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주] 자유놀이1-형님반으로 놀러가요

[은방울반 유효리]

형님들이 은방울반 친구들을 초대했어요. 초대장을 받고 은방울반 친구들은 기대하며 형님반으로 놀러 갔어요.
형님반의 캠핑장, 놀이동산, 티카페 3곳에서 놀이를 했어요.

놀이동산에서는 티켓을 보여주고 빌리보 의자에 앉았어요. 빌리보 의자에 앉기 어려워 형님들이 잡아주며 앉았답니다. 은방울반 친구들이 앉자 형님들이 빌리보를 흔들며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을 주었어요.

놀이동산 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고 새로운 환경과 경험을 통해 유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티카페에서는 천막 안에 앉아 자연물 차와 디저트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어요.

"여기 차랑 음식입니다."
"감사합니다."
"맛이 어때요?"
"맛있어요."
"더 주세요."

티카페 놀이를 하면서 유아들은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면서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형님들과 역할놀이를 하면서 자기표현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강화됩니다.

은방울반 친구들이 가장 즐겁게 놀이한 캠핑놀이에서는 꼬치를 만들고 장갑으로 고기와 조개를 구우며 놀이했어요. 나만의 꼬치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형님들이 만든 꼬치도 보면서 꼬치를 판매했어요.

"여기는 뜨거워. 장갑을 끼고 만져야 해."
"지금 장갑이 없네. 기다려봐."
"이거 봐봐. 내가 만들었어."
"나는 여러 가지 색깔이 있어."
"꼬치 하나 주세요."

은방울반에서도 즐겁게 하던 캠핑놀이를 형님들과 함께 하면서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자기표현 능력도 향상합니다. 또한, 나만의 꼬치를 만들면서 유아들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기 앉아."
"이제 영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제목은 곰돌이 가족이에요."

형님들이 곰돌이 인형을 가지고 영화를 보여줬어요. 은방울반 친구들은 웃으며 영화를 시청했답니다^^

은방울반 친구들은 형님반에서의 놀이를 관찰하고 함께 놀이하면서 새로운 놀이를 알게 되고 상호작용과 협력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은방울반 친구들이 초대해 준 형님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자 형님들은 다음에 또 놀러 오라고 이야기해 주었어요. 은방울반 친구들은 다음 형님반에 놀러 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답니다😀