이 없는 한, 병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5. 강박신경증
몇 번이라도 다시 하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외출할 때, 열쇠를 잠갔는가 아닌가가 걱정이 되어
꼭 되돌아 와서 확인하는 일도 때로는 있다. 그러나,
그것이 늘 그러하며, 한 번으로는 안심이 되지 않아
서 두 번, 세 번이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가져온다.
이와 같은 강박증상을 주소로 하는 것이 강박신경증
이다.
강박관념으로서는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어떤
특정한 관념이 반복해서 출현한다.
예를 들면, 외출에서 귀가하면 몇 번이라도 손을 씻
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아무런 의미도 없
는 가로수나 보도블록의 수가 신경에 쓰여 몇 번이라
도 왕복해서 다시 센다. 그것을 하지 않으면 집안에
있지 못한다라는 등의 일이 일어나 같은 일을 여러
차례 되풀이하는 행위가 조직적으로 강박적인 모양새
로 나타난다.
6.노이로제 대표적 특징인 불면증의 두 가지 요인.
자려고 하는데 자지 못한다.
잠이 안 와서 고통을 받는다.
8. 정력과 관련 된 장부는 신장이다.
식욕, 성욕은 동물의 본능에 기초하는 것이지만, 인
간의 경우 그 정도는 주관적인 견해에 좌우되는 수가
많다.
특히 성욕은 생활환경이나, 그때의 무드에 의해 욕정
이 좌우된다. 따라서 성욕이 저하 된 경우, 그것이 기
질적병변에 의한 것인가, 심인적인 감정에 의한 것인
가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는 심리적인자에
의한 것이 많다.
성욕이 가장 왕성한 때는 20∼30세의 사이이다. 보통
은 주에 3회 쯤이 평균이라고 한다. 30세가 지나면
주 2회, 40 세가 지나면 1∼2회, 50대에서는 주 1 회,
60세를 넘기면 1개월에 1∼2회로 쇠퇴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개인차가 상당해서 40대에도 월에 1∼2회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60을 지나서도 주 3회 이상이라
는 사람도 있다. 여하튼 심인적 요소가 강하다.
(1) 진단힌트
1. 조조발기가 가능한가
조조발기는 40대까지는 대체적으로 보이지만 그후
차츰 감소한다. 조조발기는 방광에 요가 고여 이것이
자극이 되어 발기한다고 하지만, 역시 성욕의 바로메
타의 하나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조조발기가 있음에도 실제에 임해 성교불능인 것은
신경증적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2. 남성호르몬과 성욕
성욕은 남성호르몬과 대뇌피질에 의해 지배되고 있
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적을 때는 성욕이
감퇴한다. 하지만 남성호르몬의 분비량 만으로 성욕
의 성쇠를 판단할 수는 없다. 남성호르몬보다 심인적
요소 쪽이 강하게 영향하기 때문이다.
3. 성욕이 저하되는 병
성욕은 일반적으로는 신체 전체의 상태와 관계하고
있어서 상태가 좋은 원기 왕성한 때는 성욕도 왕성해
지지만, 신체의 쇠약을 초래할만한 병이 있는 경우는
당연히 성욕의 감퇴를 초래한다.
특히 성욕감퇴에 관여하는 병으로서는 당뇨병을 들
수 있다. 다음으로 간기능 장해, 갑상선기능감퇴 등이
있다.
4. 스트레스와 성욕
중년이 지나면 과로에 의한 심신의 스트레스는 과민
하게 성생활에 영향을 준다. 젊어서는 호기심도 있어
서 성생활을 생활의 활력소로 하지만, 중년이 지나면
습관적이 되어 성생활을 중시하지 않게 됨과 함께 반
대로 부담으로 느끼게 된다. 따라서 배우자의 성욕이
항진하고 있는 경우는 더욱 성 콤플렉스를 느껴 성욕
의 감퇴를 가져온다. 성욕은 감정적 인자가 많으므로
본인만이 아니라 배우자도 함께 진찰할 필요가 있다.
(2) 필요한 검사
요검사:요중 17케스트 스테로이드, 당, 단백 등의 측
정
(3) 침구치료의 방침
1. 성욕의 근원은 신 에 있다. 신허하면 정력감퇴
를 가져오므로 신허증의 치료법이 중심 이 된다.
예를 들면, 신유, 차료, 기해, 중원, 중극, 태계, 음욕
혈 등의 자침, 또는 시구. 그리고 기허성의 것으로서
심포경, 삼초경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도 있고, 단중,
내관, 궐음유, 기해, 삼초유혈 등을 선용한다.
또한 성욕 그 자체는 정신적인자가 강하게 작용하므
로 국소적인 자침이 암시적으로 작용한다. 이를테면,
중극혈의 자침으로 음부에 울리도록 하는 경우에는
상당히 유효하다.
2. 음부신경의 자극
하복부의 기해, 중극, 수도혈 등의 경혈에 촌륙 3 번
침을 써서 약 2∼3㎝ 자입하면 음부신경을 자극할 수
가 있다. 자침이 신경에 닿으면 음경의 선단까지 자
침의 울림이 전달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기능이 왕
성해진 듯이 느낀다.
3. 음랑의 자침
남성호르몬의 분비증진을 기대하여 음랑에 피부침을
시술한다. 피부침만이 아니라 수침 2번 침으로 단자
를 한다. 치료점은 음랑의 수의의 장소, 주로 이면을
골라 여러 곳을 시술하면 좋다.
(동양의학 MEMO: 신허)
정력증강이 야말로 한의 학의 전매특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사실, 한의학의 발달은 연명강장의
신선계 사상에 연계된 바가 적지 않다.
강장제로서는 녹용, 반비, 차전자 등은 그 나름대로의
효과가 있다고 여기거니와 인간에 유포하는 전갈주나
해구신, 말의 남근 등은 그 어느 것이든 심리적 효과를
기대한 것으로서 실효의 정도는 의심스럽다.
성욕감퇴, 조루, 발기부전 등은 먼저 기허를 생각한다
더욱 기혈과 함께 허하는 경우로 생각하여 여기에 따른
처방을 선방한다.
기허로서는 동계, 흉비, 복근의 긴장, 두통, 불면등 기
와 혈이 모두 허한 때는 수족랭감, 쉬 피로해진다, 구갈
이 있다, 다리와 허리에 힘이 없다, 변비 등의 증상이
있다.
그리고 신허증으로서 하복부의 허연이 초기증상의 실
마리로서 중요하다. 하복부가 물렁물렁하니 힘이 없고,
냉이 있다면 음교, 기해혈 등에 압통이 있다. 자침 시구
하면 좋아진다.
9. 부었을 때 눌러도 안들어 가는 것은 점액수종이고 ...
몸이 붓는 초기는 무자각의 체중증가이다
일
눈꺼풀부터의 부종은 신장질환이 많고 반대로 족부
터의 부종은 심장질환의 경우에 많다.
부종이 생기는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의 점이 많
지만, 대개 아래와 같이 이해하면 좋다.
1. 주로 조직의 변화에 의한 것
㉠ 모세혈관증이 높아졌기 때문에
㉡ 삼투압이 저하하였기 때문에
㉢ 모세관의 투과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 림프의 흐름이 방해되어서
2. 주로 전신적인 것으로 해서
㉠ 심장의 활동이 약해진 때
㉡ 신장의 활동이 약해진 때
㉢ 내분비장해로 호르몬 분비가 이상한 때
㉣ 영양장애시
㉤ 기타
부종이 일어나는 경우, 가장 많은 것은 심, 신장의
질환이다. 기왕력의 유무는 주의깊게 문진에 의해 확
인할 필요가 있다.
3. 부종의 부위
다음으로 부종이 어느 부위에서 일어나기 시작하는
가에 주의한다. 그리고 동통이나 발적 등은 없는가를
들어본다.
부종상태를 볼 때는 다음과 같은 것에 주의한다.
① 부종의 부위: 얼굴 특히 눈꺼풀, 발의 등, 경골
부, 하복부
② 부종의 색: 홍색, 창백, 암자색 등
③ 부종의 경도: 눌러보고 오목하게 함요하는가 흉
부의 청, 타진 등을 세밀하게 한다.
(1) 진단힌트
1. 부석부석한 눈꺼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안색이 부석한 때는 먼저단백
뇨의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신염, 네프로제 등을 의
심해본다.
하퇴부의 부종
2. 수족배가 붓는다.
해질녁이면 족갑이나 하퇴부가 붓고 발이 묵직할 때
는 심장병인 경우가 많다. 동계, 숨이 찬가 등의 유무
를 들어본다.
걸을 때에 곧 지쳐 장거리의 보행이 곤란한 경우는,
각기증후군이 의심된다.
3. 요량이 적다.
수분의 배출이 적으면 부종이 생긴다. 반드시 요량
을 계량할 필요가 있다. 소변회수가 많아도 조금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당한 용기에 1 일 량
을 모아 본다. 남자는 1일 양이 평균 1500∼2000cc,
여자는 평균 1000∼1500cc라고 하니까 500cc 이하는
병적이다.
4. 국소성의 부종
국소성의 부종은 색에 주의한다. 염증성의 경우는
열감과 함께 발적이 있다. 정맥한온에 의한 경우는
창백하다. 섬좌 등에 의한 때는 암자색의 피하발혈이
확인됨과 동시에 염증 때문에 발적되는 경우가 있으
며, 반드시 통증도 있다. 가려움을 수반한 경우는 수
마진에 의한 부종이다.
5. 딱딱한 부종
점액수종으로 인한 부종은 다른 부종처럼 말랑하고
뭉클하지 않다. 손가락으로 약간 눌러도 들어가지 않
으니까 일반 부종과 구별하기가 쉽다.
6. 말라깽이일 때의 부종
몹시 말라깽이인 데 부종이 생길 때는 영양장애에
의한 경우와, 심장기능의 쇠퇴에 의한 경우가 있어
중독한 증상의 하나이다.
침구치료의 방침
1. 부종을 쇠퇴시키려면 이뇨를 꽤하는 것이 필요
하다. 옛부터 수 에 관계가 있는 명칭이 있는 경혈은
이뇨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특히 다음의 경혈은
이뇨효과가 저명하다. 수분, 중극, 수도, 뇌유, 방광유,
용천혈 등의 경혈 그 가운데에서도 수분혈은 복수에
잘 들으며, 용천, 신유혈은 부종에 저효가 있다. (
2. 심장의 활동이 쇠하여 부종이 출현한 때는 심장
의 활동을 강화할 목적으로 심유, 거궐, 단중, 소해혈
등의 경혈에 침구치료를 한다. 심장병에 대해서는 시
치료는 1∼2장의 소구를 시구하는 것이 요령이며, 생
각 없이 커다란 구치료를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
다.
10. 발진에서 담마진과 대상포진을 볼 것.
몹시 아픈 수포
수포모양의 툭툭 불거진 발진이 몇 개 무리를 지어
모여 생기며, 대상으로 번져서 따끔따끔 한다던가 또
는 바늘로 찌르는 듯이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대상포
진(헤르페스)을 의심한다. 몸의 어느 한쪽 편에만 나
타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2. 비감염성질환
② 식중독: 식중독은 담마진이 주 이지만 수육, 계
란 또는 고등어, 다랑어, 정어리, 꽁치, 정갱이, 가다
랭이 등 등푸른 생선, 새우, 게 등이 원인이 된다.
수마진의 정도 역시 여러 가지이며, 윤상홍반, 삼출성
홍반 등이 전신적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일과성으로 그치는 수가 많다. 하지만 동
일한 먹거리를 다시 먹으면 다시 되풀이하며 일어나
는 것이 특징이다.
11. 고열의 전조증상은?
열형
열성질환에 있어서는 그것의 원인에 따라서 상당히
특유한 열형을 보이는 일이 적지 않다. 열형을 관찰
하는 것으로서 어느 정도의 감별이 가능하다. 아래에
주된 열형을 기술한다.
① 계류열: 체온이 상승하여 일차가 1°를 넘지 않
는 것을 말한다. 장티프스, 대엽성폐염, 발진열 등.
② 이장열과 간헐열: 일차 1°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하며, 최저온도가 평온 37° 이하까지 내려가지 않
는 것을 이장열이라고 하며, 37°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간헐열이라고 한다. 이 양형의 열성질환은 대단
히 많다.
이를테면 패혈증, 신맹신염, 간농양, 담양염, 횡경막
하농양, 기관지폐염, 결핵증 등 또는 감염증, 화농성
질환은 이장열 또는 간헐열의 원인이 되기 쉽다. 한
편, 림프육종, 급성백혈병, 간암 등도 이 열형을 초래
하므로 잊어서는 안된다.
③ 주기열: 주기적으로 발열하는 것이지만 규칙적
인 것과 불규칙적인 것이 있다.
전형적인 것으로서는 말라리아(3일열, 4일열), 회귀
열 등을 들 수 있다. 불극칙적인 것으로서는 기관지
확장증, 담낭염 등에서 볼 수 있다.
④ 파상열: 어느 기간(수일이상) 발열하고 이어서
무열상태가 있으며, 다시 발열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
다. 전형적인 것으로서는 블루셀라증, 호지킹병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원인의 결정을 보지않은 체, 조기에 항생물
질이나 스테로이드제가 투여되는 일이 많아서 부정형
으로 되어 판단이 곤란한 경우도 많다.
12. 고열이 나고 마른기침과 통증이 있다.
연구 해 볼것.
1. 목안이 깔깔하며 아프다.
목구멍 안 깊숙한 곳이 깔깔하면서 바삭 마른 듯이
느껴 지든가, 기침이 나며 아픈 경우는 감기증후군이
다. 입을 벌려 보고 깊숙한 안쪽이 붉게 보이면 급성
인두염, 목소리가 쉰다든가 나오지 않으면 급성후두
염이다.
2. 고열이 있고 목구멍이 아프다.
고열이 있으면 먼저 급성편도염을 의심해 본다. 편
도를 보면 발적하여 어느 한쪽이 부어 있다. 먹거리
를 삼키는 데 아프고 때로는 흰 반점이 보인다.
13. 미열과 연관된 질환 찾아볼 것.
미열이 나고 쉬 피로해진다.
미열이 나는 경우는 계속적으로 체온을 일정기간 측
정한 후 만성의 감염증이 없는가를 의심해 본다. 특
히 결핵감염, 비, 인두 등의 만성감염질환이 고려된
다. 갑상선기능항진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람의 체온은 정상인 경우, 농변에서 측정하여 37
도 이하이며, 일차도 1 도 이내가 보통이다. 미열이
라는 것은 38 도 이하의 가벼운 발열이 2 주간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미열과 함께 두통, 나른함을
호소한다.
미열은 세균감염을 첫째로 의심한다. 특히 결핵감염
이다. 다음이 내분비성질환, 특히 갑상록선기능항진,
그리고 체내의 우백붕괴에 기초한 미열, 예를 들면
암, 매독 등이 있다.
(1) 진단힌트
1. 오후에 나는 미열
아침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오후 3시 무렵부터 일어나
는 미열은 말할 것도 없이 폐결핵 등 결핵감염증을
의심하여야 한다.
2. 운동 후에 나는 미열
비결핵성 감염이 의심된다. 특히 일차가 큰 것이 특
징이고, 만성편도염, 만성충수염, 비뇨기, 자궁부속기
의 감염성염증이 고려된다.
3. 안정된 미열
일차가 적은 비교적 안정된 미열에 있어서는 갑상선
기능항진, 월경전미열이 고려된다.
각종 검사 후, 여러 가지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는 본태성고체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본태성고
체온증의 경우는 가능한 한의 검사가 음성의 경우에
만 진단이 결정된다.
4. 신경질인 사람의 미열
가끔 자율신경실조증이나 심인성의 미열이 있다. 부
정수소가 있는 경우는 신경성미열을 생각하면 된다.
5. 연령에 의한 진단
소아기의 미열은 체온조절이 충분하지 못한 관계에서
의복을 지나치게 많이 입은 것이 원인인 것이 있다.
이학적 소견은 없고, 식욕이 있고 체중이 증가돼 있
으면 대개는 옷을 많이 입은 탓이다. 소아에게서는
이밖에 류머티열, 결핵감염, 요로감염이 있다.
청년기의 미열은 먼저 최초에 결핵, 다음에 류머티열,
여자에게 있어서는 월경미열을 생각할 수 있다.
장년기의 미열에 있어서는 먼저 암을 생각한다. 그
다음에 신경성미열, 본태성고체온증을 고려한다. 그러
나, 신경성미열이나 본태성고체온증은 다른 모든 질
환의 가능성이 부정된 후에 정해져야 할 것으로, 최
초부터 생각할 것은 아니다.
14. 동양의학 메모에 미, 고, 발열 조열 왕래한열 의 열의 종류를 알아 둘것
(동양의학MEMO: 열이 나는 모양)
동양의학에 있어서의 발열은 반드시 체온계에 나타나
는 것 만의 체온상승이 아니다. 체온상승을 하지 않아
도 발열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체온40℃를 넘
어도 발열이라고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국소적
인 열감, 염증 등도 열의 종류에 포함시킨다.
(발열) 발열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체표에 열감이 있
┘
12. 혈압이 높다
혈압이 높다는 환자는 상당히 많다. 한 번 측정해보
고 높다고 하면 언제까지나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으며, 타각적으로 뜨겁게 느끼는 것을 말한다. 발열만으
로는 표증인가 이증인가를 알 수 없으나, 동시에 오한이
있으면 표증이라고 한다.
(미열) 미는 소량을 뜻하는 것이고, 이 경우는 열이 음,
즉 이에 있어 체표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조열) 악한이나 악풍을 수반하지 않고 전신이 빈틈없
이 뜨거우며, 그리고 수족의 끝까지 땀이 난다. 만약 족
냉이나 두 또는 천사에만 땀이 나는 것은 조열이라고 하
지 않는다 대개는 변비가 있고 복장하기 때문에 탕하제
(승기탕)로 주치하는 증이다.
(왕래한열) 왕래한열은 한기와 발열이 교대하여 출현하
는 것으로서 악한발열처럼 오한과 발열이 동시에 존재하
지 않는다. 소양병의 증이며 흉협고만을 수반하는 경우
가 많다.
(번열) 손이나 발이 뜨겁고, 체온계로 측정하여도 상승
하지 않으며, 이불 밖으로 손발을 내놓지 않고는 잠들지
못하는 것을 번열이라고 한다. 이것은 음허증의 열이며,
발한제나 하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대개는 지황을 사
용한다. 침구에서는 보법을 쓰는 증이며, 소음경(신, 심)
의 허에 많다.
15. 이차성 고혈압은 어디서 기인하나?
이차성고혈압증의 원질환을 크게 나누면 신성, 내분
비성, 혈관성, 신경성의 사군으로 나눌 수 있다
16. 저혈압증은?
성인의 최고혈압은 110∼140㎜Hg이지만 이것이 100
㎜Hg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증이라고 한다. 최저혈압
도 동시에 강하하여 있는 수가 많아 50∼60㎜Hg 이
하이다.
심장병이 있던가, 출혈 등으로 혈량이 급격하게 감
소되어 일시적으로 혈압이 강하한 때에는 저혈압증이
라고 하지 않는다.
저혈압이 인정된 경우, 일과성인가 아니면 지속성인
가, 본태성인가, 이차성인가 기립성의 것인가를 정할
필요가 있다.
(1) 진단힌트
1. 본태성저혈압
체질적인 것이 가장 많고, 무력성체질로 위하수증
등이 있으며, 근육, 골격이 가늘고 영양불량으로 비쩍
마른 사람에게 많다.
저헐압증에 수반하는 주소로서는 그 대부분이 현기
증, 시력감퇴 등이다.
또한 부정사소증후군 소위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여
겨지는 경우에도 저혈압을 나타내는 자가 많다.
본태성 저혈압증이라고 단정하련 이차성 저혈압증을
일으킬만한 원질환이 증명되지 않는 것이 조건이 된
다.
2. 이차성저혈압증
이차성 저혈압증을 일으키는 원질환에는 다음과 같
은 것이 있다.
① 심송혈량의 감소: 심쇠약, 심근염, 심근경색, 발
작성빈맥, 심방실블록, 심막염
② 말소혈관의 저항감소: 폐렴, 패혈증, 급성신부전,
중독, 정신스트레스
③ 순환혈액량의 감소: 대출혈, 화상
3. 기립성 저혈압증
누운 자세에서 일어서는 자세를 취했을 때에 혈압강
하가 저명한 것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한다.
최고혈압치 20㎜Hg 이상, 최저혈압치 10㎜Hg 이하
저하하는 것을 기립성 저혈압증이라고 하며, 시간적
으로는 10분 이내에 측정한다.
증상으로서는 일어서면서 현기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부터 실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있으나 상당히 혈
압이 강하하여도 증상이 전혀 없는 수도 있다.
기립성 저혈압증도 이차성인 것과 본태성인 것이 있
다.
이차성인 것의 원질환으로서는 뇌저, 추골동맥의 순
환장애, 당뇨병, 알코올중독, 영양장애, 약물중독, 갑
상선기능저하증 등.
본태성인 것으로는 자율신경 실조증이 많다.
(2) 침구치료의 방침
1. 위장이 약하고 영양장애가 있는 자는 중원, 천
구, 위유, 신유, 삼초유 등을 사용하여 위장활동을 활
발하게 하여 영양의 개선을 도모한다. (그림24)
2.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여겨지는 경우는 백회, 단
중, 수족삼리, 간유혈, 인영혈 또는 성상신경절자침
등을 써서 수면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한다.
3. 이차성의 것으로 원질환이 분명한 경우는 원질
환을 중심으로 치료한다
2006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2학년 진찰개론
다음 물음에 답을 쓰시오1-15 각2점
1. 식욕이 없고 쉬 피로하며 야윈것이 특출한 경우에 생각해야할 질환은?
풀이. 위암, 간장암, 백혈병 등의 악성질환
2. 위통 토기와 함께 갑자기 식욕이 없으질때 고려해야 하는 질환은?
풀이. 급성위염, 급성장염
3. 급격하게 야위는 경우에 생각할 수 있는 질환은?
풀이. 암, 특히 소화기의 암
4. 동양의학에서는 우울이나 불안의 원인을 무엇으로 보는가?
풀이. 수독, 혈독
5. 임상에서 불면의 특효혈로 사용되는 경혈은?
풀이. 완골
6. 정력감퇴를 가져오는 신허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혈명을 쓰시오?
풀이.
예를 들면, 신유, 차교, 기해, 중원, 중극, 태계, 음욕혈 등의 자침, 또는 시구
7. 빈칸에 알맞은 말을 순서대로 쓰시오?
눈꺼풀 부터의 부종은 (신장) 질환이 많고 족 부터의 부종은 (심장) 질환의 경우에 많다
풀이. 신장, 심장
8. 늑간신경이나 삼차신경에 호발하며 신경 경로를 따라 띠 모양의 수포가 생기는
몹시아픈 발진은?
풀이. 대상포진
9. 고열 관절통 국소의 발적과 부종이 있을때 생각할 수 있는 질환은?
풀이. 급성관절류머티, 류머티열, 통풍 등
10. 열이 엄 즉 이에 있어 채표에 나타나지 않는 열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풀이. 미열
11. 일반적으로 고혈압에 해당하는 기준은?
풀이. 젊은이는 140/90㎜Hg,
50세 이상에서는 160/95㎜Hg 을 넘는 것
참고. 임상상의 고혈압: 2 회 이상 일시를 바꾸면서 잰
측정치가 150/90㎜Hg을 넘는 것
12. 누운자세에서 일어날때 갑자기 혈압이 낮아 지는 것은 무엇이라고 하는가?
풀이. 기립성 저혈압증
13. 빈혈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대출혈 등 일때의 안색은?
풀이. 핕기가 없는 흰 얼굴색
14. 안 전완 구간 하지등에 급격하게 일어나는 진전으로 정신긴장에 의해 증강되며 소화액에 많은 증상은?
풀이. 무도병
15. 미열과 고열일때의 체온 범위는?
풀이.
미열: 섭씨 37 ∼ 37.9
고열: 섭씨 3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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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5번에 각이 쉬피로해진다?에서 각이 피로해 진다는게 무슨뜻인지요?
각(脚)이 쉬 피로해진다. 즉, 다리가 쉽게 피로해진다. 라는 뜻입니다.
아이고~~ 봄날님 정말 감사드려요~ 이렇게 신경을 써 주신데 대해 뭐라 읍조려야 할런지..... ㅎㅎㅎ
저도 인터넷 서핑 중 가져오는 글들이라서 글 내용까지는 100% 책임을 못 집니다. 제가 쓴 글이 아니니까요. 심지어는 저는 읽어보지도 못하고 거의 전체적인 느낌만으로 판단하고 가져오는 것이지요. 우리 회원님들을 위해서요. 최근 시험문제류들을 많이 올린 것은 <바람이려오>님께 드리는 작은 선물이었습니다. 다만 그렇게 질문을 주시니 또 가만 있을 수 없어서 그 부분을 읽고 생각해 보았습니다.각(脚)이라 함은 다리를 말하겠지요. 그래서 글 내용 중 키포인트가 될 것 같은 <간헐성 파행증>을 찾아보았습니다. <걸음을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저리며, 쉬면 낫는 상태가 반복되는 병>이라고 나오는 군요.
보다 자세하게는 <간헐성파행증 (間歇性跛行症) > : 다리에 동맥성 혈행장애가 있으면 보행 중에 환부쪽의 다리에 긴장감 내지 통증을 느끼고, 때로는 비복근 또는 대퇴근에 경련이 일어나 걸을 수 없게 되지만, 휴식을 취하면 이러한 증세가 회복되고, 다시 걸으면 또 이 증세가 나타난다 폐색성 동맥내막염과 동맥경화증 ·매독 ·당뇨병 등에 의한 탈저(脫疽)의 전구증세로 나타난다. 또 운동으로 다리 근육에 산소 수요량이 증가했을 때 다리에 혈액을 보내는 동맥의 일부가 좁아진다든지 폐색되어 동맥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없는 경우에 일어난다.
치료는 본래의 질병을 치료함과 동시에 링거액의 정맥주사, 자율신경차단제 또는 히스타민요법을 쓰며, 그 밖에 수술로는 요부(腰部) 교감신경 제거술, 혈관내막 절제술 등이 있다. 라고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오는 군요.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탈저(脫疽) : 발가락이 오래도록 헐다 저절로 떨어져 나가는 병. 지나치게 진한 맛을 먹어 뭉친 화(火)의 독기운이 장부(臟腑)에 쌓이며 신음(腎陰)까지 이지러져 손상되어 화를 억누르지 못하여 일어나거나, 밖으로부터 한습(寒濕)의 독기운을 받아 영기(營氣)와 위기(衛氣)가 잘 맞지 않아 기혈(氣血)이 엉겨 머무르므로 생기기도 한다. 이런 질병은 더디게 일어나며 처음에는 발가락이 하얗고 싸늘하며 저리고 얼얼하다. 오래되면 앓는 발가락이 삶은 대추처럼 붉게 되면서 불에 데인 것처럼 아프고, 점차 빨간 빛깔이 어둡고 검게 되며, 발가락이 썩어 떨어져 나가고, 아울러 발등에서 종아리로 퍼져 올라간다. 오패증(五敗證)이 오기도 한다
탈저(脫疽)에 대한 내용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옮겨왔습니다.
그 밖에 오패증(五敗證)은 대풍창(문둥병)의 심한 증상을 말하고,
전구증세(前驅症勢)란 어떤 병의 주 증상(症狀)이 나타나기 직전에 미리 나타나는 예비증상(豫備症狀), 전조증상 (前兆症狀)을 말합니다.
이렇게 찾아서 올려주시니 저희는 그저 감흡할 따름이구 한편으론 송구하기까지 합니다 앉아서 낼름 받아 먹는거 같은 기분? 이랄까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탐구정신이 정말 훌륭합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공부는 마음으로 와닿는 것이지요...!!
그럼요. 저는 아직 마음으로 와 닿는 단계에 가려면 멀고도 멀었지요. 이제 시작인 걸요~ 蕙芸(혜운)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 주십시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