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지 몰랐는데, 임용자료 찾다가 예전에 시험보고 직후에 적어놓은 문제들이 나왔어요.
겹치는 것은 뺐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래요~
-------------------------------------------
2007 석사 대학원 별 시험문제
-고대: 필기시험
<서양>
1.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2.플라톤의 국가“정의”개념을 설명하고 이를통해 “영혼삼분설”설명
3.공리주의와 의무론적 윤리설을 비교 설명후 비판
개념
1.아타락시아, 아파테이아
2.최고선, 최상선
3.중용
<동양>
1.공자의 忠/恕
2.맹자의 성선설
3.묵가의 겸애
4.한비자의 법
5.이황의 사단칠정론
==========================
-연대:
1.진학동기
2.관심을갖고 공부한 분야
3.학업계획
4.앞으로의 목표
5.교사의 노동 투쟁을 옹호하는 관점에서 설명하시오
6.스승과 교사의 차이
7.사실판단, 가치판단의 개념 설명
===================================
-이대-
1.교육대학원 진학이유+ 이대 지원 이유
2.타과목과 윤리교육의 차이 및 특성, 교육방법론
3.사회과 같은 교실내 힘겨루기 차원의 교시록력, 왕따문제를 알게 되었을때.
1)담임이 아닌 경우
2)담임인 경우
============================================
겹치는 내용은 뺏습니다.
고대는 필기+면접이었고요.
면접 내용은 거의 연대 + 이대 내용 복합적이였고요.
연대는 면접(3명 40분~50분정도)봤었고, 불시에 필기를 보았습니다.
기본 개념들 한자로 써봐라. 영어로 써봐라. 그런거정도였고요.
저 많이 틀린 것 같은데 붙었으니까 그냥 윤리학 개념들 의미아는지 수준에서 물어본 것 같습니다.
고대는 필기위주이고,
연대는 면접위주입니다.
고대 필기는 다방면에 문제가 고루나왔지만
그렇게 고차원이 아니고 아주 간단한 정도로 기본개념만 알면 됩니다.
면접시에는 자신감을 갖고 임하되, 차분히 생각하세요.
교수님들 말씀들으니까 "뽑을테면 뽑아라"라는 식의 자세는 무조건 불합격이고.
붙어서 열심히 공부할 것 같은 자세와 면접에 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연대 다녀본 소감에 의하면
학교수업의 질은 정말 최상입니다. "좋은 교사"가 되기에는 말이지요.
그러나 "임용공부"는 따로 병행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대학원은 누가 뭐라고 해도 네임벨류입니다.
저도 몇 군데 붙고 고민하다가 왔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다른 대학원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대학원 안다녀봐서 잘 모릅니다.^^;;)
다만
어차피 임용공부는 각자 자기가 하는 것이고.
대학원의 네임벨류는 평생을 가지고 가는 것이니까요.(경험상 정말 무시할 수 없다는 것만 밝혀둡니다.)
그러나 어디든 일단 본인이 입학하기로 결정한 학교에
애교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그게 가장 좋은 학교가 되는 것이겠지요.
다시한번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